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사율 -> 90Hz-96Hz (가변인 것으로 추정) 2. 오큘러스와 비교하면? -> 전반적으로 메타 오큘러스와 지향하는 바가 아주 다르다는 느낌. 이건 MR 기기=홀로렌즈를 극단으로 발전시킨 형태라 생각합니다 3. 무게감 -> 에어팟 맥스의 무게감. 실제론 더 무겁지만 머리 앞뒤 밸런스는 잘 잡힌 것 같아요. 4. 홀로렌즈 처럼 3D 그래픽을 띄울 수 있나요?-> 홀로렌즈 MRTK에 포함된 것 같은 오브젝트들은 체험 때 없었습니다. 다만 모든 홈 화면 아이콘과 실행창이 3D 형태로 보입니다. 주변 광량/사물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물리엔진이 적용된 것처럼 창이 움직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벽과 같은 현실세계의 오브젝트와 매우 자연스레 융합됩니다. 6. 패스스루 상태에서 휴대폰 글자 읽을 수 있나요? - 네.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거의 조금도' 주지 않습니다. 거리감이 매우 정확하고, 초점이 아주 정확하게 맞습니다. 도움 주시는 분과 악수를 하는 데 그냥 현실에서 악수하는 것 같은 거리감이었어요. ** 더 궁금하신 부분 중 답변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여기에 고정댓글을 추가하겠습니다.
해외 유명 IT리뷰어들도 한결같이 기술적으로 입이 떡 벌어진다 칭찬 일색이더군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저런 VR기기는 직접 체험 해보지 않으면 가치를 전혀 판단할 수 없다는 게 제일 아쉽네요. 그리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가 정해져야 시장에서의 적절한 가격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거 같아요. 애플 조차 전세계 누구도 이런 기기들이 어떻게 사용될지 정확히 예측할 순 없는 상황이니 가격이 비싸다 싸다는 아직 이른 얘기 같고요. 아이폰 혁명까진 아니지만 (처음엔 이걸 어디에 쓰라는 거지 했던 측면에선 비슷했던) 아이패드 정도로만 시장에 안착해도 대성공이겠네요.
이 영상 총평을 보면 기대를 충족시킨 점과 실망인점이 잘 나타났다고 생각해요 일단 현존하는 그 어떤 MR기기보다는 압도적으로 뛰어나고 여건이 된다면 되도록 사보고싶은 MR기기인건 맞는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역시나 이번에도 휴먼 인터페이스를 꽤 정확하게 구현한것도 플러스 요인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 VR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개인정보 솔루션도 잘 제시했고요. 하지만 애플의 성공신화와는 다른점 때문에 불안한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 계속 나오는 확신이 없어 보이는 듯한 시그널은 분명 기존에 있던 기기들에 비해 불안한건 사실이죠. 애플은 마법 같은 성공신화를 써왔을때 외부에서는 몰라도 적어도 내부에서는 확신을 가지고 본인들만의 철학을 기기에 성공적으로 녹여내 특유의 감성과 사용성을 가져왔지만 이 기기는 이후로 방향을 어떻게 잡는가에 따르겠네요
퀘 프로 같은거 쓰던 사람들은 기존의 동공추적이나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해상도, 칩셋 기술력의 수준을 알아서 우와 하면서 놀라는것 같은데 일반인에게는 그냥 상상하던 그대로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VR 기술이 아직 무르익지가 않아서.. 애플이 타겟하는건 일반인이다 보니 기준을 엄청 높여서 개발한 듯...
근데 잘 생각해보셈. Vr 기기 첫 버전들 다 백만원 이상이었음 거기다 컨트롤러까지 합하면 대부분 200이상. 근데 소프트웨어는 항상 안좋았었음. 비전프로는 하드 소프트웨어 최고로 좋은거 박는다 생각하셈. 요즘 좋은 컴들도 수백만원 해요.. 아이폰만봐도 200이넘는데 첫작품이 500이다? 다음 다다음 작품들은 더 싸질거고 좋아질거에요
기술력 다 좋지만 VR 시장이 커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게와 부피 때문입니다. 안경 수준까지 경량화 못 시키는 한 대중화는 힘들어요. 원래 애플도 안경형을 목표로 개발하다가 안돼서 이번에 고글형으로 내놓은 걸로 압니다.저도 사실 퀘스트 2도 사놓고 처음에만 몇 번 하다가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뉴럴 링크 FDA에서 임상 시험 승인 났던데 VR의 미래는 차라리 뉴럴 링크가 더 빠르다 예상해봅니다.
결국 이건 집에 TV 있고 컴퓨터 있는 사람한테 필요하지 않은 물건임 VR 기기가 안 쓰이는 이유는 불편한 착용감과 목적 때문임 저걸 가지고 엄청난 3D 게임을 할 수 있다거나 계속 쓰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다거나 이 둘 중 해소한 것은 하나도 없음 무게는 여전히 무겁고 발열도 있어서 30분 쓰고 다니면 머리가 뻘겋게 된다고 함 솔직히 말해서 기술의 발전이라고 볼 부분도 없음 기존 VR 기기에서 편의성 개선을 한 거고 홍채 인식은 가격 때문에 넣지 않았던 거지 없었던 기능은 아님 이런 물품이 나와야 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비싸기만 한 장난감임
21년 10월 12일부터 구독하고 있던 구독자입니다. 드디어 10만이 코 앞이네요!!! 이렇게 좋은 퀄리티의 채널이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던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점점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인정받아가는 것 같아 행복하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게요! 10만 미리 축하드려요!! 🎉🎉
와.. VR과 AR을 완벽하게 결합한데다가, 기존 VR•AR과 달리 작업성에 집중을 한 것이 여러므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삼성 등의 경쟁사에서 비슷한 기능의 제품을 내놓을지가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애플 생태계가 이번에도 휼륭하게 작동하는 것을 보니,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다시한번 체감하게된 것 같습니다.
기존 VR 바이브 프로 아이로 자동차 회사 디지털 클래스 팀에서 14년부터 18년까지 오토데스크 VR을 무선으로 작업해왔는데 기존 VR은 추적 오차 0.001mm의 항성 관측 기술과 오토데스크 3d스캐너 무선, 인텔 와이기그를 이용한 20시간여의 무선 작업이 가능한데 기존 vr과 다르다는건 어떤걸 말씀하시는걸까요?? VR작업자들은 관심도가 0에 가까워졌는데 새벽 공개 이후 ..... 홍채 인터페이스 바프아이, 제스쳐 컨트롤, 페리셜트래킹 입벙긋하며 빠레트 돌리는것들, GPT 이용한 음성인터페이스, 비잉검색 데탑의 성능을 무선으로 딜레이 없이 g싱크로, 엔비댜 VR기술과 양안의경우 바이브 포트 홈에서 아이트래킹이 자동초점 맞워주는데 영상에서도 마치 기존 VR은 뭔가 안된다는 식인데 잇섭이나 IT나 튜비 유튜버가 뜬금 자동차에 대해 리뷰하는 느낌....
@@RisaRena 아이폰때랑 반응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음. 당시에도 이미 PDA에 터치기능이 있었기 때문. PDA랑 다를 거 없다고 까는 댓글이 제일 많았음. 오히려 윈도 모바일이 더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쉽다고 아이폰을 많이 욕했죠. 특히 PDA 카페에서 공격을 많이 했던걸로 똑똑히 기억하네요
저게 참 의미가 없는 게 vr 기기 오래 써본 사람들을 알듯이 저걸 썼을 대 안면에 밀찾된 무건 기기가 머리도 흐트러뜨리고, 안면에 계속 닿는 폼의 자극도 감수하면서, 저걸 써야할 메리트가 있어야 쓰는 건데, 단순히 대형 스크린과 가상 홀로그램 구성을 위해서 저걸 쓰기에는 솔직히 메리트가 없음. 애초에 메타 퀘스트와 달리 vr보다는 ar에 집중한 것 같은데, ar은 그 잠재성이 높긴 하지만 반대로 vr과 달리 엄청난 혁신적인 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은 아니라서 그 기기를 사용하기까지는 장벽이 극도로 낮아야 사람들이 쓰려고 할 것임. 예를 들면 저렇게 얼굴에 밀착되는 무거운 고글형태의 기기아 아니라 ar 기기라면 적어도 안경정도 사이즈의 가볍게 탈부착이 가능한 정도여야... 일상생활에서 계속 쓸 수 있는 것임. 애플비젼은 이번에 신기술 적용을 하지 않아서 여전히 저렇게 두꺼운 고글형태이긴 한데, 안될과학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마이크로렌즈어레이 기술을 도입하면 그 기기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ar은 이 마이크로렌즈어레이 기술이 상용화되는 시점에 대중화 될 것으로 생각됨.
지금 비전프로랑 메타랑 핫하긴한데 애초에 목적 자체가 다름 비전프로는 추후 개발중인 스냅드래곤 젠3 박힌 삼성 MR과 비교를 해야지 메타랑 비교할건 아님 비전프로는 애플스토어를 이용하다보니 애초에 메타에 있는 스카이박스나 스팀VR,스팀클라우드,버추얼데스크탑 등 이용 자체가 불가능함 애초에 스토어에 없기 때문 그리고 애플 특성상 폐쇄적이기에 자사 제품들을 적극 활용하여 사무기반 위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 애초에 MR이기 때문에 그럴수밖에 없는거임 VR과 MR는 목적 자체가 다름 메타는 정말 게이밍이 가능한 VR이고 비전프로는 말 그대로 MR용임
저걸로 뭘 활용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이폰은 기존 폰을 대체했고, 애플워치도 기존 시계를 대체했지만 VR은 여전히 저걸 쓰고 뭘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슴. 영화감상? 가상현실? 저런 기기는 기본적으로 오래 쓰고 있을 수가 없고 필요할 때마다 벗고 쓰고 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결국 귀찮아질 텐데...
8:50 퀘스트2만 해봐도 지연속도때문에 멀미할일 거의 없습니다 멀미의 주요 원인은 현실과 가상의 움직임 차이때문입니다 내몸은 가만히 있는데 가상현실속에서 달려다니고 있으면 괴리감때문에 멀미가 생긴다고요....가상현실에서 움직이는만큼 실제 내몸도 움직여주면 멀미 안합니다
안녕하세요. AR/MR 환경에서 멀미는 가상현실에서 캐릭터의 움직임과 신체 움직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멀미와는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저는 메타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 모두에서 패스스루를 시도 시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꼈는데요, 이는 실제 현실에서의 제 시선의 움직임과-기기의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화면의 움직임에 미묘한 차이가 느껴져 발생하는 일이었습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릴 경우, 실제로 머리를 돌리는 것 보다 아주 약간 느리게 화면이 전환되거든요. 게다가 기존 VR 장비에서 패스스루를 하면 해상도가 낮은데다, 카메라 렌즈의 광학적 특성으로 인해 화면 자체의 공간감 왜곡이 꽤 심했었죠. 비전 프로의 경우 그 왜곡이 상당히 사라져서, 마치 디스플레이를 뚫고 보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실제로 유리 렌즈가 달린) 홀로렌즈2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과 비슷했어요.
@@OMG_electronics 저는 패스스루 켜고 멀미를 느껴본적이 전혀 없어서 동의는 못하겠는데요. 설령 느끼는사람이 있다고 치더라도 애초에 패스스루로 인한 멀미가 퀘스트 사용하는데 문제될일이 없는데 마치 그게 기존제품의 문제점이었던 것 처럼 얘기하는것도 잘못된 비교입니다. VR멀미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보통 VR쓰고 롤러코스터 타는걸 생각하지 패스스루 지연속도로 인한 멀미는 애초에 고려사항도 아닙니다. 퀘스트는 VR컨텐츠가 주용도지 패스스루 증강현실을 이용할 본격적인 컨텐츠가 없어요. 퀘스트도 그렇고 바이브 인덱스 피코 등등 기존제품들 다 똑같아요. 외부를 보는 기능은 그야말로 외부를 잠깐 봐야할 일이 있을때 쓰는기능이었고 애초에 AR기능을 내세우는 제품들은 AR글래스 제품들 입니다. AR로서 비교 하려면 그쪽으로 해야죠. 제가 보는 비전프로는 단독칩셋 성능이 뛰어나고 VR기능을 어느정도 맛볼수 있지만 덥고 무겁고 배터리타임 짧은 AR헤드셋 입니다.
역시 애플은 애플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음. 삼성이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그런 클라스의 차이가 있음. 애플의 컴퓨터로 가정용 컴퓨터가 새 시대를 열었고 아이폰으로 휴대용 단말기의 새 시대를 열었고 아이패드, 맥북또한 혁신과 최초를 수없이 갱신하면서 이제는 vr을 넘어선 그 어떤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됨 말해 뭐해 항상 우리의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애플이고 비전 프로는 기존 vr을 탈피해서 우리 생활에 진정으로 혁신을 불러올거라고 보임. 잡스의 의지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을거 같음
제품 특성상 vr쪽 컨텐츠는 그렇게 편히 즐기진 못할것 같네요. ar의 경우에 더 특화된듯하고 vr의 경우에는 vr챗이나 vr 게임들처럼 손의 컨트롤러 트래커로 조이스틱이나 버튼들을 조정해서 자기자신을 가상현실에서 이동시키거나 점프시키거나 단축키 기능들을 사용하는듯한 행동이 가능하지만 컨트롤이 따로없이 기기본체의 카메라에서 손을 인식해서 컨트롤 하는 방식으론 저러한 컨트롤러방식의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게다가 애플 특성상 독자적인 어플들 위주로 소프트웨어 컨텐츠가 구성될것같아서 기존의 스팀게임들 위주의 vr 컨텐츠는 즐기지 못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성능으로만 보면 합리적인 가격일 수 있지만 VR시장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기기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이걸로 뭘 하지가 중요한 시장이었고 지금도 솔직히 참담합니다. 그러니 충분히 할만한 컨텐츠가 많이 확보된 상태에서 구매를 결정하시는걸 권장드리고 애플이기 때문에 무언가 돌파구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애플 아케이드 서비스 같은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플만 잘해서는 안되고 상응하는 소프트웨어와 컨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잘해야 하는데 , 지금 게임 개발사들 macOS 게임 지원 부분만 보더라도 솔직히 부흥까지는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디스플레이가 매우 훌륭하다고 해서 만약 OTT를 지원한다고 하면 저는 집에서 영화를 대화면으로 보는 용도로 구매할까 고민중인데 정식 출시때는 배터리 시간과 가격이 조금더 괜찮게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돈 많은 사람들은 "우와 이거다!!" 하면서 초반에 엄청 구매할 것이고 1~2달 정도 지나면 식상해지고 재미도 없고 중고 매물로 싸게 많이 나올 것이고 (싸봤자 최소 2백 이상은 하겠지만 ㅋㅋ) 그럼 저 같은 사람은 그제서야 중고로 구매해서 '우와 재미있다...'를 느끼다가 결국 책장 어딘가에 처박히고 '그래도 애플의 초기 VR 기기인데 소장 가치는 있겠지..' 하면서 먼지가 쌓여갈 듯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중고가로 50만원 이하로 내려갈 때 즈음이면 비전 프로 2가 아마 제대로 혁신을 해서 가격도 더 저렴해지고 완성도나 활용 가치는 몇 배로 높아져서 나올텐데, 그때 즈음이면 저 같은 사람도 새걸로 구매하고 관련 콘텐츠도 쏟아져 나오겠죠. 그리고 후발 업체에서 다양한 기기와 콘텐츠들도 그 후로 쏟아져 나올 것 같구요. 그냥 꿈 꾸듯 저의 예상이에요.
결론은 스마트폰이 처음나오고, 데스크탑이 점점 발전하고, 노트북이 점점 발전했듯이 이것도 휴대성을 가진 새로운 영역이라 생각들긴 합니다. 컴퓨터도 부품하나씩 따졌을 때 좋게 바꾸면 수백만원인데 이 vr을 통해서 점점 발전하고 시장이 활성화되고 무엇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기존 기기보다 한계가 더 줄었으니 큰 규모의 다양한 앱들도 많이 나오겠죠. 그런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500을 쉽게 쓸만큼 여유는 없는지라 실평을 보게 될 그날 후에 판단해야겠네요 ㅋㅋ
아이폰 처음 출시 되었을 때처럼 처음엔 애플이 만들어둔, 또는 미리 몇몇기업에서 만든 어플만으로 시장을 열다보니 쓸데가 애매하다 생각하지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 재밌어질 물건이네요. 초단초점프로젝터,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저로썬 세팅 공부하랴 테스트하랴 집에 구멍 뚫고 뭐 하던거 안하고 그냥 이거하나 뒤집어 쓰면 프로젝터, 스피커, 맥또는아이패드, 애플티비도? 산걸로 치면 저렴하다 생각됩니다. 나중에 진짜 살지도…?
드디어 애플에 이르러서야 기존의 결점들이 보완이 되는군요. 그 경험만과 비전의 제시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VR스크린으로 영상을 보거나 웹 서핑을 하는등의 일상적 경험은 처음에만 신기하고 결국 특별하지만 불편해서 빈도수가 적어지게 되죠. 그럼에도 "VR을 쓰게 만드는 "컨텐츠"는 개인적으로 게임 뿐이었습니다. 특히 "하프라이프 알릭스" 애플의 폐쇄성 때문에 타사의 컨텐츠를 즐길 수 없는게 참 아쉽네요. 기술과 컨텐츠가 충분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마이크로 소프트가 만들었을 때 (이 때는 타블렛이었지) 컨텐츠가 많았음. 근데? 몇 년 동안 죽썼지. 그러다가 아이폰이 똭! 사람들은 그 때 느꼈지. 아! 컨텐츠가 아니라 사용편의성이 있으면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컨텐츠도 몰리는구나! 당신은 인프라 있는 곳이 좋으세요? 없는 곳이 좋으세요? 그 인프라 만든게 애플임. vr, ar 시대도 애플이 인프라를 만든거임. 이제 사람이 몰리면 컨텐츠가 늘꺼고 다른 회사에서도 엇 비슷하게 만들겠지. 삼성처럼.
다들 너무 비판적으로 바라보셔서 마음이 아픕니다만, 일반 사용자용 비전 바닐라 버전은 따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정말 "프로"를 위한 비전 프로라고 생각하면 마이크로 OLED, M2, 라이다, IR센서 등등 가성비라는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성능에 비해서는 가격이 적절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는 450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