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남의 얼굴에 흠짓있는거 뭐라할 한화 입장은 아닌듯요. 안치홍이 지금의 상황 책임을 묻기에는 현재 한화 팀 수준 바닥아닌가요? 안치홍을 점검하기 전에 채은성을, 그리고 노시환을, 문동주를, 문현빈...정은원... 그리고 최근에 페라자 역시...안치홍 대비 좋다 말할 입장도 아닌듯 합니다. 갑자기 안치홍을 재판에 올리는거... 뜬금없다 생각되네요.
맞습니다.. 궁극적으로 야구에 있는 이 FA제도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KBO 뿐 아니라 MLB만 봐도 어디 먹튀가 한둘입니까? 채은성만해도 지금 35살인데 6년 90억에 왔습니다.. 저기에 계약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단순 계산으로 연봉이 15억 입니다. 일반인들 왠만한 상위권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바로밑에 중견기업을 다녀도 평생 못모을돈을 저런 선수들은 1년 연봉으로 받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야구 구단들이 흑자운영하면서 저렇게 돈을 쓰는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나오기만하면 뚜들겨맞는 박상원 김범수 이런애들도 연봉 몇억씩 받고 있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래서 지금은 어디가있나 보이지않는 이태양 이런애들도 연봉 몇억씩 받고 있습니다.. 장민재 장시환 이런애들은 또 어떻고요? 차라리 문동주나 노시환같은애들은 어리니까 미래를 기약해볼수나 있지요.. 언급한 다른 선수들은 죄다 나이는 나이대로 많아서 앞으로 실력향상도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들임에도 왜 이런 고액연봉을 보장해주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올시즌 그래도 황영묵 선수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느낍니다.. 이런선수들한테 좀 투자를해서 어느정도 보상을 해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황영묵선수 올시즌 연봉 3천만원 입니다.. 허허 참..
안치홍 적어도 타격 스킬이 있음. 간결하게도 멀리도 보낼 수 있는 타자고, 성적이나 스찌타는 차치하더라도 프로 베테랑 특유의 허슬이 보임. 노채는 그냥 개노답 형제. 걔넨 프로 마인드가 아님 ㅋ 그나마 시환이는 수비가 좋아서 쓴다고 하지만 채은성은? 1루 외야 수비 둘다 그야말로 재앙이고 돈 줄줄새는중.
안치홍 영입전. 리포트에서 이적 첫해에 조금 부진한 모습이 있다가. 2-4년차에 기량을 찾는 모습이 있다 라는걸 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면. 롯데 첫해에 보면 그냥 고만고만한것같은데 war가. 그 후 3년에 비해 많이 떨어진모습이 있긴하더라구여. 워낙에 말도 없고. 그런선수라. 한화에서는 고참급선수인데.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지금 성적이 아쉽지만 그와중에도. 에버러지를 해줄선수구나 하는 모습은 분명히 보이고. 조금더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버페이라고 해도. 워낙이 복불복이 심한 크보 FA시장에서는 저만한 선수 데리고 오기가 쉽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채은성은 내년부터는 절치부심해서 올해보다는 나을수 있겟지만 희대의 fa실패작. 엘지 같이 타 포지션 발빠르고 수비 잘하는 팀에서야 지명으로 대부분 나오고 가끔 우익 수비 뛰어줘도 타 포지션 선수들이 커버칠수 있지만 한화는 전 포지션에 발 느리고 수비 능력 부족한 구멍이 곳곳에 잇는데 채은성 영입은 단순 과거 기록보고 공격력 하나만 보고 영입한 최악의 영입이자 한화의 팀 실정에도 맞지않는 오버페이 영입. 이처럼 팀에 필요한 전력을 객관화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함 한화 프런트는. 박지환 저도 너무 아깝죠. 근데 올해도 똑같은 짓을 하겟지만 황준서를 1라에서 거를수 없엇을 것이고 전 그저 2라 내려오길 바랫는데 야수 최상위픽이라 한끗 차이로 SSG가 지명해갓죠. 이렇게 하위 순번 지명일때 야수 최상위픽을 부지런히 모앗어야하는데 한화는 2018년 3위 햇을 당시에도 다음해 신인지명때 1라 8순위에서 남지민을 픽하죠. 투수가 아무리 부족해도 좋은 투수는 앞 순번에서 다 채갓을텐데. 이렇듯 순번에 따라 최상의 지명을 할줄을 모름 한화 프런트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투수는 최근 3년간 충분히 많이 뽑앗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부터 신인 지명 기조를 바꿀수 있느냐에 이 팀 미래가 달렷다고 봄. 어차피 대형 fa영입이 비fa다년 계약으로 거의 사라진 마당에 유일한 야수 보강 방법은 신인드래프트 밖에 없고 이들도 지명 시점부터 성장 시기 감안하면 최소 2-3년은 봐야한다고 봄. 절대 정현우/정우주 패스 할리 없지만 올해 1라 박준순 2라 외야수 또는 포수 최상위픽, 내년 1라 외야 오시후(현재 2학년 타격 능력 기준) 2라 야수 상위픽. 이렇게 2년만 상위픽에 야수 도배해도 어느정도는 현재 타선 체질 개선 된다고 장담함. 내후년까지 3년 야수픽하면 더 확실하고. 1라는 투수,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 한화는 불펜이 약하다 등 다 맞는 얘긴데 정현우가 온다고 칩시다. 황준서 업글 버전이면 첫해부터 5선발로 5-6이닝 2실점 이내로 막아줄수 잇을지도 모르지만 과연 현재 타선으로 3득점 이상 득점지원해서 이길수 잇을까요? 전 20년 넘게 한화를 지켜본 결과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타격싸이클 업다운이 너무 심하죠 한두명도 아니고 타선 전체가. 정우주가 온다면 불펜/마무리감인데 정현우보단 제구 이슈 잇을텐데 김서현도 못 잡앗는데 정우주라고 바로 즉전감으로 쓸수 잇을가요?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1순위 투수 유망주들이 크지 못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잇겟지만 현재 한화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인한 심적 압박감이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어떠다 타선 한번 터지면 승 챙기지만 정말 잘 던지는 날 1-2점을 못 지원해줘서 패하거나 노디시젼의 경험만 쌓이면 유망주들의 성장에 저해가 된다고 보고 류현진같은 대투수들도 늘 잘 던지고 승 못 챙기는건 고사하고 곳곳의 수비구멍 때문에 멘탈 무너지죠. 타격은 말할것도 없고 수비도 노력이 뒷받침되야 하겟지먄 결국 야잘잘들이 잘합니다. 고로 한화가 지금 필요한건 투수가 아니라 투수가 무너져도 일으켜줄수 잇는 기아 롯데 같은 타선입니다. 그건 가끔 얻어걸려 145m홈런 치는 노시환 같은 타자가 아니라 박건우같이 시즌내내 꾸준하게 3할 초중반 치고 2사후에도 득점권에 주자 잇으면 불러들일수 잇는 클러치 히터를 말하는거죠. 박준순, 오시후가 아니라 신인 야수 최상위픽 누가 와도 바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건 투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3년 연속 최상위 투수픽 한 사례의 현재까지의 실패에서 볼수 잇죠. 2-3년간의 야수픽해서 한두명이라도 터진다면 144경기까지 뛸수 잇는 이들이 팀에 끼치는 영향은 4-5일 로테 도는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보다 더 클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것을 김도영, 김영웅, 박지환 등이 증명하고 있죠. 이들은 한화 야수 유망주들같이 100타석까지는 성적 못내고 이런거 없고 풀타임 2년차에도 소포모어 징크스 이런거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선택은 한화 프런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 합니다 정확한 지적 이십니다 한화가 북일출신 아니면 다 패싱 하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황준수 조동욱은 크게 성장 한다해도 불펜자원이죠 이영빈은 제2의 장종훈으로 불리던 야수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e 님 글처럼 대형야수를 픽해야 하는데 현 프런트에서는 불가능 하겠죠!! 청주 대전 출신들이 타팀에서 스타가되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올 시즌 9,10위로 끝나면 감독 포함 연봉2억 이상 모두 방출 및 재계약하지 마라! 300억 투자 해,,, 시즌 중 감독 바꿔,,, 이럴바엔 감독 연봉 5천짤 앉히고 황영목 같은 야구에 절실한 애들로 팀 구성해서 (인지도 상관없이) 공포의 외인구단 마냥 팀 꾸려라 한 해 구단 운영비 몇 백억씩 쓰면서도 매년 9등 10등하는거 구단 돈이라도 아껴라! 주장이란넘이 팀에서 젤로 못하는데 후배선수들에게 잘하자 화이팅...이라고 할 수 있겠음?ㅋㅋㅋㅋㅋ 이러면 선수들이 속으로 " 너나잘해! 니가 젤 못하잖아" 하고 비웃을 듯 진짜로 올 해 성적 바닥이면 팀을 재 정비하는데 무조건 억대 연봉 모두 정리해라 단, 외인선수 제외하고 류현진, 주현상, 황영묵 빼고 모두 정리하고 선수단 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