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연주 #드럼악보 #슬기로운취미드럼생활
💓 DRUM STORY 💕
입추도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불어옵니다.
올 여름은 덥기도 했지만, 비가 너무 자주 내리고, 수해도 많아서 갈수록 힘겨운 여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끝날 것 같던 코로나도 다시 유행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끔은 드럼을 치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며 다시 채를 잡아봅니다.
'안동역에서'를 연주하며 노래를 듣다 보니 트롯 답게 신나는데 슬프네요 ㅎㅎ
덥기도 하고, 여러 사정으로 좀 쉬다가 얼른 연습해서 올려봅니다.
원곡을 들어보니 드럼 소리는 아주 작고 섹소폰과 베이스기타가 곡 전체를 주도해나가고 있더군요, 사실 드럼 말고는 다른 악기는 잘 몰라요 ㅎㅎ
거기에 맞춰 드럼 악보를 편집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음악을 듣고 악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고, 재미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연주는 미완성입니다. 더 연습하면 더 맘에 들게 연주할 것 같은데 부족함을 안고 다음 곡으로 가보렵니다.
오늘도 오셔서 제 드럼을 감상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세요^^
4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