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콜옵 모던 리부트에서 참호 맵 이스터에그를 찾고 꺤 후 그 안엔 온통 이상한 정보 밖에 없었는데, 그 중, 어떤 사진과 기찻길이 의심스러워 봤는데 그 기찻길이 베르단스크에 이어진걸 알고 다음 업데이트는 기차가 나오고 소련 국기가 있는 걸 보아 정말 다음 후속작은 블랙옵스인가 그생각도 했고요, (그당시 블옵 떡밥 많고 블옵 나온다고 그러긴 했음) 그러고 시간이 지나 기차도 나오고 콜드워에, 곰인형들 중 프라이스 대위같은 인형이있어서 봤는데 뭔가 나중엔 다음 업데이트들은 TF141 멤버 중 뭔가 나오거나 그 와 관련된 인물 (소프, 유리, 그릭스 등) 이래서 콜옵을 못 끊어.
4:35 에피소드 3처럼 게임의 절대자격 인물이 주인공을 감시했던 게임으로 리사라는 인디게임을 해본적이 있습죠. 거기에선 야도 박사라는 캐릭터였는데, 인트로 부분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집 너머까지 간다면 그가 길을 막고 있는걸 볼 수 있었고, 게임 중에서는 플레이어가 잘 가지 않는 곳에서 트럼펫을 부는, 평범한 인물로 보일 수 있었죠. 하지만, 주인공의 최후의 결전이 끝나고 진행방향의 반대쪽으로 걷게 되면 절벽 위에서 모든걸 지켜보고 있던 그를 만나면서 '...'이라는 도전과제가 해금되는데, 후속작에서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게 되면 꽤나 소름돋는 장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