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아빠는 진짜 아빠가 아닙니다 아빠의 절친인 망나니 친구와 영혼이 바뀌어서 겉만 아빠고 속은 맨날 마리화나 하고 여자랑 노는 백수에 가까운 무명배우인 아빠친구ㅋㅋㅋ 윈래 아빠는 무조건 참으라고 해서 여태까지 참았는데 영혼 바뀐 아빠친구가 참지말라고 해서 복수하는거
참고살면 안됨. 초중때 조용히 공부나 하며 살던 나를 놀리고 식판으로 머리 때리던 애들 한번도 안봐줬음. 바로 나도 식판 들고 머리 쳐버리고 밥주걱으로 뺨 때렸음. 주먹싸움 하다 쌍코피까지 터졌지만 끝까지 싸웠고 그후로 나 괴롭히는 놈들 없었음.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선물까지 받아내니까 속이 다 풀림.
이거는 진짜 아빠랑 딸이 넘 잘한듯 진짜 칭찬 겁나 줄만함!👍🏻👍🏻👍🏻👍🏻👍🏻👍🏻👍🏻👍🏻👍🏻👍🏻👍🏻👍🏻👍🏻👍🏻👍🏻👍🏻👍🏻👍🏻👍🏻👍🏻👍🏻👍🏻👍🏻👍🏻👍🏻👍🏻👍🏻👍🏻👍🏻👍🏻👍🏻👍🏻👍🏻👍🏻👍🏻👍🏻👍🏻👍🏻👍🏻👍🏻👍🏻👍🏻👍🏻👍🏻👍🏻👍🏻👍🏻👍🏻👍🏻👍🏻👍🏻👍🏻👍🏻👍🏻👍🏻👍🏻👍🏻👍🏻👍🏻👍🏻👍🏻👍🏻👍🏻👍🏻👍🏻👍🏻👍🏻👍🏻👍🏻👍🏻👍🏻👍🏻👍🏻👍🏻👍🏻👍🏻👍🏻👍🏻👍🏻👍🏻👍🏻👍🏻👍🏻👍🏻👍🏻👍🏻👍🏻👍🏻👍🏻👍🏻👍🏻👍🏻👍🏻👍🏻👍🏻👍🏻👍🏻👍🏻👍🏻👍🏻👍🏻👍🏻👍🏻👍🏻👍🏻👍🏻👍🏻👍🏻👍🏻👍🏻👍🏻👍🏻👍🏻👍🏻👍🏻👍🏻👍🏻👍🏻👍🏻👍🏻👍🏻👍🏻👍🏻👍🏻👍🏻👍🏻👍🏻👍🏻👍🏻👍🏻👍🏻👍🏻👍🏻👍🏻👍🏻👍🏻👍🏻👍🏻👍🏻👍🏻👍🏻👍🏻👍🏻👍🏻👍🏻👍🏻👍🏻👍🏻👍🏻👍🏻👍🏻👍🏻👍🏻👍🏻👍🏻👍🏻👍🏻👍🏻👍🏻👍🏻👍🏻👍🏻👍🏻👍🏻👍🏻👍🏻👍🏻👍🏻👍🏻👍🏻👍🏻👍🏻👍🏻👍🏻👍🏻👍🏻👍🏻👍🏻👍🏻👍🏻👍🏻👍🏻👍🏻👍🏻👍🏻👍🏻👍🏻👍🏻👍🏻👍🏻👍🏻👍🏻👍🏻👍🏻👍🏻👍🏻👍🏻👍🏻👍🏻👍🏻👍🏻👍🏻👍🏻👍🏻👍🏻👍🏻👍🏻👍🏻👍🏻👍🏻👍🏻👍🏻👍🏻🍀🍀🍀🍀🍀🍀🍀🍀🍀🍀🍀🍀🍀🍀🍀🍀🍀🍀🍀🍀🍀🍀🍀🍀🍀🍀🍀🍀🍀🍀🍀🍀🍀🍀🍀🍀🍀🍀🍀🍀🍀🍀🍀🍀🍀🍀🍀🍀🍀🍀🍀🍀🍀🍀🍀🍀
성장도 느리고 몸도 작았던 나는 당연하게도 애들 눈에 만만하게 보였음. 유치원 때부터 당했는데, 양아치도 그냥 애들도 나를 무시하는게 기본임. 간식시간이나 급식때 내거 뺏어먹고, 새치기에, 유행 인싸템이었던 은색 색연필도 지들이 망가뜨림..ㅠ 갑자기 어깨 치고 가고. 그런 딸이 걱정되셨던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생 될때 애들이 괴롭히면 책상 다 뒤집어 엎고 주동자 애의 코를 쳐라...고 하셨음. 8살때 어떤 날은 유치원 때부터 지독히 나를 괴롭힌 년이 나를 째려보다가 셋이서 v 대형?으로 다가오더라. (병설유치원이라서 다 아는 애임) 와서는 쥰내 화풀이 시작하심. 걔도 애라서 흥분해가지고 뭔말인지도 모르게 말을 쏘아붙임. 당하고만 살긴 싫었던 나는 호달달 거리는 손을 꽉 쥐고 피구공 던질 때처럼 팔을 등 뒤로 당겼다가 졸라 세게 코를 강타함ㅋㅋㅋ 사실 꿈이 군인인 12살 차이나는 오빠한테 특훈 받은 거임. 교실은 한순간 조용해졌고, 모든 시선은 나를 향해 있었음. 애들 표정이 하나같이 다 0ㅇ0 이렇고, 입틀막을 그때 처음 봄. 누구 때린게 무서워서 우는데 걘 화가 머리 끝까지 난거임. 선생님 오셨을땐 난 엉엉 울고 걘 나한테 쌍욕 박고 지랄지랄 떠는 상황이었음ㅋㅋㅋㅋㅋㅋ 초딩 특 있잖아. 우는 애가 이기는 거. 때린 난 안 혼나고 걘 코피 지대로 났고 오지게 혼남ㅋㅋㅋ 그뒤로 난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원펀맨이라 불림ㅋㅋ
음.. 일단 참자.. 폭력 행사하면 내가 절대적으로 피해자라는걸 입증하기 힘듦. 날 괴롭힌 애가 1번만 그러는게 아니라 지속적이라면 일단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경고했음에도 계속한다는 것을 증명할 증거를 모아야함. 다른 친구들을 증인으로 써도 되고. 그게 가해자를 확실하게 나락보낼 수 있음
나도 학원 선생었을때, 착한 학생들이 저런 문제로 우울해할 때마다 아주 구체적으로 물리적 응징을 연구해줬음. 학교에서 문제학생으로 여기지 않을 적정선+적들이 겁먹고 다신 안건드릴 선의 답을 내줬음. 물론 내 새끼들은 성적이 좋아서 학교에서 나쁘게 보지 않았음ㅋㅋ 잘들 사느냐, 얘들아♡??
깝치는 친구 바닥에 처박아준다음 아빠가 스위트 ~! “아주 멋있어!” 라고 할때 야무지고 여유롭게 손 양옆으로 짠 펼치며 자세 취하고 아빠한테 웃어주는 장면 진짜 ㄹㅇ로 미친 귀여움이다 ㅠㅠㅠㅠ 어케 저렇게 사랑스럽지...??? 얼굴도 이쁘고 싸움도 잘하고 무대매너도 좋고 애가 아주 그냥 야무져잉 ❤❤
어릴때 날 때리고 꼬집고 못살게 구는애가 있었는데 나는 항상 당하다가 한 날은 발작스위치가 켜진건지 그애한테 달려들어 뺨을 물고 놓지를 않더란다. 주위에 놀란 어른들이 떼어놓을래도 내가 안놔주며 부들부들 떨더래. 그간 얼마나 쌓이고 쌓였으면... 그애 엄마도 내가 당했던 나날이 많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걘 한동안 뺨은 붓고 이자국모양으로 멍든채로 다녔었단다. 난 기억이 안났는데 그게 5-6살때였다함
울 아들이 8살인데.친구가 계속 고추를때림 . 한번은 싸대기도 😭 하지말래도 한다고함...(참 애매한게 웃으면서 장난치다가 싸대기를때림;) 이걸 선생님한테 직접 말해서 문제를 삼을까? 아니면 그아이 엄마한테 이야기를 해야하나 고민하고잇는데... 남편이 또그러면 똑같이 때려주고 그래도 말안들으면 눈탱이때리라고 가르침;;; 하 ㅋㅋㅋㅋㅋㅋ그러곤 유도 가르친다고 흥분해잇음.ㅜㅜ😅
그.. 안타깝지만 인간문명은 사실상 무력으로 세워졌다고 할 만큼 폭력적이였습니다. 우리 인간은 대화와 포용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수 세기부터 주장은 했습니다만 막상 자국의 영토를 넓히려고 수 많은 침략을 했었고, 또 그 침략에 맞서 전쟁을 했었죠. 다들 살면서 느끼지만 강제로 무력을 행사하는 상대를 대화로만 협상 하려면 반드시 손해를 보거나 그러지 않으려면 엄청난 운이 필요할 겁니다. 한 마디로 엄청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우리는 폭력과 이성 사이의 합의적을 찾아 냈습니다. 바로 무력을 가지고 있다는 과시력을 가지되, 먼저 휘두르진 않는 거랍니다. 그게 미국의 국방 신념이고요,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할 수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겁니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보복이 가능하니 전쟁 억제력이 있는거랍니다. 게다가 '폭력에 대해 보복하는 것이 나쁘다' 라고 하기엔 일단 우리나라와 미국부터 무력보복체계이구요.. 이것은 우리 사회와 일관되어 있으니 모순된 면이 있죠. 평화를 위해 무력을 키운다..? 물론 대화로 이어갈 수 있고 본인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무력충돌을 피해야 할 상황이면 보복을 지양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user-vs4kk1qe9v 그래서 모든 인간사회는 누군가는 최하층에서 모든 폭력을 감수하기만 하는 사회 형태잖아요 속된 말로 이들이 밑을 깔아주니까 사회가 굴러가는 거지 만약에 이들이 자신이 받는 모든 피해에 폭력으로 대응한다? 이 세상 모든 인간 사회는 예외 없이 와해될 겁니다 모든 인간이 완전히 경제적, 계층적으로 평등한 세상이 아닌 이상 누군가는 피해를 감수해야만 유지되는 사회 형태입니다 결국 이상적인 인간사회가 결코 형성될 수 없다는건 이런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