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저 마음으로 결혼생활 계속하면 40대에 골프장에서 짧은치마 입고 50대 아저씨의 눈길을 받고 싶어하는 아줌마 됩니다..(내 주변에 있어요..) 너무 숭해보여요.. 자기 자존감은 셀프로 채우는거지 누가 채워주는거 아니니까.. 좀 더 마음이 단단해지시는걸 먼저하시길!! 권해드려요!!!
스물여섯에 결혼해서 곧 결혼 7주년되는 유부입니다. 사실 나이빨?로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소소하게 대쉬를 받곤 했었는데 별 감흥이 없었어요 단지 내가 아줌마론 안보이는구나 하면서 흐뭇했을뿐 몇번 보지도않은 나한테 대쉬하고 딴데가서 또 그럴수 있는 남자보단 나한테 인생을 건 남자가 최고아닌가요ㅜ 사연자분은 살짝 주인공병이 있으신거 아닌가..조심스레 추측됩니다만 그 아무 쓸데없는 관심들 받는거보다 한남자 인생에 원탑이 되는게 더 의미있다는거 꼭 새기셨음 좋겠네요
아니 뭐 결혼까지 약속한 사람이 있으면서 무슨 관심을 더 받고 싶으셔서 사연을 보내신걸까나 왜 보내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30대에 뿌- 사랑해- 하든말든 뭐 개취가 있는거니까 ㅋㅋㅋ 그모임 어떤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나오시고 예쁜 사랑 잘 유지하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감각 언니 말씀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랜선 인생선배의 찐조언!! 제경우엔 유부녀가 됨으로써 남녀섞인 모임 안에서 드디어 진정한 자유? 찐 인간관계의 세계에 들어온거 같아서 너무너무 좋던데 ㅋㅋㅋㅋ 입발린 칭찬과 부담스러운 관심, 여자라고 무조건적으로 받는 배려라든지 이남자 저남자가 다 찔러보는 어떤...그런.....여자가 아닌 이제는 한 가정을 지키는 아내가 되고 예비 엄마가 되면서 진짜 어른의 세계 찐 어른의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내 자신이 안정적이고 내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서 더 온전해진 후에 맺는 관계에서 편안하고 뭐 그렇던데 말이쥬...?(제가 싱글일때 너무 힘들었나봅니다. 무조건 결혼해야 완전해 진다는 둥 애를 낳아야만 한다는둥 뭐 그런 다른뜻은 없어요!!) 사연자분은 꼭 감각언니 말 새겨 들으시길 바래요~!! 행쇼!!
사연자 애매할것같은데. ㅋㅋ 유부녀도 진짜 객관적으로 예쁘면 외모 칭찬 많이 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예정이란 이유로 이성의 관심이 뚝 끊겼다는 건 사연녀 가치가 젊은 미혼녀 딱 그정도였다는 뜻ㅋㅋ 그리고 이성 관심과 칭찬 못받으면 본인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게 건강한 정신일까요? 1. 본인 객관화 하고 2. 자존감 제대로 높이는 노력 하시길~
사연 읽으실 때만 해도 ‘어?! 이거 너무 위험한데.. ’싶었거든요 ㅋㅋㅋㅋㅋ 듣기 좋은 소리를 해줄 수도 없고 이걸 고민이랍시고 상담이 가능할까 하면서 막 등골이 서늘해졌는데.. 역시 인플루언저리!!!! 어떻게 이걸 이렇게 풀어서 얘기를 할 수가 있나 진짜 존경해요 언니 우리 언니 흥해라 흥!!!!!!
가능한 좋게 표현하시는게 권감각님의 장점인거 같아요. 이정도면 뼈 때린게 아니라 뼈 간지럽힌 수준? 개인적으로 사연자분은 여태 대접 받던게 있어서 어쩌면 관심을 평생 포기 못 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혼할 남자가 이 영상을 혹시라도 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입장바꿔 생각해보시길.
와우 완전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시네여 ㅋㅋㅋㅋㅋㅋㅋ 사연들으면서 딱 생각나는게 사연자 주변사람들이 너무 정상이고 사연자분이 뭔가 바람나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앞으로 결혼할 사람이고 그걸 밝힌 사람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바라보는걸 차단하는게 사회적인 합의고 올바르다고 봅니다. 이걸 굳이 설명해야 하다니 ㅋㅋㅋㅋㅋ
결혼 안하는게 베스트 그러나 안된다면 마음 다잡이용으로 아침마다 감각님 영상을 보며 목탁하나 사서 치시며 나는 사별이다~ 사별이다~ 외치기 아직 신혼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런생각이들어요? 노노노 님아~ 아니되오~~ 남의집 귀한아들 인생까지 망치는 일이 생기면 아니되오~~~
사연자 예신분은 30대 그 언니의 행동이 고까운 이유가 그 언니가 싫어서라기보단 저 관심이 나에게 왔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있어서인 것 같아요 남편,아내가 있지만 이성의 관심과 구애를 받고싶고 그걸 즐기고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이 결혼이라뇨ㅠㅠ 충분히 이쁘고 인기 많으실 거 같은데 신랑분께 상처주는 일은 부디 없길ㅜ 유독 감각언니 사연에는 자기애+자만심+나르시즘이 가미된 사연이 많은 거 같아요ㅋㅋㅋㅋ 이번 사연에도 언니가 많이 순화해서 말해주는게 보였어요
사연자분은 권감각님 조언을 정말 깊게 충분히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변 지인들이 자기 욕구를 모르는 상태로 섣부르게 결혼했다가 파국으로 가는 광경 어렵지 않게 봅니다. 남자건 여자건 결혼 전에 내 감정을 내가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모든 걸 스탑해야 합니다. 그렇게 조용히 내 마음 들여다보는 게 본인 포함해 여러 사람 불행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봐요.
어딜가도 공주 대접 받던 분이신거 같은데 아직 트로피 내려놓을 준비가 안되신듯 ㅋㅋㅋㅋ "아직 덜 놀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ㅋㅋㅋ 항상 사람들 챙김 받고 관심 집중되고 그랬는데 갑자기 결혼 한다니까 그런 대접 싹 없어지고, 내 옆에 무수리 였던 애들보다 못한 여자가 공주대접 받고 있으면 질투가 날만 하지 ㅋㅋㅋㅋ 그런 관심이 남편의 사랑으로 충족되지 않는다면 빨리 결혼 접으시는게 남편 살리는 길임. 현명하게 생각 해보시길
지나가는 39살 남자에요 내 예비신부가 저런 생각을 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니, 참 결혼 다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착각하고 있던거구나 하며 마음의 상처도 크고 배신감도 클 것 같습니다. 사연자분 그런 생각하시면 안되요~ 라고 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파혼 하시고 빛이나는 솔로 생활 평생 하세요.
지금까지는 그 모임에서 사연자분이 단순히 “이성”으로서 존재하였던 것 같습니다. 사연자분이 다른 쓰임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말도 걸고 할겁니다. 예를 들어 직장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던지 등 그런 대화거리가 있으면 이성과도 그런 대화가 이어지겠죠. 싱글이 아닌 이성과 사적인 관심을 주고받는 것은 나이들수록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그런사람이 있다면 위험한 사람이니 피해야하기도 하고요.
내 가치를 증명ㅎㅎ... 본인 스스로 본인의 가치를 인정 해주세요 끼부리고 관심받는 게 거슬리는 거면 본인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다는 것, 칭찬에 목마른 것 확실히 알겠네요ㅜ 앞으로 이성적 애정은 남편에게만 받으시면 돼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구요.. 아 개그쳐야 되는데 예랑님 안타까워서 엄근진했습니다🤮
상대방이 내 인생에서 없어서 안될 중요한 사람이면 현재 시간에 집중하면서 인생을 살아갈텐데... 연애와 결혼까지의 과정이 당연하고 쉽게 온 것 같네요.. 그리고 인정욕구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채워주면 사실 다른 누가 사랑을 많이 받던 말던 신경쓰일정도가 아닐텐데요...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하시는지 ...
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구독과 알람 설정까지 한 찐팬 입니다~ 처음엔 너무 재밌어서 웃고나면 해피해져서 듣게 됐는데 계속 듣다보니 권언니의 진짜 매력은 그러니까... 음 ...권언니의 내면에서 나오는 건강하고 바른 향기 때문 같아요^^ 그래서 보다보면 웃고 감동을 받고 또 바르게 무언가 내 자신이 교정되는 느낌~~!!! 언니를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저도 사연 들으면서 잉스러운게 결혼 준비하면 진짜 너무 정신없어서 그동안 꼴뵈기 싫었던 것도 눈에 안들어오거든요 얼마나 준비할게 많고 얼마나 해야되는게 많은데 그런게 신경쓰이는거면 진짜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시는 거에요 사연 주신 분..솔직히 본인이 결혼하기에 너무 아깝다 생각하시는건 아닐지..?😮
역지사지 연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제 주변에도 저런 친구 있었는데, 끼는 주체를 못하는지, 남편한테만 온전히 마음을 못붙이고 결혼 후에도 은근 친구라는 명목하에 쿨한척하면서 남자들한테 끼부리거 술마시러 다니고 하다가 결국 1년만에 이혼당하더라구요ㅎㅎ 나쁜애는 아닌데 남자밝히고 조숙하니 들석이는 마음은 본인이 컨트롤을 못하나봐요. 이혼 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아는 오빠한테 연락해서 끼부렸는데 그 오빠가 이혼녀되가지고 와이라노라는 반응 해서ㅋㅋ"나 이래뵈도 아직 나이트클럽 가면 인기 많거든?!" 하면서 개삐져서 집에 갔다고..ㅋㅋㅋ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한테 인기 많으면 모하나 진지하게 평생 위해줄 남편이 없는디..
사연자님 말이 무슨 말인지 어떤 기분인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남자들의 관심을 자기가 항상 받아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네요. 그리고 그 동호회가 이상하면 나오면 그만인데 왜....거기 계속 있으면서 스트레스 괜히 받으면서, 그러고 있는건지요. 그리고 권감각님 말씀대로 결혼준비하려면 동호회가 뭐야 얼마나 정신없고 바쁜데...그런데 신경쓸 겨를없는데...
내가 딱 저 사연자였던 과거가 있어서 말해줄 수 있음 ㅇㅇ 사연자는 존예도 아니고 그렇게 매력있는것도 아닌 그냥 어중간한 사람임. 근데 어느 부류 남자들 특히 제비나 여미새들이 그걸보고 물고 쫓아오는데, 그걸 자기의 가치^^ 라고 자위하면서 스스로 '아 나 진짜 매력있나봐' 라고 착각함. 그리고 남자들이 자기를 두고 틀어지고 지 여친하고도 틀어지거나 그럴때마다 인간관계에서의 우위를 느낌.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 내면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타 여자들보다 우위점을 찾기가 어렵거든. 그래서 더 남한테 의지함. 특히 남이 해주는 평가에 좌지우지함. 아마 바람까진 아니었어도. 연애하면서 속으로 다른사람 좋아도 해보고 그랬을거임. 그게 극한으로 되면 바람도 펴보고 원나잇도 하고 다녔겠지 뭐 ㅇㅇ. 근데 그렇게 살아봤자 득 될거 없어서 스스로 결혼 생각하고 맘먹고 결혼 결정한거 아닌가? 나도 자존감 약해서 한창 연애할때 마음이 갈대같이 이리흔들리고 저리흔들리고 했다가, 정착하고 싶은 마음과 안정적인 가정을 꿈꾸고 결혼한건데. 아 물론 나는 바람피고 다니거나 원나잇 일삼고 다니거나 그러진 않았음 ㅇㅇ 그냥 나도 마음이 허했고, 그 과정을 지나서 내 스스로 다짐하고 나에게 집중하다보니, 좋은 남자가 왔고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정신없게 결혼 했는데... 그리고 저런 여자 특. 결혼준비하면서 남이랑 졸라 비교할거임 ㅇㅇ. 주변에서 프로포즈 어떻게 받았네 이야기 듣고도 비교할거고, 드레스 가격에서도 비교할거고 그냥 삶 자체가 타인과 비교해서 우위를 차지해야지만 자기 가치가 인정되는 부류이기 때문에. 그냥 신랑분을 위해서 결혼하지 마시고. 제발 누구랑도 결혼하지말고 평생 이남자 저남자 다 만나보고 말라비틀어진 할미꽃 되었으면 좋겠음. 진심 그 마음가짐 고쳐먹지 못하고 결혼하면 풍맞는다 ㅋㅋ
그렇고 그런 모임에 가기 때문에 그렇고 그런 대우 받는 거 같은데... 그 모임이 썸 목적이 대부분인 사람들이라 결혼한다니까 선 긋는 거 아니에요? 나랑 연애 혹은 유사연애 할 사람 찾는 사람들인데 결혼한다 하니까 그 대상에서 님이 제외되니까 선 긋는 거 같은데... 그냥 진짜 사람끼리 교류하는 모임 가면 그런 경험 월등히 적어질텐데... 결혼할 사람이고 말고 그냥 그 모임은 안나가시는 게ㅎ... 관심받고 싶고 인기 많은 걸로 자기 만족 하는 거 알겠고 이해도 합니다 그런 사람 많고 누구나 그럴 수 있죠 게다가 아직 어리잖아요 27살이면... 그치만 권언니 말처럼 지금 그런 방식으로 애정결핍을 해소한다면 결혼이라는 결정은 아직 좀 섣부른 거 같네요... 다른 사람과의 교류고 결혼이고 일단 조금 미뤄두고 스스로 좀 더 성숙해질 시간을 가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나도 20대 후반까진 모임도 가고 다른 사람들 반응에 자존감 채우고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30대로 접어들고 중반을 향해 달려다는 과도기에 오니까 친구는 커녕 인간관계 자체가 귀찮고 진빠짐 ㅋㅋ 남친이랑 꽁냥거리고 가족들 보고 절친1-2명 가끔 만나고 딱 그정도 에너지만 남음 ㅋㅋ 이렇게 귀차니즘이 발동하다보니 다른 연애, 다른 남자의 관심 가 귀찮음 ㅋㅋ 그냥 지금 남친이랑 안정적으로 만나고 싶다 이생각 ㅋㅋ 사연자님도 조금 더 노세요 ㅋㅋ😂 아님 진짜 일로 에너지를 쓰는 방법도 굳
솔직히 이르다 싶어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반드시는 아니지만) 살면서 망가진 본인 모습 보며 금새 현타 오고 우울증 올 것 같네요. 전 사연자님보다 더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3자 단 지금은 초딩엄마가 됐지만 결혼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감히 고난을 축복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도를 닦고 경지에 오르게 만들어주는게 결혼이고 육아더라.. 이 말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결혼을 하시려는건지는 몰라도.. 결혼은 쉽지만 이혼은 아주 어려우니 신중하세요.
어..실제로 결혼후에 주변에 동성 이성 할것없이 결혼전보다 연락이 훅 줄고 약간의 거리감이 생기긴합니다ㅎㅎ 순간적으로 그런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있을순 있으나 상대방이 저와 저의 배우자를 배려하려고 그런걸 아니까 그래 뭐 어쩔수없지ㅎ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원래 친했던 이들관계에서만 그렇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내가 이쁨 받고 관심 받고싶단 생각에 아쉽거나 속상하진 않던데.. 심난하네요ㅋㅋㅋㅋ 저 사연자분의 예비남편분은 예신이 이런 생각으로 결혼준비를 하려는걸 알랑가모르겄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