첫발령을 받았던 마산여고. 주말에 집에 왔다가 월요일 아침 운전해서 학교로 가는 길엔 늘 졸음이 밀려와서 언젠가부터 아빠가 1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버스를 타고 다시 집으로 가셨다. 나를 데려다주고 터미널로 걸어가는 아빠의 뒷모습이 언젠가 너무 쓸쓸해보였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모습이 선명하다. 늘 아낌없이 주시는 아빠의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곡..#공성환의 #아버지의 벤치즐겁게 감상해주세요♡
1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