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참 재밌는 시리즈임. 주인공 일행들이 민간인임에도 많은 수의 사람들을 시리즈 내내 죽여대는데 지나치게 공권력의 개입이 없다는 부분이 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의 현실성만 제외하면 진짜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시즌 1에서 보여줄건 거의 다 보여준것같아서 시즌2는 과연 어떤식으로 식상함을 덜어낼까 궁금했는데, 현역시절 부대원들이 소집되어 팀플레이를 보여주는군요. 팀원들간에 주고받는 티키타카가 무거운 분위기를 종종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줘서 좋았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 조금 김이 새긴 했습니다. 너무 요란하고, 너무 큰 일을 벌리는데 이들에게 가해지는 공권력의 압박이 너무 없었어요.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선 삽시간에 티비와 sns로 정보가 다 퍼져서 행동에 큰 제약이 생기는데.... 시즌1은 마그레이브라는 공간이 가진 특수성이 커버쳐줬지만 시즌2는 도심인데.. 이건 좀~ 싶은 장면이 많았음. 그리고 주요 악역과의 전투에선 그렇게 강인하고 10초안에 다 죽일 수 있다던 리처가 약해지는 것도 아쉽 ㅋㅋㅋㅋ KJ랑 싸울 때 고전하는거 보고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톰형 잭리처도 좋았지만 진짜 괴물이 나오는 드라마도 장난아니네요....진짜 떡대.....실물로 봐도 압도적인....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다면 동석이형님 ㅋㅋㅋㅋ 미군 특수부대의 장점은 가족같이 행동함..임무 떠나기전에 가족끼리 파티도 하고 부대원 가족들끼리도 친밀함. 임무전에 돈문제나 가족문제 같은 문제도 미리 해결해줌 임무에 집중하기 위해 진짜 저런게 부럽긴함....보피같은경우는 좀 과격하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