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힘들거나 우울하면 방에서 나오거나 침대에서조차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없었다면 힘들어도 지금처럼 바로바로 일어섰을까 싶기도해요. 힘들수록 윤주님처럼 하늘도 보구 햇빛도 쬐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힘드셔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지금 서 있는 그 곳에서 잘 버텨쥬세요! 윤주님도 좋은 하루 되셔요!
영국도 그래요. 한국 어린이집 무료였는데 여기 하루에 거의 십만원이었어요. 꾸린곳이요 ㅎㅎ 런던도 아닌데…세살부터 무료교육인데 결국 고급교육은 사립이라 돈싸움이거나 학군지 부동산싸움이 되요. 댓글 쓰신 분중에 한국 좋다는 분 애를 세살까지만 키우는 것도 아니고 ㅋㅋ한국은 세살까지는 좋은데 그 이후로 너무너무 기르기 힘들어져요. 무슨 초등학교에서 해외여행도 못가고 학교 꾸준히 나오는 애들을 개근거지라 한대요. 엄마아빠 뭐해 니네 차 뭐야 몇평 살아 이런 아이들 수두룩 한 분위기.. 경쟁에 학원싸움..어휴 그게 할짓 아니죠. 그래서 애 안낳는 거에요. 제가 볼땐 세상이 일하겠다는 여자를 상대로 겁나 부려먹는것 같다고 생각해요. 왜 엄마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에휴 ㅠㅠ 미래 세납자 키우는 건데 어디든 간에 보면 참 워킹맘 서포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