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열심히 들고다니던거: 제브라 클립온 멀티. 이거 하나면 4색+샤프까지 끝. 여기다가 형광펜 하나 커터칼 자 화이트 지우개 샤프심... 하고 내 도장!!! 대학생 되니까 여기다 계산기 하나 추가되었어요 ㅋㅋㅋㅋㅋ 멀티펜 리필심 박스로 사서 다 쓸때마다 갈아끼웁니다. 다시 안사두 되요 ㅋㅋㅋㅋㅋ 지금 쓰는 제브라 클립온은 벌써 7년째 쓰고 있는걸요...
4:35 제 친구는 잃어버려서가 아니라 혹시 갑자기 안나올까봐 노크식 컴싸 2개, 일반 컴싸 3개, 노크식 컴싸 리필잉크 2개에다가 화이트가 갑자기 고장날까봐 키티 화이트 2개, 알수 없는 일본 화이트 2개, 다이소 화이트 한개를 대빵만한 필통에 넣고 다니더라구요.. 시험 칠땐 또 그걸 책상위에 다 올려놓습니다.. 그런 걱정때문에 그렇게나 준비한 제 친구.. 항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시험전에 필기구 없는친구 손들면 항상 필려주던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