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돈보다 더 가치있는것들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세상이 무너지지않고 그많은 전쟁과 악인들 사이에서 제대로 돌아가는것같다. 나도 대단한 일은 못할지라도 우리나라가 좋은곳이 더좋은곳이 되도록 나도 작은 존재로서 노력하고싶다. 이런 사람들이 멋진거아닌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제대로 정신차리고 살고싶네요
음... 오늘 선생님들 큰말씀 듣고나서 다른사람들도 가슴속에 있던 어떤 풀리지 않던 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작품을 감상할때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기 감정을 속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이부분이 저는 너무 와닿았습니다. 사실 작품이 당대에는 평가가 박하다가 후대에 연구를 통해 평가가 올라간 작품들이 많았으니까요. 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 또 시간이 흘러 큰 평가를 받을수도 있고... 네... 큰말씀 감사합니다.
최고의 작품을 최고의 선생과 함께… 예전에도 비슷한 가르침을 받았었습니다. 대학원 시절 지도 교수님께서, ‘네가 내 학문과 ‘배치’되는 그 무엇을 공부해도 좋으나, 반드시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에게서 배워라’ 그렇게 충고하셨었습니다… 참으로 제게 귀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안목’’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 다른 유툽방송은 1.75배로 빨리 보는데요,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세상이라^^ 하지만!! 알릴레오 북스는 정말 아끼며 아끼며 봅니다. 소중하니까. 숨소리도 놓칠 수가 없어요.💙💙💙 안목이 높았다, 깊었다 다틀렸어 넓었어 ㅎㅎㅎㅎㅎ 안목을 길러야 겠어요.🤗🤗
오래전 덕수궁 현대미술관에 한국은행이 소장한 한국화 전시회를 가본적이 있습니다. 아래 층은 대가의 그림이고 위층은 대가가 아닌 분의 그림이 있던 것로 기억됩니다. 위층과 아래층의 차이는 아래층 대가의 그림은 수묵화인데도 각자의 그림이 명확히 구분 됐는데 위층의 그림은 특징을 구분할 수 없더군요. 자기만의 고유한 양식이 대가의 풍모인 것 같습니다. 골기란 자기 양식이 아닐까요?
06:45 "이선생님, 박규수는 안목이 높았죠?" "그럼 높고말고." 그러자 병욱이가 뒤이어 물었다. "이선생님, 박규수는 안목이 깊었죠?" "그럼 깊고말고. 근데, 그걸 왜 자꾸 물어?" 그래서 내가 다시 물었다. "나는 높았다고 했는데, 병욱이는 자꾸 깊었다고 해요. 어느 것이 맞아요?" 이이화 선생은 이 기묘한 질문을 잠시 생각하더니 의외의 심판을 내렸다. "박규수는 안목이 넓었어(구판본: 다 틀렸어, 박규수는 안목이 넓었어)."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권(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