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조금 멀어 이틀에 한번 가는곳에 신비가 기다리고있어요.
신비롭게 너무 이뻐서 신비라고 이름을 지어준건데 구내염도 생기고 어디가 많이 아픈지 점점 살이 빠지네요.
대장이 생각이나네요..ㅜㅜ
아픈 몸으로 살려고 살고싶어서 힘을내서 밥을 먹는 신비..
마음은 다 품어주고싶지만
집아이들도 많아지고 많은 길아이들을 챙기다보니 이젠 구조하는것도 쉽지가않다..
밥배달을 하면 아프고 가여운 아이들은 끝이 없이 만날거다..
35집아이들을 생각해서 길아이들을 포기해야한다는 얘기도듣는다.
그러나 밥배달을 멈출수없는 이유는..
아프고 가여운아이들이 기다리고있어서다..
밥준 시간만큼 아프고늙어가는 아이들..
다 구조할순없어도 짧은 생..
배라도 굶지않고 약이라도 먹이고 조금이라도 덜 힘들기바라는 마음뿐이다..
내 아픈 손가락들..다음 생엔 부잣집에서 사람으로 태어나렴..
난 다음생엔 캣맘이 아니길..
아침일찍부터 매일 마당에서 기다리던 달래가 포획틀을 설치했더니 안오고 다른 밥자리에서 기다리고있네요.
다른 밥자리에 밥을 안주고 기다리고있어요.
빨리 포획해서 중성화 시키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많은 길아이들과구조한 35아이들을 보살피다보니 약값,모래,캔,사료는 꾸준히들어가 염치없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커피 한잔값이라도 가여운아이들에겐 큰 힘이됩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의손길을 내밀어주세요.
*후원계좌 농협 352-1724-9635-13 김 ♡영
모든 후원금은 길아이들과 35구조한아이들에게 쓰여집니다.
#고양이 #길고양이밥주기 #길냥이 #새끼고양이구조 #길고양이급식소
28 май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