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학의 권위자들의 공동저서 [놀라운 면역혁명의 비밀]을 읽고서 떠난 친구들의 아쉬움을 담았다. 3년 전 친구는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으면서 줄곧 내 걱정을 먼저 했다. 그 친구는 자신이 말기암 환자라는 것을 몰랐다. 나 역시 몰랐으니...참 억울한 죽음이었다. 그 가족들의 무지를 탓한들 뭐하랴. 생명의 존엄을 안다면 그 친구를 방치했을까. 아직도 게으른 배짱이였던 친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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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янв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