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건설사가 언론, 교육 모두 지배하고 있으니 아파트가 최고 소리 나오죠. 좁은 땅에 최대한 많이 똑같이 만들어 파는 시장 ... 그럼에도 사람들이 너무 좋아라 해서 선분양이 당연한 시장 ..공급자 위주를 넘어 공급자가 소비자 뒤통수 치게끔 만들어진게 한국 부동산 시장이죠
흐르지오, 자이아가라, 통뼈 캐슬, 최근 신축아파트 대형건설사 신축 아파트의 어마무지한 하자 뉴스 보셨나요? 그들이 짓는 것이 아니고 최저가ㅜ입찰사가 짓습니다. 설계도 무시되고 업자들이 자기들 일하기 편한 방식으로 해 버립니다. 철근도 빼고 배수관이고 누수고…몰라라 합니다.
보정동 5년 살았었는데 입지며, 상권(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카페거리, 단국대), 자연환경(탄천), 학교, 학원등 전부다 밀집되어 있어 살기 진짜 좋습니다. 대신 언급된 타운하우스 가격도 넘사. 저도 여기 살면서 타운하우스 자주보러 가곤 했었는데 항상 내 땅사서 내가 집짓고 살면 가장 이상적이겠다 생각 많이 했었네요.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다시 살고싶은 동네 입니다 ㅎ
내가 땅을 사도, 건축사와 업자들을 내가 다 핸드링 해도 24시간 지킬 수 없고,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사기 당하고 눈탱이 맞아요.건설업 자체에 왜 그리 제대로 된 업자가 없는지....이 분야에서 열에 아홉은 다 의문스러운 역량과 계산법을 가지고 있죠...이 보정동의 문제라기 보단 우리나라의 업계의 관행인데 이게 나아질 기미가 그리 안 보여요.
구미동 살 때 산책 겸 운동삼아 자주 갔던 곳입니다. 정말 좋은 곳이지요. 나중 돈 벌어서 여기 집 짓고 살면 좋겠다라고 자주 생각했었는데. 한참 개발되다가 타운하우스 열풍이 조금 식었을 때 미분양도 생기고 개발역시 잠시 주춤거리다가 요즘은 정말 빈 곳을 찾기 힘들 만큼 주택들이 들어섰더군요. 개인 주택들도 꽤 들어섰고, 초기엔 넓은 터에 담장을 두르고 경비실을 설치한 다음 개인이 원하는 대로 저택을 지어올려 개인주택과 타운하우스단지의 장점을 합친 곳도 있었지요. 주택들이 너무 많아 난립된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영상에서 소개한 것처럼 접근성이 돋보이는 입지만큼은 정말 최고인 곳이죠.
저희동네에 오셨네요 잘보고 있는 채널이지만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는거 같아 글을 적습니다. 몇년째 살고 있지만 이런입지에 이런 환경 구미동쪽 말고는 운중동에서 가능한데.인프라 도보거리에 가능한건 이곳뿐일거 같습니다. 기존 타운하우스들(힐스테이트,스타클래스,루시드에비뉴,솔레뉴 정도가 10년넘은 기존 고급타운하우스 들이구요(현원재 포함) 산쪽으로 올라갈수록 신규로 지어진 적당한 가격에.일반 주택+타운하우스로 알고 있습니다 .필지 정리와 연대되지 않은 부지쪽과 하자부분들도 그쪽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이구요.. 아래쪽은 위로 올라가는 챠량들만 많아져서 차소리 더 자주 들리는거 말곤 기존과 다름없이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더스테이는 산책하며 지나가며 봤지만 딱히 문제될 부분은 없어보였지만..이번에 들어온 테라스139? 유일하게 북향인곳인걸로만 봐도 고급에는 맞지 않는 조건인걸 알수있죠..하자 영상 저도 봤는데 입주민분들 안타까우시겠어요.. 상황만 되면 언덕 올라가기 전 위치한 타운하우스들은 아주 살기 좋습니다 .에비뉴 전 밑에 단지들은 도보이용도 쾌적하거든요 .참 좋은 동네인데 139? 쪽 하자하고 그앞쪽 단독주택 필지들 때문에 같이 폄하 되는거 같아 안타까워 거주민 입장에서 댓글 달았습니다^^
주변에 집 지은 분 여럿 있어요...문제가 다 있으셨대요 추가비용 요구하고 지연시키고, 내 돈으로 내가 고용을 해도 맘대로 안되는 게 집 짓기고 10년 늙는 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업자들...겪어보기 전엔 몰라요, 돈주기 전과 후는 정말 태도가 다르지요 ^^
엊그제 방송 나온...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공사 개판쳐놓은 하자투성이의 집도 보정동 타운하우스 테라스 일삼구 뭐시기였죠... 거 참...쩝 아무튼 보정동 10년 살다가 (영상의 현대 테라스 하우스 근처..) 지금은 신갈 살고 있지만 정말 보정동은 입지로는 깔게 없습니다. 수도권 어디에도 5분 걸어나오면 대형상가들이 빽빽히 밀집해있는 주택단지는 없죠... 수천세대들이 밀집한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있다보니 근린생활시설의 혜택은 모조리 다 같이 누리고 죽전신세계 백화점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입죠.. 한 15분 걸립니다. 저기 살때 걸어서 죽전 CGV에 영화 많이 보러 댕겼죠... 쇼핑 병원 학교 학원 지하철에 서울 나가는 급행광역버스...(8100번은 분당까지 정류장 죄다 다 서면서 판교IC 나가는 버스가 아니고 몇군데 안서고 바로 IC 올립니다. 진짜 완행이 아니라 급행이죠) 온갖 종류의 넘쳐나는 식당들... 없는게 없이 정말 최고입지는 팩트입니다 다만..직접 집 짓도록 알땅만 분양하는 부지 없이 죄다 타운하우스로만 이루어져 있다는거... 같은 기성품이라도 단독주택이 아닌 오로지 타운하우스로만 이루어져 있다는게 최고 단점입니다...
보정동은 용인에서 입지 최고입니다. 살아봤기에. 약간 언덕이라는거 빼곤 도보 가능거리에 병원, 마트, 편의시설 모든게 다 있죠. 도심형 단독주택이지 전뤈주택은 아니죠. 여기 비싸다고 하시는데 주변 아파트 값을 생각하셔야. 물론 단독이라 환금성은 떨어지고 관리비는 비싸지만 삶의 만족도는 차이가 크죠. 루시드에비뉴 경우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비싼 관리비 빼곤 ㅋㅋ 층간소음 하나만 벗어나도 삶이 편해지죠. 층간소음 벗어나려고 멀고먼 전원주택으로 갈수는 없으니..
Ill never understand this hate for single family houses in korea. I think most apartments in korea are constructed worse than alot of the new houses and you get the same lack of support.
동간 거리가 참으로 답답 그 자체네.... 단독주택 최대의 장점이 이웃집과 직접 맞대고 살지 않아서 층간소음 측간소음 없고 동선 부딪힐일이 거의 없어 나름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건데 이건 뭐 다닥다닥 붙여지어놔서 측간소음 장난아닐거 같고 여름철 환기문제나 이웃집 음식냄새 소음문제 듣고 싶지 않아도 다 들어야하네. 보면 숨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