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밭을 보면 정말 멋지죠 저는 입주하고 바로 맥문동을 심었는데 정말 이렇게 신통한 화초가 또 없어요 땡볕에서도 잘 자라고요 (집에 그늘이 별로 없어요) 까맣게 익은 걸 후두둑 훑어 바로 심으면 이듬해 봄에 발아도 잘 됩니다 냥이가 이불 덮어줘도 가만 있고, 순하네요^^
릿지가든님 반갑습니다! 덧글을 이제사 확인을 해서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맥문동 키우고 계시는군요! 정말 순둥순둥 강인한 아이죠? 저도 환경이 다른 3군데 심어 놓았는데 다 잘 자라는걸 보면 칭찬해주고 싶어요 ㅎ 삼색냥이가 애교가 많다고 하더니 얼마나 비비대는지 이뻐 죽겠어요. ^^
맥문동.. 저도 참 좋아하는 꽃.. 허브 그 이상의 약재이면서 보랏빛 매력뿜는 식물이지요.. 번식도 잘되고.. 손타지 않아도.. 그저.. 자연의 힘만으로 적응하고 난처럼 기품도 있는.. 원래 반그늘이나 반양지에서 잎새가 거칠지않고 손상없이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대게 정원수인 소나무 그늘아래 많이 심지요..내년만 되어도.. 포기나누기하면 2배 3배 증식됩니다.
역시 이미 맥문동의 매력을 알고 계시는군요 ^^ 땡볕은 안되지 않을까 좀 걱정을 했는데 씨앗이 2배 정도 크게 매달리더라구요. 의외였어요 라벤더를 키울때는 늘 불안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었는데 맥문동은 완전 방임이에요. 혼자서도 잘해요 스타일 ㅎㅎ 저희집도 벚나무잎이 거의 다 떨어져서 혼자 가을 깊숙히 서있네요 연휴 마지막날 편안한 시간보내세요 ^^
에구~ 답글이 너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칭찬 가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이 불끈불끈나네요 ^^ 그러게요. 여러 의견들이 있더라구요. 올 겨울 엄청 춥다고 하던데 걱정스러워요. 난방비 폭탄에 나무들 동해 입지나 않을지 벌써부터 월동준비에 신경쓰여요. 저는 이렇게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완전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희도 맥문동을 심었는데 한번도 잘라주지 않았어요.. 잘 자란 줄기를 자른다는게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잘라주면 더 건강하고 예쁜 잎이 나오는군요~ 라벤더가 예쁘긴 한데 저희도 여름을 견디기 어려워 하네요. 라벤더 생각하면서 맥문동 꽃을 즐길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제니님정원에도 맥문동 키우시는군요 ^^ 잎이 상하지 않았다면 안잘라도 된다는데 아무래도 묵은 잎 제거해주고 새잎받으니 좀 더 싱그러운 느낌은 있는것 같아요! 너무 큰 군락은 일일이 잘라주는것도 힘들어서 못할것 같은데요? 저희집은 아주 큰 군락도 아닌데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라벤더 정말 까다롭죠! 힝~ 꽃 잘 키우시는 제니님도 어렵다 하시니 엄살피운건 아니라서 다행 ㅋ
아이고 아직 한참 부족한 영상 실력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뒤에 숨은 노력을 봐주신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 영상 전공은 안했고 영상에 영자도 모르던 제가 독학으로 하고 있어요 정원을 처음 시작하면 생기는 식물의 성장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저도 있었어서 도움이 되고 싶어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나중에 커지면 사이사이 솎아내서 옮기면 되니 너무 띄우는것보다는 한뼘이 적당한것 같아요 ^^
맥문동 키우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꿩대신 닭이라기 보다는 맥문동 자체가 매력적이죠? 늘 영상 올리면서 제눈에는 모자란 구석이 보여 아쉬운데 이렇게 자신감을 주시다니 더메골님~ 살랑합니데이 ^^ 지금 태어나는 세대가 마지막 인류라는 말을 듣고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울 정원지기들은 한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야겠죠. 지구를 위해서! 노력해 보아요 ^^
@@user-CreamChew 무늬맥문동하고 또 다른건가봐요. 무늬맥문동도 꽃이 좀 더 연하거든요! 어디서 사셨어요? ㅎㅎ 흑맥문동은 비추에요. 성장이 정말 느리거든요. 거북이 성장 ㅋ 검은 빛이 유니크해서 몇년전에 심었는데 그나마도 얘는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꽃은 좀더 어두운 보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