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보고 또보고 하다가 보니...머릿속에 그간 뭔가 만들고 싶었던 욕망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특히 국내제조사 차량들 처럼 평평한 곳 하나 없는 이상한 온통 굴곡진 대시보드 그 위에 그 흔한 핸드폰네비 거치대 하나 못올리고 네비연동 HUD도 양면접착제로 붙여하고 핸드폰 거치하려고 송풍구에 꽂았다가 부러진 송풍구 날개와 인디게이터 저런 아크릴 절곡기가 있다면? 란 생각이 막 들고 나도 모르게 빈 종이를 찾아들고 연필을 쥐고 있다. 이 영상들을 쭉 보면서 떠오르는 집안에 필요한 이런저러한 그러나 돈주고 사기엔 뭐한 그러한 것들이 막 떠오르면서 시선은 멍해지고 화면은 지나가고 .... 다시 보려고 다시 재생해놓고 멍하니 보다가 또 다시 나만의 생각으로 빠져들고 그러다 또 영상지나가고 또 다시 재생하고 이건 뭐랄까 동기부여 영상인듯 아닌듯..아마도 막상 해보면 똥손임에 좌절하겠지만 평생 안해본 그것들에 대한 로망이 생기기 시작하고 아주 오래전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박목월의 아들인 박동규 교수의 강연에서 들은 청춘이란 말이 떠 오릅니다. 청춘은 나이가 어리고 근육이 울룩불룩한 그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하고싶은 하려하는 바로 그 열정이다. 지금 나의 내면에서 그것들이 스물스물 움직이기 시작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시계부랄마냥 매일 똑같은 일상을 눈감고도 의무적으로 기계처럼 쳇바퀴 돌듯 해온 나의 일상에 작은 연못에 던져진 돌로인한 파장처럼 막무가내로 뭔가가 막 떠오른다. 공구와 장비를 먼저 알아봐야하나? 장소를 먼저 알아봐야하나? 어디가서 먼저 배워야 하나? 그냥 슥슥 삭삭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현실은 경험없는 똥손이겠지만....
님은 진정 올라운드플레이어! 목공에 전기/전자에 시트지에 아크릴에 대단하심! SMPS 방엘을 위해서 환기구명 좀 뚫어주심 좋을 듯 합니다. 긴 열선이 오버스펙은 아닐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아마 아크릴 한판 크기 고려해서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구독/좋아요 눌렀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도 참고해서 제작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니크롬선이 0.5mm 인건 알았는데 양옆 스프링 고정 부를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어요~ 양옆 스프링 고정부이름을 뭘로 검색하여야 찾을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 하고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