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가 하는말 공감됨. 사실 기본적인 놀이는 원체 간단한 룰과 간단한 도구로 이루어져 있어서 "비슷한" 놀이는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 질수 있음. 단순히 일부가 비슷해서 원조라고 주장하는건 어폐가 있음. 예를 들면 서양의 스테이크를 보면서 우리나라이도 소고기를 구워 먹는 음식이 이날부터 있었다. 따라서 저건 한국이 원조이다 라고 주장하는격임. 결국 원조는 그 원본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전해지고 발전해왔는지가 중요함
@@앙-z9v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에서는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었다."라는 기록이 전해져 오며 《정창원고문서》에는 수수보리저(須須保里菹), 현재의 김치 비슷한 것을 만들어 일본으로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삼국사기》에도 김치와 비슷한 발효식품이 기록되어 있다 제발 알고 씨부리시길 ㅋㅋㅋ 짜장같은 소리 그만하고
전 좀 다르게 보는게 장위안이면 그래도 상당히 진보적인 인물이었어요. 똑똑한 사람이라 비정상 회담 내 본인의 캐릭터를 명백히 인지했을거고요. 매 에피소드 플롯이 장위안이 샌드백이 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아마 어느정도는 작가의 의도도 있는 것 같구요. 장위안이 354 채널에 나와서 말했는데 방송 스트레스보다 댓글 스트레스가 열배는 더 컸다고 해요. 저는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인걸 보여주는게 이 댓글 문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좀 덜 세련되고 감정적인 부분이 있죠
골프든 볼링이든 축구든 동그란 공이 있으면 인간은 누구나 그것을 막대기로 치거나 손으로 던져 목표물을 맞추거나 발로차는 식으로 가지고 노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각지에서 비슷한 놀이가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것들 중 어느 한가지가 체계화 돼서 경기로 발전했다면 그것이 바로 원조라고 할 수 있겠죠.
영상보면서 스포츠와 놀이의 차이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타일러의 말에 제일 공감됐음. 놀이가 스포츠가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공통의 규칙으로 어디를 가든지 동일한 관점으로 판정을 할 수 있어야 가능한데, 그 기준이 전혀 없을 경우에는 스포츠라고 부르기 너무 어려움. 가령 공이 바닥에 있는 삽화 또는 유적이 발견됐는데 이게 축구인제, 볼링인지, 아니면 또다른 구기 종목인지 알 수가 없으니. 결국 스포츠의 기원으로서 증명이 되기 위해서는 규칙에 대한 일정한 유적과 더불어 그 기원이 되는 어떤 유적이 발견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여담으로 장위안의 경우에는 살면서 평생 중국에서 배웠던 지식이 전부였던터라 저렇게 생각하는게 어쩌면 장위안의 잘못이라기 보단 그 나라 자체의 교육 수준과 방법에 비판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음. 어떤 곳에서 중국인을 만나든 다 저렇게 말하는 걸 직접 경험해보기도 했고.
@@baobab-j9i 왜곡하는 건 잘못된거맞지... 근데 엥?스러운건 저기서 다른 패널들이 다 말로 후두려패고있잖음ㅋㅋ.. 그게 재미있는거고; 그리고 저 프로그램 자체의 취지도 좋았고 그리워하는 사람도 얼마나많은데... 후반부로갈수록 시사예능으로서 재미도 지식도 주고 ㅈㄴ좋았음
@@baobab-j9i 이 걸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아 이게 왜곡 이였구나 아 이건 진짜구나를 알수 있게 되는거고 서로 새로운 지식을 학습해가는 토론이니까 아마 저 중국인 분은 진짜 저렇게 믿을 겁니다 교육을 그렇게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들어ㅓ와서 자신이 틀렸다는걸 아주 조금이라도 알게 될 수 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