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철수(차 이름)는 미국 버몬트에서 왔는데 2007년식 C280 4matic 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해서 이제 8만km정도 탓는데 4륜구동이어서 눈오는 날엔 얘가 인기 최고랍니다. 하지만 단 두가지 흠이 있는데 하나는 백미러가 접히지 않는다는 것, 둘째는 계기판이 마일 게이지여서 조금 불편하지만 워낙 튼튼하고 잔고장이 없어서 맘에 쏙드는 친구죠. 빈티지급이지만 최신형하고도 바꾸지 않겠다는 자부심의 상징이랍니다. 리뷰에 더욱 기분이 좋아지네요.^^
많은 사람들이 1970~80 벤츠와 BMW에 대해 모르는것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정마담님이 말씀하신대로 w201 190e이 C클래스의 원조격인 점과 사실 벤츠는 w201 프로젝트는 전부 폐기 하려고 했지만 DTM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은 점과 70년대 휘발유 가격 위기가 오면서 작은 배기량과 작은 차를 어쩔 수 없이 내놓게 됐다는 점 여담으로 이때 w201 개발비용이 BMW e30 제작비용보다 더 컸다는 소문도 있었죠 BMW e30 m3는 사실 4기통이고 원래 레이스에서는 4기통이 항상 우위에 있었다는 점과 BMW e30 m3보다 w201 190e 2.3-16이 먼저 나와서 DTM을 휩쓸었다는 점 이런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리뷰 잘봤습니다.ㅎㅎ 애청자입니다.ㅎㅎ 전 w203 200k는 아니고 w203 c55 amg 소유주입니다.ㅎㅎ 제 차량은 국내 미출시 차량이라 국내에 3정도 있는 차량이고 m113엔진 v8 5500cc 자연흡기의 큰 엔진이 들어가서 clk 209 보닛을 이식한 엄청 레어한 벤츠 amg죠.ㅎㅎ 그래서 쉐시랑 전장 전고 모두 다르지만 코드 네임이 같은 w203이라 댓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