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님 대단하신 분이죠..불의의 사고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잃고 얼마나 속상하셨을지...어미양을 보고서 문득 아들 생각이 났겠네요... 부모보다 먼저간 자식 보내고 남은 어머니의 맘은 겪어 본 분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맘 굳게 먹으시고 당당히 방송활동 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
저는 아가씨때 병원에서 옆에 19살 남자애가 죽어가는걸 아빠가 정신없이 온 몸을 왔다갔다 주무르면 이 "나쁜 자식 니 이런면 안된다면서.. 이러면서 우시는데ㅠㅠㅠ 엄마들이 우는거와 달리 또 다른 슬픔이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그 죽으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떻게든 정신차려서 안 죽게 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절규 그때는 제가 자식을 낳아보지 않아서 그냥 불쌍하다 안타깝다 했거든요 . 근데 만약 지금 그 장면을 봤다면 같이 울었을듯해요...ㅠㅠㅠ
저도 딸을 며칠전에 보냈습니다. 24년을 살다가 갑작스레 사고로 떠나보냈습니다. 현실을 받아드릴수 없지요. 아직두 내옆에서 엄마하고 부를거 같은... 자식 보내고 어찌 살아야 될지.. 그래도 우리의 자식들은 저 먼곳에서 가족들을 지켜보며 열심히 잘 살아가길 바라겠지요. 어제 큰딸 꿈에 작은딸이 나왔답니다. 펑펑우는 큰딸을 보며 이제 지 가야된다 했다네요.. 밥먹는 것도 미안하고. 씻는 것도 미안하고.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이리 짧을줄 몰랐습니다.
아들님과 함께 J* 기획사에서 일을했던 사람입니다 ㅡ저도 그때 소식에 너무놀랐었고 ㅡ너무 착하던 AD였었고 현장에서의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ㅡ그당시 원숙님 팬 이라고 하자 머슥해 하던 그모습~~~ ㅡ지금도 제가 안타까운 마음 인데 어머님 께서는 평생 가슴에담고 계시겠죠 ㅜㅜㅜ ㅡ하지만 아직도 멋진모습 하늘에계신 아들님도 웃으실겁니다 ㅡ항상 건강하시고 멋쟁이 원숙님으로 우리들곁에 계시기 바랍니다 ㅡ남해에 가면 한번 찾아뵐깨요 ㅡ씩씩하신 멋쟁이 박ㆍ원ㆍ숙 님 홧팅 입니다 🥰🥰🥰🥰🥰😇😇😇😇😇
저도 마흔전 자식을 먼저 보낸사람 입니다. 어리고 작던 아이를 보냈지요. 정말 무엇을 다 주고라도 살리고 싶었던 밥을먹고 잠을 자던 제가 미울만큼 매일 힘들었어요 지금은 힘든것보단 그립다 란 표현이 맞을꺼같아요 근데 다큰 자식을 보낸다는건 더 큰거같아요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ㅠㅠ 그맘 누가 알겠어요.
내 나이 오십. 40년도 전에 내가 살던 동네에서 후진하던 차에 치여 하늘나라로 간 어린 아들의 장례행렬을 쫓아가던 지금의 나보다 훨씬 젊은 엄마의 울음소리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건 정말이지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였다.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아픔은 그 어떠한 것으로도 위로 할 수가 없다. 아직까지 그 때 그 젊은 아이엄마가 생존해 계시다면 부디 남은 삶은 평안하시길 바란다.
저도 남편을 교통사고로 이별의 시간조차 없이보내고 눈물을 참으려 애를 쓰며 살았는데 참는다고 참아지는게 아니드라구요 울컥울컥 밀려오는 그리움 좀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 사고는 가족의 잘못이 분명 아닌줄 알면서도 천국에가면 만날수 있는 사람임을 아는데도 밀려오는 슬픔, 남편 나이또래의 남성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고 슬픔이 훅하니 밀려와요
가슴에 묻어둔 그 사연을 본인아니고서 그누가 알 수 있을까요??ㅠㅠ 대충 이해한다는 그정도죠ㅜㅜㅜㅜ 원숙 님 의 앞날에 기쁜일들만 가득 하기를 바랍니다 아드님 몫까지 건강하게 장수 하시고 나중에 나중에 아주나중에 아드님 만나서 옛날에 못해준 사랑 듬뿍 나누시면서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아들을 품고 사는 저희 엄마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저도 이리 보고 싶은데...이리 그리운데..결혼하고 아이 낳아보니 조금만 아파도 내가 아팠으면 할만큼 이리 아린데..엄마는 얼마나 아팠을까요.. 물에서 실종상태에서 찾기까지 3일.. 그때 엄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25살에 멈춰있는 동생.. 사무치게 보고싶습니다.
원숙 선생님 저도 14개월전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았던 딸아이가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 영상 보고 많이 울었네요.. 엄마양이 멀리서도 새끼양 찾아오고 다시 엄마품에 안긴 어린양은 엄마딱붙어서 따라다니면서 행복하게 노니는 모습..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저는 천국에서 딸아이를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천국에 가기위해 노력하며 살고있어요~ 원숙선생님두 그 소망을 가지고 힘내셔요♡♡♡
에휴....저 눈물을 엄마가 되어본 사람만이 알겠지요...아이를 낳은 후로 그 날이후로 새끼 강아지만 봐도 새끼 고양이만 봐도 내 품에서 젖먹던 내 새끼가 같이 보인답니다 ㅜㅜ 내새끼가 겹쳐보여 마음이 아리답니다...그 아이가 벌써 다 컸는데도 말이죠.....그래서 박원순님의 눈물에 같이 눈물 흘리고 말았네요...박원순님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도드려요
저도 이영상보고 많은 눈물 흘렸어요 박원숙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감히 상상도 못하죠~ㅜ 장가갈 날잡아놓은 아들 바라만바도 눈물이 나는데 오죽하시겠어요 남해에 박원숙님 뵈러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 되어버렸네요 마음같이 쉽디가 않네요 서울이라 멀기도하고 시간내기도 힘들고 좋은 칭구랑 코로나 끝난 따뜻한 봄날에 꼭 가보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늘 응원 할께요~^^
저두 똑같은 입장 입니다 맘이 아팠써요 저는 절에 다니 다 딸을 천국 보내구 하나님 믿고 위안을 얻고 살아갑니다 박원숙 선생님도 힘내세요 언제가는 우리 자식들을 만날 날을 기약하고 이땅에서 웃으며 지금처럼 좋은일 하시다 천국가요 기도하겠습니다 혜은이씨를 보듬어줄때 제가 다 감사하드라구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