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실력도 실력이고, 그리고 김태원 클라쓰가 진짜 예술 새싹들 응원하고 밀어주는 방송이라 믿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박완규씨가 말씀하시듯이 예고 가도 되지만 일반고 추천하는 이유 백퍼 동감하고 응원합니다. 예고가면 좋은 인맥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짜 예술 그리고 진짜 음악은 학벌과는 상관없이 스스로의 음악에의 애정에서 나온다고 믿는 저도, 대한민국의 음악계 큰 어른들의 말씀에 뭘 몰라도 동의합니다. 앞으로 더 능력과 꿈을 펼치시길 응원합니다.
부활 비밀이라는 곡 첨에는 그냥 느낌이 좋아서 들었는데 오늘 다시 들어보니 가사가 너무 맘 아팠습니다. 비밀처럼 계절이 흐른다는 얘기가 정확히 어떤 의미였는지 몰랐는데 갑자기 그게 느껴졌어요 ㅜㅜ 앞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더 깊게깊게 비밀이라는 곡의 본질을 알아가며 들을려고 합니다.
저 소녀가 이제 중학생이라는 사실에 놀랍기만 합니다. 앞으로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볼 때 제 생각에는 흔한 인재는 아닌 상당한 실력가입니다. 이러한 젊은 인재들을 볼때 대한민국이 참 좋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세계적인 분들이 공연하는 카네기홀에서 조만간 봅시다.
진로를 빨리 정하고 한곳을 향해 매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선 스쳐지나가는 아름답고 멋진 많은것들을 놓치기 쉽죠. 국도를 달리면서 신호에도 멈춰서보고 양보도 해보고 주변을 둘러보며 많은 감정을 느껴가면서 목적지로 향하는것도 괞찬을거 같네요. 다만 어느 선택의 옳고 그름보다는 선택한 후의 발걸음이 어떠해야할지에 고민해 보시길 바래보내요. 대한민국의 음악 팬들의 마음을 앞으로도 계속 설레어질수 있도록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