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서울 단독주택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땅에 붙은 집은 시골에 있건 서울에 있건 별다를게 없어요... 인프라 차이 정도? 그냥 단독주택 살면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져. 근데 저는 어릴 때 놀이처럼 아빠랑 집 고친다며 벽 부수고 벽돌 나르고 엄마랑 마당에서 채소 심고 칼 두 자루로 잘라버린 감나무 밑둥을 놀이마냥 캐내고 살았던게 좋아서 단독을 그리워하며 공동주택에 갖혀 살고 있습니다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같아요. 언젠간 꼭 다시 단독으로 돌아가고싶네요...
1. 잔디 조금이고 그것도 귀찮을때 있지만 즐거움의 값이라 생각하고요 2. 데크는 그냥 무너지지 않을 정도라 밟고 다니구요 3. 벌레는 요즘 전기 켜놓으면 많이 잡고 있어요. 4. 첨부터 이웃은 안녕하세요? 끝. 으로 지내니 서로 안친해서 서먹은 해도 시비는 없습니다. 바로 붙어 있는데도요.(첨에는 삭막해서 뭐 이런 사람들이 있나 했지만 편하네요..2집만 이웃으로 쓸쓸하지 않을 정도로 지내고 기존 지인 차타고 5분 안에 다 있으니 문제 없어요) 5. 교통은 원래 도시형 단독이라 안 불편 합니다. 저는 천안 아산역 짝사홍님이 다녀간 동네에 살아요~~^^
저희집은 LH택지인데 여기 건축이 되지않은 나대지에 주변에서 자기땅도 아닌데 와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주 자기네 밭인줄 알아요. 농약에 쓰레기에 퇴비에 이 사람들 창피한 줄도 모르고 피해주는 줄도 모르고 아주 당당합니다. 이거 뭔가 법의 허점을 이용하는 아주 악질들입니다.
@@나무-o3s 뱀이 벽도 잘 타요. 고양이가 똥을 누고 사람이 치워주고 그러면 우리집에서 변을 누고 가는 자주 오는 그 고양이 덕에 집 주변에 뱀이 없답니다. 고양이가 마당에 자주 오는 집에는 뱀이 없어요. 세상에는 일장일단이 있지요 ㅎㅎ 고양이의 반사신경이 뱀보다 빨라서 고양이가 거의 이기지요!!!
젊었으면 그렇죠... 나이 70-80에 승용차 몰고 도시 나갈겁니까? 서울 시청 참변을 낸 사람이 68...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오인해서 밟았다고 하죠.. 그사람 역주행으로 보행길에서 사고 낸거라 보험이 안됩니다..9명이 돌아가셨으니 피해 보상금이 100억 대랍니다... 시간 너무 자신하지 마십시요
단독 불편하죠. 관리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고,,,등상 같은 것이죠. 케이블카 타고 꼭대기 올라가면 얼마나 편해요 땀 흘릴 필요도 없고 다리 아플일도 없고 등산을 하면 햇빛 쬐어가며 땀흘려가며 올라가야 하고 잘못하면 넘어질 수도 있죠. 그런데 그래서 건강에 도움도 되고 부지런도 강제로 생기고 그냥 취향 같아요. 일인가구가 대세라서 단독은 더욱 더 선택되지 않겠죠
시골집에 살아보니 이웃 할머니들의 관심이 힘들었어요. 주인이 살던 전원주택에 세 살 때는 그리 불편한 것 없었어요. 마당 관리는 주인 할아버지가 했으니까요. 다시 시골 빌라로 이사오니, 서울 갈 때 대중 교통이 불편하네요. 이젠 차 좀 그만 몰고 다시고 싶어져서 그렇겠죠. 혼자 여유 있게 사는 사람은 시골로 편해요.
이건 성격나름 취향나름이지않을까요 말씀하신 불편함중 딱하나 잔듸깍기 이외엔 다 아무렇지 않거든요 ㅎㅎ 대중교통의 불편함도 있지만 요즘 앱이 잘나와서 시간보고 나가면 되고 서울갈때 오히려 푹자고일어나면 서울도착이라 넘 좋거든요 ㅎㅎㅎ 이미 전원생활하러 들어간 사람들은 교통우선으로 하지 않으니 그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하죠 단점이 하나라면 장점이 아홉이라 넘 좋아요 논밭산만 있는 곳에서 10년살다 애 전공때문에 할수없이 서울로 나왔지만 돈이 없어 안쪽에 살고있다보니 ㅋㅋ 교통은 여기도 불편해요 버스한번 타야 전철탈수있고 이웃간에 주차문제로 맨날 싸우는소리 들리고 시골보다 모기는 더더더 많고 ㅜ ㅜ 다시 시골 전원으로 가고싶어요
내용이 좀 어설픕니다. 단독 주택에서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신 것 같아요 맨 처음 마당에 대해서 한마디 하면, 흙마당이면 됩니다. 아이들이, 사람들이 밟아서 단단해지면 잡초가 못 자랍니다.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일년 내내 그냥 흙마당입니다. 이 걸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잡초 타령합니다. 다른 항목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잔디에 대해 한 말씀 드리죠.. 제 동내도 나름 더운 남쪽 텍사스 입니다. 23년째 살고 있네요. (제 이야기는 저희 지역 경우입니다. 미국은 주마다 너무 다르기에 다른주는 제 경우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 정말 여기도 찍사홍 님 처럼 마지 못해 하시는분들도 있지만...아주 즐기며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ㅎㅎ 잔디 없는 집이 없어서 선택권이 없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하기 싫을때도 많습니다. 철마다 영양재 줘야 하고 병들면 또 약 쳐야 하고 등등 할게 많습니다. 그래서 잔디를 포기하고 잡초를 키우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집 팔때는 새 잔디를 깔던 그 만큼 집 값을 깍아줘야 합니다. 그만큼 잔디는 집의 일부 입니다. 만약 시멘트로 집 전체를 해결해 버리면 잘못하면 집이 기우는 원인을 제공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집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보기 좋은거 외에 집의 기초에도 관여 합니다. 미국은 저 캐나다 국경 에서 부터 제가 사는 텍사스 까지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잔디 종류도 당연히 다릅니다. 기후가 그래서 일부 물이 문제가 되는곳은 잔디 물주기를 금하고 가짜? 잔디를 권장하고 그럽니다. 집마다 다르겠지만 올 여름 일주일에 한번식 깍았습니다. . 보통 1시간 30분씩 걸립니다. 땀좀 흘리고 맥주 한잔 ! 시원합니다. 사람을 쓰면 보통 50불에서 100불 사이 입니다. 잔디관리 해주는 업체도 있어서 때마다 와서 토질 분석,잔디 상태 보고 약 처주고 갑니다. 한국 아파트에 1000가구네 2000가구 하듯이 여기 단독 단지는 작은면 몇십 몇백 몇천 그런식으로 합니다. 그런 단지 들이 서로 모이다 보니 서로 동네가 이루어집니다. 단지를 미리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하기 때문에 전기,수도,인터넷 도 모두 지하로 집이 들어가기전 설치됩니다. 단지내 도로도 미리 준비가 됩니다. 그래서 전봇대가 없습니다. 큰 도시가면 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잔디 관리를 미흡하게 하면 시에 벌금을 물기도 합니다. 잔디가 아니라 풀밭이 되서 보기 좋지 않기에 그런 규칙이 있습니다. 잔디에 관련된 장비와 약들은 동네 큰 마켓(Homedepot,Lowe's)과 아마존에 넘쳐 납니다. 참조하시라 영상을 찾아 봤습니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PjDdEk0Ap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