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가 일반인들이 잘 이해할 수가 없기에 일반인들이 도와줘봤자 악효과만 나올것 같음(영상에나온 억지로 자리 옮겨서 보게하거나 옆자리 앉게하는거)이 뒤로 어케 된진 모르겠으나,전문가한테 치료 받는게 맞는 듯.여기나온 계기로 치료 받았으면 잘 나온건데 그게아니면 그냥 말짱도루묵인듯..
한참 사랑하고 좋아할 나이에 참 안타깝네요..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공개방송까지 나와서 애기할 그 용기라면 충분히 고쳐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동엽씨가 한말이 정답같습니다..아무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해서 미리 겁을 먹고 결론을 내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화이팅!!
공포증이 있어서 상대방 여자 눈 못보는걸가지고 뭔 자꾸 예의가 아니니 모독이니 이런 소릴하냐 사연자가 예의없는 사람이라 상대방 무시하느라 그러는게 아니라는거 잘알지 않나?mc들 공포증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없는듯 식품 알러지 있는 사람더러 계속 먹다보면 적응된다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 생각나네 사연자도 저런데 나올게 아니라 의사같은 전문가한테 가야지
무슨 마음인지 알꺼같다... 근데 결국은 될때까지 부딪치는거 밖에 없더라... 반드시 언젠가는 익숙해진다. 나도 처음엔 여자애 눈도 못 마주치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내가 여자랑 대화를?! 하면서 복권 당첨된거마냥 속으로 폭죽터뜨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모쏠이라서 세상 모든 여자들이 이뻐보였음) 여자도 결국 사람이다. 그걸 깨달으면 어렵지 않다.
저두 저분보다 아니지만 아주 살짝 호감이나 이성으로 느끼면 몸 덜덜 떨리고 손.발.등.겨드랑이.이마. 인중에서 땀 나고 긴장까지 해서 알아요. 특히 대장증후군까지 있어서 긴장하면 배 아프고 ㄷㄷ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근데 성인되고 어쩌다 운이 맞아서 잠시 여친도 만나보고 손만 잡아보고 다른 스킨쉽은 하나도 안했지만 겪어보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건 같은 사람이구나 생각과 좋아하는게 다른 사람이넹 하니깐 몇년 이런 생각으로 지내니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을 봐도 걍 이쁘넹 몸매 좋넹 하고 별 감흥이 없어요. ㅠㅠ 완전 극단적으로 되서 걍 그런가보다 하니 연애도 못하고 하려는 생각도 없어짐 지금 와서는 머가 좋은지 딱히 모르겠어요. 저 같이만 안되길 빌게요. 그냥 적당히 긴장감 갖는 정도가 되는게 딱 좋아요.
짐작이됨. 옛날 적극적일때 자기도 모르게 여자에게 추파를 던진것입니다. 보는 관점에따라 상황이 달리 해석되거든요.. 우리나라는 시선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심한편입니다. 나도 대딩때 강의실에서 이쁜 타과 학생 몇번 본적있는대. 옆에 못생긴 여학생이 자기 쳐다본다고 소문내서 곤란했던적 있어요.. 겁나 못생겨서 더 황당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