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족이 끝까지 순수성을 잊어버리지 않았음 싶다. 그들의 가난과 수고가 기쁨과 평안으로 변했음 싶다. 과자를 던지는 관광객들의 웃음 띤 얼굴에 침을 밷고 싶다. 이 세상에 신은 없다. 단지 짧은 세월 만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기독교고 무어고 인간은 다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그들에게 축복 있으라!
51:20에 약간 오류가 있습니다. 잉카, 아즈텍, 마야는 청동기 시대 조차도 아니었고, 구석기 ~ 신석기시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정확힌 근세시대인 16세기때까지도 잉카, 아즈텍, 마야는 구석기 시대였었죠. 청동이 있긴 했지만 귀부인들의 장신구에 쓰이는 정도였지 아직 잉카, 아즈텍, 마야는 석기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청동무기를 쓴다는 개념 자체를 아직 꺠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잉카, 아즈텍, 마야인들은 무기로 그냥 돌멩이를 쓰거나 돌멩이를 박아넣은 나무막대기 걸로 싸웠습니다. 예전 다큐라서 그 부분은 약간 오류가 있어서 아쉽네요.
조금 잘못알고 계신게 저 사람들은 백인을 신으로 여기지 않았어요 스페인의 피사로 원정대가 잉카인을 처음만났을때가 아타우알파 황제시절이었는데 당시 아타우알파 황제는 북쪽에서 온 천연두로 인해 전 황제인 아버지와 전 황태자인 큰형님이 돌아가시자 다른 형제들과 권력투쟁을 했고 거기서 승리해서 개선식을 벌이며 하인, 병사, 귀족등 수만의 수행원들과 함께 들판을 가로지르고 있었죠 병사들의 무기가 열악한 것을 본 피사로 원정대는 저들을 사로잡기로 계획하고 급습했습니다 처음보는 기마대에 잉카인들은 혼비백산했습니다 황제는 가마에 타고 있었는데 스페인 사람이 황제를 잡기위해 가마꾼을 베면 다른 잉카인이 앞에서 팔이 숭덩숭덩 날아가는 것을 보고서도 황제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가마를 들었다죠 어쨋든 황제를 인질로 잡은 원정대는 수도로 입성하게 되는데 수도에서 황제가 한가지 제안을 하게되죠 방을 채울정도의 금과 은을 줄테니 나를 풀어달라! 황제는 약속을 지켰으나 이를 보고 경악을 한 피사로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피사로는 인질로 잡힌 황제를 꼭두각시로 만들어 잉카인들을 지배했습니다 심지어는 아타우알파가 죽고나서도 새로운 황제를 세워가며 제국을 주물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피사로에게 수도에서 자리를 비울 일이 생겼습니다 피사로가 자리를 비울때 몇 스페인인을 남기고 갔는데 그중 피사로의 동생도 있었습니다 그는 호색한이었고 잉카의 황제를 희롱하였으며 황후를 욕보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수도의 귀족들이 단결했고 모든 스페인인을 잡아죽이기로 합의했지요 하지만 스페인인들은 수도 쿠스코에서 피사로가 있는 해안도시 리마까지 무사히 도망쳤고 이어지는 리마공성전에서 잉카인들이 패배하고 맙니다 스페인인들이 다시 쿠스코에 돌아왔을때에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잉카귀족들, 제국에 적대적인 부족들 그리고 스페인 본국으로부터의 지원까지 받은 이후라 수적우위가 별 효과를 내지못했죠 잉카황제는 국토 대부분을 포기하고 산악지대로 들어가 저항운동을 벌였지만 몇대 가지못하고 마지막 황제인 투팍 아마루가 스페인 군대에게 사로잡혀 처형당하면서 잉카제국이 멸망하고 맙니다
저렇게 안데스 자연과 순수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던 잉카제국의 문명이 욕심많고 총포로 무장한 스페인 정복자들에의해 사라졌다 그리고 거기서 약탈한 금은보화로 스페인은 지금까지 편히 호의호식하고있다 유럽 선진국들의 이면에는 모두 남의 생명과 재산을 아무렇지않게 약탈하는 약탈자의 본능이 들어있다!!
사실인지 모라도 우리는 단일민족이라서 그런지 서로 싸워도 무자비하지 않고 이웃을 정복하여 비인간적 대우를 한적이 없는것같다. 그러나 서양열강들은 해외정복이 무자비하고 노예로 매매도 하고. 일본은 반도안에서도 무자비하게 적대세력을 무찔르며 세력을 확장했고 한중침략에서까지 연결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