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께서 늘 말씀하셨어요... "너가 울고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울고 있는것은 아니다 모든 이가 너의 슬픔을 알아줄순 없는것이다 가끔은 포기해도되고 후회 해도된단다 하지만 너의 인생에서 있어서는 자책하지 마라라 너의 하나뿐인 인생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게 꽉 붙잡고 있어라 힘들고 아픈건 영원히 가나까" 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저에게 조금은 다른 말을 하셨어요 . . . . "넌 니 엄마 같아서 걱정이다.... 힘들고 아플때 이 상자를 열거라" 그당시 초2였던 전 무슨말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몊년뒤... 할아버지 께서 돌아가셨어요.. . . . . . . 그리고 알게된 때는 중1 전 왠지.... 우울했어요 죽고깊은 느낌이죠... 이사를 하게되면서 상자를 발견했어요 할아버지가 힘들면 열라고 했던 상자요 열었는데 오르골...이더라고요 그 사이에 끼어있는 종이 그 종이에는 "매순간 과거이다 너가 걱정된다고 했던 이유는 너가 엄마를 닮아 감정을 표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병이나진 않을지... 모든 문제에 답은 너다 감정을 표연하고 말할수있는 것 내가 원하는것은 그것이다" 네 매 순간 순간에 답은 나 이죠
아가야 언니는 30살이야. 언니는 5살때 아빠가 우울증이셨어. 그래서 난 매일 죽고싶다고 말하는 아빠말이 듣기가 지겨워서 그렇게 죽고 싶으면 죽어버리라고 그랬단다. 그리고 그 일은 결국 일어나 버렸어. 언니도 죄책감에 30년은 내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았단다. 아가야. 넌 그러지말아라. 아가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고 이 세상 모두가 그렇단다. 그러니 너를 채찍질하는 죄책감은 버리길 바란다. 그리고 부모님의 이혼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부모님의 선택이란다. 부모님은 먼 미래에 결국 세상을 떠나시는 존재란다. 그 전에 너가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가르쳐주어야 하는 분들 이란다. 엄마가 너에게 이혼의 언지도 없이 없이 조용히 떠난 것은 엄마의 마음에 병이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단다. 사람의 죄는 미워하되 엄마를 미워하지말고 지금처럼 영원히 사랑해드리렴. 왜냐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엄마도 어쩌면 너무 많이 힘들어서 너랑 너의 언니의 마음까지 돌볼 힘이 남아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단다. 그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언젠가 너가 지금처럼 너희 엄마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모든걸 용서하고 너 자신을 지금처럼 너의 잘못이 아닌것에도 자책하지말고 누구보다 너와 너의 가족을 소중히 대하면서 남들도 배려하고 살아가는 훌륭하고 좋은 사람. 세상을 지혜로운 눈으로 봐라 볼줄 아는 사람이 되길 조심스레 바래본다. 너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길과 바른길만 걷길 바라며, 너가 하고싶은 일은 최대한 많이 하다가 살다가도 그러다보면 실수도 하고 실패를 할때도 있을거야. 인간은 완벽할수 없는 동물이라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한단다. 얼마든지 그래도 되니까 언니랑 한가지만 약속해줘. 언제나 다시 씩씩하게 일어서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고 너 자신을 믿으며 너의 삶이 따뜻하고 찬란해지는 그 날 까지 살아가길 바라고 언제나 항상 매 순간 순간이 너 자신을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래. 그리고 너도 너의 언니도 너의 아빠도 너의 엄마도 너의 가족모두가 언젠간 다친 마음이 회복되길 바랄게. 진심이야.❤
저에게 답글 남겨주신 분이시네요.! 제가 11살때 이 글 (말) 써주신것을 읽으면서 항상 위로받으며 긍정적이게 행복하게 항상 자책하지 않고 엄마와 가끔씩 만나며 살아가고 있어요..! 승은님도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저 자신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모르겟고 지금 울적한 내맘에 살다살다 음악이란게 이런거구나 사람을 ..누구를..나를 치유해줄수있구나..누군가 내옆에 있다는 느낌이 .. 끝이아니구나..힘을 내어도되나? 힘을 주는구나 그게 음악이라는 힘.그게 지은님 힘 이구나라고 생각이드는시간이야..지금 일분일초 지나면 모를수있어..그래도 너무 나를 위로하는 그느낌 희망을 주는 멜로디에 감정이 와르르 ..고마워요 너무감사해요 당신은 좋은사람❤️
항상 친구들 한텐 밝고 바보같은 친군데 나도 너네한테 바보가 아닌 좋은 친구가 되고싶어.. 그냥.아주 잔깐이라도 얘 멍청해 라는 말 말고 공부 잘한단 말좀 해줘 내가 너네보다 점수도 잘 나오고 간절한데 내가 왜 바보야.. 난 너네 웃겨주는 바보역이 아닌 항상 웃는 애가 아닌 너가 안볼땐 맨날 몰래몰래 우는 내 모습이 너무 처참해..
너 아픈 사람보고 아프지 말라고 하지마. 아플땐 아파야지. 울고싶을땐 울어. 너가 강한 사람이라고 착각은 하면 안되. 너 그냥 평범하고 수 많은 인간들 중 하나야. 너 감정 너기분 너느낌 전부 너꺼야. 너가 너의 미래고, 너가 너의 지혜야. 넌 너를 사랑하고 배워. 너 하고싶은대로 해. 아무도 너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 너 인생 너꺼고 너가 누군지 어떤사람인지 너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줄테니까. 이 또한 지나갈거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 잊지마. 너 안의 있는 힘을 믿고 기대지 말고 의지하고 싶을땐 의지하고 너 자신을 믿으면서 살면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 굳이 그들을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저 존중해줘. 그게 더 너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거야. 언제나 너가 너로써 살길 바랄게... by. o_seung_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