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신부님 강론을 종종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론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착하다고 생각했던 자매님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제 봉사를 빈정 되더군요. 하찮고 무용한 거로.. 훅 분노와 미움이 일어 저런 인성인걸 모르고 믿고 봉사자로 안내 했나..후회 막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강론 말씀 듣고 반성 합니다... 자기의 정의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주님께 의탁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바라겠습니다. 아멘 신부님 ,,, 기회가 되신다면 봉사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 일에 충실하게 하는 성실한 봉사자들의 봉사를 더 이상 못하게 배제하는 일들이 있어요. 텃새 부리는 거 같기도 하고... 혹시 봉사를 배제, 누군가의 봉사 기회를 박탈해서 뺏어가는 (?) 게 야곱선조처럼 형의 장자권을 뺏어가는 것과 같은건가요?? 에사우 선조처럼 주님의일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전제 하에서요. 텃새 봉사에 대해 무슨 의미 있는 건가 알고 싶어요. 알거 같기도 하고 모를것 같기도 해요.. 미련한 저에게 주님의 뜻을 알게 주셨으면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참으로 놀라운 하늘의 지혜들을 여러 말씀과 비유들을 통해 저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선인과 악인 모두를 사랑하시고 선인도 악인도 모두 함께 자라고 성장하여 아름다운 하늘 나라의 삶을 살도록 이끄십니다. 하느님의 놀랍고도 크신 자비와 사랑과 인내를 닮아서 저희도 각자의 삶 안에서 자비와 사랑으로 계속 선을 행하면서 인내롭게 하늘 나라를 희망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에서 멀어졌다면 회개하고 다시 돌아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밀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과 인내를 기억하겠습니다. 겨자씨의 비유를 통해 순종을 기억하겠습니다. 누룩의 비유를 통해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하늘 나라를 막연히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의 일꾼으로 햐늘 나라의 삶을 신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