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우주를 유영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상호작용 디지털 아트
“빛과 색채의 향연에 ‘풍덩’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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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마다 사용 가능한 예술 소재가 있듯이, 오늘날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아트의 미학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 작품은 다채로운 컬러와 회화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형상에서 흡사 환시를 경험하는 것 같지 않나요?”
뒤틀리다가도 확장하고 팽창하다 다시 또 수축하길 반복한다. 관객의 움직임을 따라 호흡하듯 반응한다.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는 직접 얼키설키 얽힌 다각형 네트 형상의 작품 ‘그물망 복합체(Complex Meshes)’(2023) 앞으로 걸어 나가 감상법을 시연했다. 작품에 가까이 다가서거나 손을 흔들면 가상의 그물이 살아 있는 듯 꿀렁인다. ...더보기(art.chosun.com/...)
7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