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멸종위기 #크랩 #kbsnews 최근 부산, 강릉 등 도심에서 여우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던 여우, 알고 보니 복원 사업이 순항하면서 이제는 우리 자연에 90마리 이상이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더 자주 만나게 될 여우를 크랩이 만나고 왔습니다.
@@guaaaak야생들개들도 수명 짧아요.지금 집에서 사는반려견들은 사람이 식단케어하고 아프면 병원가고 약먹고 위험될만한게 야생보다 적은편이고 나이 좀 있는개들 관절아프거나 몸에 이상생겨도 케어만 해주면 좀 더 살수있지만 야생에서는 바로 죽음으로 이어지니 평균수명이 짧음..실제로 애완여우들은 10년이상 살아요
환경부 관계자는 "A씨가 법위반을 했지만 '잘 키워달라'며 자진신고한 점을 참작해야 한다"며 "서울대공원의 붉은여우들의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험에서 우러나온 A씨의 사육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은 앞으로 종복원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남식 서울대교수(수의학)는 "서너살이면 번식력이 강한 나이이고, 자신과 모습이 비슷한 개들 사이에서 키워 이를 순치시킨 A씨의 사육 노하우는 참고할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개장수 노하우 참고한건 맞으면서 입싹딱아버리네..
영악함의 상징 '불여우'(흔히 '불여시'라고도 함)는 바로 우리나라 토종 '붉은 여우'를 '붉여우'라 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듣기로는 사람에게도 경계심이 적어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 않다가 아주 가까이 다가가면 멀찌기 달아나다 멈춰서 살피곤 했다고 합니다. 인가 근처에도 자주 나타나고 또 근처에 살기도 했다고도 하고... 여튼 사람과는 아주 친밀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다만, 인가 근처에 있다 보니 가끔 가축을 물어가거나 옛날에는 무덤을 파헤치는 습성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라 했던 면도 있었다고 하고요...(옛날에 못 사는 사람들이 죽으면 깊이 묻지 않고 좀 얕게 묻거나 혹은 돌림병이 돌거나 할 때는 대충 묻기도 했다고...) 붉여우가 해운대까지 내려왔다는 소식에 무척 설레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인 생각만 하지 말고 여러 (야생)동물들과도 더불어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AAAAAAASJDJJFJEIEKSJFJFJDJEJDJ 그렇게 되면 야생에서 키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우들이 사람들에게 버려질 경우 많이 죽을 것 같네요. 또 오히려 고라니나, 멧돼지 등의 개체수가 너무 줄어드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죠. 마냥 개체수가 많다고 좋은게 아니잖아요?
2012년 쯤에 덕유산에서 여우 봤었는데, 국립공원 측에 제보했지만 여우복원프로젝트에서 나오신 박사께서 자꾸 수달이나 포메라니안을 잘못 본거로 몰더라. 동물도감이나 다큐를 보는걸 좋아해서 그 정도는 구분을 할 수 있었는데.. 난 여우가 우리나라에서 멸종했었다는 말 믿지 않음. 개체수가 격감했던 것이지만
1990년대. 일산 신도시 개발하던 때에 고양시에는 덕양구와 일산 . 서울 . 장흥을 오가며 살던 여우 일부 개체가 있었는데 일산 개발하니까 덕양구 시사영어사 물류센터 뒤쪽으로 넘어가 살던 여우들도 있었어요. 쥐약 때문에 멸절 들어갔던 여우. 담비들이 자연 복원되어 수도권 지역에도 살아 있었다는 이야기죠. 저는 90년 2월 연천에서 군복무중에 짠밥 먹으러 내려오던 삵 암컷을 꼬셔서 새끼 낳을 공간도 주어보았엇구요. 그 해에 고참들이 놓은 올무에 흑표범이 걸려 들어왔었고. 훈련 나갈 때에 스라소니를 3번이나 목격하고. 2006년 1월에는 서울 홍은동 통해 7년간 휴식년제로 입산 금지 되었던 북한산 구간에 올랐다가 눈 표범에 가깝게 탈색한 표범하고 마주친 적도 있었어요. 여튼, 90년 흑표 걸려 들어왔을 때에 한국에도 흑표범이 잇다는 것에 놀라자 남원이 고향인 고참 왈 80년도에 마을의 새끼소랑 개가 없어져서 마을사람들이 호랑이를 쫓아내러 햇불들고 산에 쳐들어갔을 때에 바위 틈에 숨어 있던 호랑이 새끼를 목격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멸종이 아니라 멸종의 전 단계인 멸절입니다. 종이 멸절단계에 들어가면 종 보존을 위해서 크기는 작아지고, 평소 낳던 새끼 수도 더 늘어나며, 모색이 주변 환경에 맞게 변화하여 보호색으로 겨울엔 흰색모와 바위색갈의 재색 모가 나오며 여름엔 황색바탕에 검정 무늬 배색이 더욱 짙어집니다. 또한 사람의 흔적을 피해서 숨어 살죠. ( 제가 어려서 보았던 꾀꼬리 예를 들면 색이 노랑색이 바탕인데 여름에 나무위 가지에 앉으면 풀과 반사되는 햇빗에 가려져 노랑색이 잘 안보이거든요) BBC 다큐보면, 동북아 표범이나 눈표범은 개체수가 줄다보니 자기 발걸음도 지워가면서 횡보한다고 나옵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호랑이나 표범이 존재한다면 왜 사진 한 번 못 찍냐. 반론을 들지만 실제로 동물 다큐들에서 보면 새들이나 멧돼지들. 들개들도 카메라를 의식하여 피하는데 하물며 자기 발걸음을 지우고 다니는 표범이나 그 위에 사는 호랑이가 나잡아 봐라 하면서 나타날리가 없죠. 집에서 키우는 개들도 , 2키로 떨어진 동네 암컷이 발정나면 수컷들이 그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식사도 거르고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하물며 개보다 더 뛰어난 후각을 지닌 야생 맹수들이 멸절되어 가는 상태에서 저 여기 있어요 하면서 앞발 흔들며 나타나지를 않죠.
어느정도 여우 개체수가 정상적으로 복원된다면 나라 사슴공원이나 호주 캥거루 같이 지역 마케팅 요소로서 부상당한 여우들을 위한 생태공원을 만들어도 좋을거같음 사람이 우리 안으로 못들어가게 관리만 잘하면 혹시 모를 이유로 개체수가 줄어든다고 해도 멸종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1990년대. 일산 신도시 개발하던 때에 고양시에는 덕양구와 일산 . 서울 . 장흥을 오가며 살던 여우 일부 개체가 있었는데 일산 개발하니까 덕양구로 넘어 가 살던 여우들도 있었어요. 쥐약 때문에 멸절 들어갔던 여우. 담비들이 자연 복원되어 수도권 지역에도 살아 있었다는 이야기죠.
92년에 서울 강남 한복판 아파트촌에서 새벽 1시쯤 분명 여우로 보이는 동물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밤이었는데, 아스팔트 한가운데 개인지 늑대인지 모를 동물이 새끼 한마리와 우두커니 서 있어서 저게 뭔가..하고 유심히 봤는데, 꼬리가 개와는 완전히 다른 북실한 느낌이었고, 주둥이가 길더군요. 조금 멀리서 봐서 확실치는 않았지만, 진짜 우연히도 그 다음날 TV에서 다큐먼터리로 '런던 시내의 여우들'이라는 방영프로까지 해서 정말 신기했던 기억... (그리고 저 분 말씀처럼 바로 도망가더군요).
@@드레드노투스 환경부 관계자는 "A씨가 법위반을 했지만 '잘 키워달라'며 자진신고한 점을 참작해야 한다"며 "서울대공원의 붉은여우들의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험에서 우러나온 A씨의 사육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은 앞으로 종복원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남식 서울대교수(수의학)는 "서너살이면 번식력이 강한 나이이고, 자신과 모습이 비슷한 개들 사이에서 키워 이를 순치시킨 A씨의 사육 노하우는 참고할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당시 기사 환경부 관계자 및 서울대 수의학 교수 인터뷰
여우들 좀 귀여운 썰 하나 풀어보자면 복원 후 방사 초반에 방사 된 여우 중 하나가 배고파서 아파트단지에 쓰레기 뒤지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여기 빨간 개가 쓰레기 뒤진다고 신고해서 다시 붙잡혔던 썰이 있음. 참고로 지역은 영주임. 이 게 6년 전 이야기던가? 7년 전이던가 그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