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안개가 훔친 넋
지은이: 최성배
도서명: (소설집) 흔들리는 불빛들
펴낸곳: 새미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크는 나무 아크나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설은 최성배 작가님의 소설집 {흔들리는 불빛들}에 수록된 단편소설 '안개가 훔친 넋' 입니다.
아내와 딸을 호주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가 된 주인공 치상.
아내와 떨어져 있는 동안 솟구치는 성적본능을 억누르며 관성처럼 살아가던 그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한 여인을 만나고 여인의 향수냄새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게 되는데...
안개처럼 모호하고 불안한 이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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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최성배.
1952년 땅끝 해남 출생. 1986년 소설전문지 '동촌문학'으로 등단, 국학자료원 편집위원과 계간 문학지 '한류문예' 주간을 역임하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회원으로, '문학저널' 제3회 창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창작집 '물살', '발기에 관한 마지막 질문', '무인시대에 생긴 일', '개밥', '은밀한 대화', 장편소설 '침묵의 노래', 산문집 '그 시간을 묻는 말', 시집 '내 마음의 거처',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는 그리움도 꿈이다', '뜨거운 바다' 등이 있다. 등단 초기에는 주로 소외계층과 민주화과정을 다룬 중, 단편소설을 많이 썼으나, 최근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주로 사회성이 깃든 배경과 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쓰는 편이다.
[도서 구매 정보]
naver.me/5JPuqpQM
* 본 영상은 출판사로부터 낭독에 대한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감상할 수 있도록 낭독을 허락해주신 저작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크나오디오북 #단편소설낭독
30 май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