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라 결혼식을 많이 가봤다고는 못하지만 가본 곳 중 제일 재밌었던 결혼식이 20대 결혼식이었어요 ㅋㅋㅋ 어려서 이쁘기도 이뻤지만 젊음의 에너지..?는 진짜 못 이기겠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하고 싶은 것도 많은지 축가도 하고 춤도 추고 다 하는데 다들 축제 분위기였어요 ㅋㅋㅋ
24에 결혼해서 지금 5주년입니다 영상 정말 공감합니다.. 행복해요. 5년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정말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결혼생활이 질투받으면 부정탈 것만 같아서 주변에는 자랑도 안합니다ㅠㅠ 아가가 아직 없지만 남편이랑 미래의 아가도 잘 키워서 우리 남편이 저한테 하는것처럼 훗날 배우자와 주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자라는게 하루하루 살아가게하는 소망이에요. 여러분들도 모두 본인을 진심으로 아끼고 본인이 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기를 기도할게요.
나 결혼 조금 빨리한편인데, 더 빨리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음. 벌써 결혼한지 15년찬가...애도 많이 키웠지만. 요즘 뭐 결혼하면 되게 손해보는것처럼 난리인 사람들 많지만. 손해 좀 보면 어때. 사랑하는데ㅋㅋ 근데...나이랑 상관없이 인성이 멀쩡해야 가능. 서로 정상인이어야...
진짜 옆에 사람 있음 -> 준비가 안됨 준비되면 결혼해야지 -> 옆에 사람 이미 떠남 or 주변에 없음 이 세상에 준비 다 해서 결혼 할 수 있는 커플 몇이나 될까요 합쳐서 불리는거지! 그리고 ”준비가 다 됐다“라는게 존재할 수가 없음, 하나 클리어하면 또 다른 인생의 스테이지가 또 준비되어 있기에... 암튼 말씀하신대로 뭐든 일장일단이 있더라고요 주변에 일찍 결혼한 언니 오빠들 행복하게 너무 잘 살고 있어요 원래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글 안올려서 그렇지 좋은 사람들 진짜 많아요
ㅋㅋ꼬마신랑도 결혼하고 2~3년만 느낄수 있는 거ㅋㅋ살아봐라 남이 만나 살다보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쉬운게 아니라는걸 느낄거야... 근데 오마르님 말처럼 결혼은 어리고 잘모를때 해야 더 하기 쉬운건 맞음..30살넘어가면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져서 짝 만나기 힘들어짐.. 물론 혼자의 삶도 너~~무 편하고 좋음..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존재함
우리보다 외모.피지컬좋고 친구많고 바쁘고 돈 잘버는 사람들도 젊었을때나 결혼생각 없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늙어갈수록 결혼이나 동거를 하고싶어함 그럼 말 다한거임.. 결혼=가족=울타리 대체를 할수없는 관계이자 인생에 소중한 세계관임 물론 정상적.안정적인 가족관계만 성립 원수같은 가족밑에서 자란 사람은 결혼에 회의적.. 결혼도 가족복.인복.배우자복 있는 사람에게 유리함 나쁜 환경이면 본인.배우자될 사람이 노력 겁나해야함.. 쉬운게 없지만 그게 인생이니깐.. 호불호만 따지고 손해보기 싫고 이해심 없으면 평생 혼자 살면됌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22살에 결혼했고 지금 서른 남편은 한살어림 큰애가 초딩이고 둘째임신중 운좋게 성숙한 방어기제가진 좋은사람이라 그런지 걍 대학다닐때부터 결혼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할정도임 다툴때도있지만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달고 살던 위장질환 식이장애 다 고쳐짐 이사람 저사람 재다간 놓쳤겠지.. 걍 서로아니면 죽을거같을때 어렵게 허락받아 결혼한거라 다투더라도 어디다 얘긴 못하고 무조건 둘이 풀어야해서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나자신도 내가 왜이러는지 이해해야해서 뭔 수행하는거같았음ㅋㅋㅋㅋㅋ 어느날 mbti라는게 나와서 나도 남편도 수월하게 이해하게된 덕에 거의 모든갈등사라짐 걍 배고프고 졸릴때 투덜대는정도.. 뭐 여러 조건도 중요는 하겠지만 생각보다 사랑 감사 가족의 존재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함
비혼이 아니라면, 언제가는 결혼을 하겠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랑 잘 맞고, 큰 하자가 없다면 일찍 하세요. 놀만큼 놀고, 나이 어느정도 되면, 내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이 여자고 남자고 딱 나타날것 같지만, 절대 그렇게 안됨. 그러다 어물어물 40 넘으면 , 멀쩡한 사람이 없다.
24살에 26살짜리 남편이랑 결혼해서 9년차인데 5:22 이 생각이 있어서 겁도 없이, 애도 없는데 일찍 결혼하긴 했음.. 그렇다고 사랑없이 결혼한건 아니고 신나서 공주놀이조탸~하면서 결혼하고 쪼그만 단칸방에서 소꿉장난같이 시작해서 애낳고 방세칸짜리 아파트 갈때까지 참 다사다난했는데 당시엔 20대 못즐기고 육아만 하네~ 했는데 30대초반되니 그냥 애들도 어느정도 다 키워놨고 이젠 나하고싶은거 해도 되니 좋은거같기도해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결혼생활이 행복하면 아 쫌 더 일찍 할걸 이란 생각 듭니다. 혼자 하고싶은거 다해보고 원없이 여행다녀봤지만 결혼하고서 느끼는 마음 꽉 찬 행복감이 그전에 비해 깊이와 질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이제 결혼 5년차인데 한 3년만 더 남편이랑 놀다가 애기 갖고싶은데 그럼 나이때문에 체력이 안될거같아 지금 임신 준비중이에요. 정말 사랑하면 주저없이 결혼 하세요
요즘 가장 고민하던 주제였어요. 어딜가든 이십대 때 결혼하지 말아라, 아니 그냥 결혼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들이 많아서 장단점을 견주어 보기에 여론이 항상 한 쪽으로 쏠려있고.. 결혼 생각 있던 사람들마저 내 생각이 틀린건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십대 중반이고, 인생에서 결혼이 중요한 입장에서 어떤걸 1순위로 둬야할지 어느정도 확신이 들게 됐습니당!
23살에 급발진으로 결혼해서 지금 35살인데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나름 괜찮게 살고 있음. 친구들 20대 후반, 30대까지 진로 걱정, 직장 걱정, 연애 걱정하고 있을 때 나는 직업적인 성공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올 수 있었고 지금도 계속 그러는 중. 일찍 할 사람은 일찍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하는거지. 책임져주지도 않을거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거 보면 답답함. 정작 직접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ㅋㅋㅋ
애도 마찬가지임 그때 낳을껄....임 애도 낳을수있는 나이가 있는거임 그저 지가 후회하기전에 남이 시키는대로 결혼하고 애낳으면 계속 불만일꺼임 어차피 남인데 부모말고 그게 옳다는것을 확실하게 못박아줄수있는 사람이 없는것뿐임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이거지 ㅋㅋㅋ 내인생을 진짜 걱정해줄사람은 진짜 반려자와 일부 부모뿐임 부모도 전부는 아님 부모인데도 전부 걱정안해주는데 친구가 진짜 걱정해줄까?
저도 30대되니 진짜 결혼에 대해 무미건조 해졌어요 ㅎㅎ 그냥 굳이? 이런 생각만 들고 어렸을때 멋모를때 할껄 이말에 공감이 됩니다 한번 결혼을 한다면 어떨까?라며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지금도 구속받는게 싫고 에이~별로 이생각이 들다가 다른 분들이 알콩달콩 결혼생활하는거 보면 저게 결혼이지 흐뭇하게 엄마 미소 짓게되네요 ㅎㅎ
23살에 결혼하고 애는 초딩, 유딩 애기 둘 있는데 전 만족합니다 ㅋㅋ 일단 안정적임..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물론 아이들 어릴땐 너무 힘들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친구들 처음엔 왜이렇게 일찍 하냐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슴둥. 애들 어느정도 크니 내 여유도 생겨서 괜찮아유.
29살에 20대 막차타고 결혼한 3년차 동갑부부인데 뭔 이유가 있어서 결혼했다기보단 그냥 때가 맞아서+결혼을 생각할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괜찮아서 한 것 같음ㅇㅇ 결혼은 진짜 타이밍인게 서로 간보다가 시기 놓치는 사럄 너~~~무 많이 봤어요. 효리언니가 그랬잖아요 그놈이 그놈이라고… 뭔가 그냥 결혼할 때인 것 같다 하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왜냐면 그 때가 앞으로 안올수도 있기 때문이지..
27살에 결혼했고 당시 남편 28살이었어요 연애 2년동안 거의 매일 만나도 또 보고 싶고 너무 좋아서 미련없이 결혼했어요 신혼 생활 너무 꿀같고 즐거워서 아기 미루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던 나머지 주의한다고 했는데도 금방 아이가 생겨서 육아의 지옥을 맛보았지만 그만큼 남편도 열정있고 젊고 순수한 삼촌 같은 아빠라 아이도 너무 잘 돌봐주고 행복하게 20년 가까이 결혼생활 잘 이어가고 있어요 지금 고3인 모쏠 딸에게 서로 좋다면 빨리 결혼하라고 적극 권하고 있답니다. ㅋㄱㄲ
나이가 몇살이냐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냐가 아니라..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다? 그럼 냅다 해야함. 그런데 대체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 사랑에 빠질 수 있고 빠질 수 있는 대상이 있는 나이는 대체로 어림..아.. 그때 걔랑 할껄 이라고 후회한들 그때 그 사람만큼 맘가고 좋은 사람은 만나기 힘들어짐. 나이들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됨. 타이밍 다 놓치고 나중에 결혼 할라고 사람 찾으면.. 진짜.. 상상도 못해본 사람과 결혼하게 됨.. 많이 봄;; 한사람과 좋은 시절 같이 보내며 기억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만들며 사는 것이 나 혼자 이사람 저사람 만나며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가치없다 생각하지 않음.
요즘 유행하는 비혼주의 이런데 물들지 마세요… 20대때는 남과다른 뭔가 외치는게 개성있고 스페셜해 보일진 몰라도… 30 대 중반부터 내가 원해도 못하는 상황이 돼요. 20 대 중 후반에 이쁜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원래 결혼은 제일 이쁠때 하는거지 이것 저것 다 놀고 막차타듯 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뼈때리는 현실 조언이네요. 누구나 20대 - 30초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결혼적령기? 되서 이상형에 딱 맞는 이성 나타나면 그 때 후련하게 미련없이 결혼의 세계로 입문하겠다..이거 누구나 바라는거죠 그런데 바램은 바램일뿐. 그 판타지 대로 살겠다고 하다가 30중반 훌쩍 넘기고 급기야 40도 넘기면 그제서야 아..내가 바랬던 삶은 이게 아닌데..하는 노총 남성 여성 부지기수죠. 오마르님 말씀대로 두 마리 토끼 다 잡을수 없다는거 아니 아예 가능성 0는 아니지만 매우 희박하단거 전제로 하고 20대때 부터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판단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내면 깊숙한 나의 진정한 바램이 뭔지 정확히 보고 가장 원하는걸 선택하면 다른건 얻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을듯요. 연애 취미 등 마이라이프 Vs 결혼과 가정. 본인 선택인거죠
26살에 결혼해서 딸낳고 잘살고있는데 정말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서 1년만에 결혼했는데 막상 해보니 진짜로 아무것도 모를때 했구나를 느낌..ㅋㅋ 그래도 체력이 버텨주니깐 그래, 같이 달려보자 으쌰으쌰가 잘된다는 점 30대가 됐지만 아직도 남편 너무 사랑하고 일찍 결혼하길 잘했다 느낀다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 채1년하고 26살에 300모아 엄마도움 쫌 받고 가전 가구만 해서 어떻게든 잘 살겠지 하면서 시집갔는데 어떻게 어떻게 잘 살아왔다 진짜. 지금은 아무것도 갖고 싶고 하고싶은게 없을 정도로 부족함 없이 어떻게 이렇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아 완전ㅠ 아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일찍 결혼하는 사람들 너무 부러움 나도 내 짝 만나서 애 셋 놓고 살고 싶었는데...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학업 욕심이 커서 20대 후반까지 대학을 다니게 될것 같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져서 이런 영상 볼때마다 슬퍼짐 너무 부럽다🥲🥲
울 엄마는 23에 결혼해서 25에 나 낳았고 지금 내가 20인데 울 엄마 피셜 지금이 리즈시란다 친구들 초중딩 자식 뒷바라지 할 때 아빠랑 주말마다 카페가고 놀러다니시고 헬스장 다니시고 그럼 2,30대가 아깝지 않냐고 물어봐도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시대 20대 즐기고 4,50대까지 애 키울지 아니면 20대 좀 포기하고 40대부터 놀러다닐지의 선택인듯
결혼은 꼭 해야한다, 아이는 꼭 낳아야한다 그러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기거든요... 저도 비혼주의였고 이 시대에 아이낳는것에 부정적이였는데 제가 살아가면서 비전갖고 행복하게 살게 되니까 결혼에 대해,자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이 바뀌더군요 막 결혼한 신혼부부가 너무 이뻐보이고~ 웃으면서 뛰어가는 아이들 보면 전혀 모르는 아이면서도 너무 사랑스럽고 어쩜 저리 밝고 이쁠까 싶고~남의 아이도 저렇게 이쁜데 내 아이는 얼마나 더 이쁠까. 당연히 결혼의 그 이면이 무조건 행복하다 아름답다곤 할 수 없겠죠 그 책임의 무게를 짐작하곤 있습니다.그럼에도 지금의 내가 느끼는 이 행복을 아이와,남편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만...제 인식은 늙은이에 돌입한것같네요 허허 그래도 좋습니다 애늙은이 해도 좋습니다
27 여자 결혼 1년차인데 결혼을 3년만 더 일찍해서 애기를 쫌만 더 일찍 가졌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 넘 하고 있습니다. 결혼 일찍 해서 다 독립시키고 40대 중반부터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부모님이 부럽고 더 일찍 남자를 못 구한 게 아쉬워요. 결혼은 일찍하세요. 그리고 일찍 애도 낳고 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하면 되죠.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게 결코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비교 되서 왜 일찍했나 후회하지 마셔요. 결국 40대 50대가 되면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될 거니까요. 저는 인생에 1번이 직장도 직장에서의 성공도 돈도 아니예요. 단란한 가정 꾸려서 단란하게 사는거. 그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모두 예쁜 가정 이뤄서 2세 낳아 행복해요❣️
지적 호기심입니다만, 고대 저출산이 답이다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언제였을까요?? 1. 일핏 생각하면, 쌀 농사짓던 시절에는 인력=자산인지라 마을에서 아이들은 중요한 자원이었을 것인지라 신석기 시대이후의 아시아는 아닐 듯 보이고, 2. 밀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대체로 자식을 통제할 정도의 통제력이 있지는 않았으며, 구석기에는 개별로 자식을 통제할 것 같지는 않고, 중국에서 인구수 조절을 하려고는 하였으나, 인구수가 급격히 올라가던 때에 하였음.(몰래 가지곤 했음) 3. 대체로 종교국가들은 자식을 안가지는 것은 신의 뜻을 거스런다는 느낌인지라, 그러지 않는 곳이 많음. --> 어느 고대인지 잘 안 떠오르네요.
@@NB-xd4fj 부자들은 재산 감소를 우려해서, 가난한 사람들은 부양 능력이 없어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부유해져서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한 면만 본 것이다. 대부분은 양육 같은 경제 문제가 핵심이다. 그래서 근대 이전의 국가에서는 출산장려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