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애기 태어나서 지금까지도 회사에서 고객이랑 상사한테 볶이다가 퇴근하고 와서는 저도 게임도 하고 건담도 만들면서 쉬고 싶어요. 그렇지만 하루종일 나 없는동안 애보느라 고생한 아내를 보면 고맙고 미안해서 도와주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아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내 취미에 들인시간도 과감히 줄이시고 포기할 줄도 아셔야 합니다.
물론 취미생활도 중요하고 남편분들이 돈벌어오는 그런역할만하는건아니지만 이거는 도가지나치지않나해요 애들 다버리고 육아에 무신경하니 차라리 결혼했어도 아이를 안나았다면 어떨까해요 그리고 이것도 제 개인적인생각인데 기성세데분들 너무 결혼강요하면 이런 불행한 부부 가족이 될수도있어요
살림은 전업주부의 몫이지만 육아는 어느 한사람의 몫이 아님~ 둘다 부모인데 아이는 함께 키워야 하는게 맞는거지~ 기본적인 돌봄은 주부인 엄마가 한다쳐도 아빠도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야 하는게 당연한거지~ 남자들 돈벌어온다는 이유로 육아까지 부인한테 다 맡겨놓고 무관심하다가 아이들이 아빠와 유대감 없이 그대로 커서 아빠를 어색해하고 멀리하면 나는 돈벌어오는 기계냐 뭐냐 하는 헛소리들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