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인문학] 선택이 힘들 때, 일단 지르고 올바르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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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양심 #윤홍식 #홍익학당 #보살 #6바라밀 #6남매 #선택 #선택장애 #게으른완벽주의자
240229 정토LIVE
저기 우리 학당에 최고 일상을
살아가는 비법은 카수바경이죠.
카르마는 수용하고 바라밀로 경영하자.
그러면 이 카르마라는 건 뭐죠?
통제할 수 없는 거예요.
이미 일어난 거 바라밀로 경영해야
할 것은 통제할 수 있는 거예요.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경영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수용해야 해요.
그런데 이런 거예요.
중요한 거는 이런 거예요.
A를 할까 B를 할까 중간에 딱 껴서
죽겠는 거예요.
A, B 둘 다 자찜도가 비슷해요.
이것도 자명, 찜찜
이것도 따지고 보면 자명, 찜찜
둘 다 비슷해서 못 고르겠어요.
첫째, 자찜이 비슷하면
에고가 원하는 쪽으로 가세요.
그럼 둘 다 비등하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둘 다, 둘 중에
에고가 더 좋아하는 쪽으로 가세요.
근데 그거마저도 에고가 나 둘 다 좋은 걸
나 둘 다 싫은 걸 결정 못하겠다.
그러면 일단 하세요.
점을 쳐서라도 하세요.
점, 꿈 총동원
점에는 이것도 들어갑니다.
침뱉기 그냥 가세요.
A냐 B냐 그냥 하늘에 기도하고
동전이라도 던지세요.
동전점 포함,
주역점만이 아닙니다.
뭐냐 하면 그냥
조금 더 나한테 확신을 주는
뭐든지 하나 있으면 그리 가세요.
아니면 그런 것도 없으면 그냥 가세요.
점보러 어디 가지 마시고
동전 앞뒤로, 가위바위보 하세요.
가이 바위 보 네가 이겼네. A, B
바보같이 혼자 하시면 안 돼요.
뭐라도 하세요 뭐냐 하면 이게
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때는 그냥 일단 하라는 거예요.
아니 따져봤는데 더 답 안 나오면
일단 하라고요.
그럼 보세요.
놀라운 원리가 작동합니다.
A B 중에 더 옳은 거 더 좋은 걸 고르려고
막 이 고심을 했는데
결론이 이제 답이 안 나오는 것들은요.
지금 이 순간 더 좋은 답을 모르겠으면
일단 지르라고요.
지르면 뭐가 되냐면 이미 질러버리면
이게 카르마가 돼요.
카수바경의 카르마를 짓게 됩니다.
이미 질렀으니까 통제할 수가 없죠.
거기에 대해서 이제 최선을 다해서
내가 그걸 올바르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일단 질러놓고 올바르게 만들려고
노력하시라는 거예요.
이 중에 올바른 거를 고르려고
노력했지만 못 고르겠으면
고를 수 있으면 고르시고요.
이 과정에서 골라지지 않으면 이것도
여기서도 안 골라지고
여기서도 안 골라지면 점쳐서
꿈에 나온, 꿈 보니까 이게
이쪽인 것 같아 그냥 지르세요.
뭐라도 명분을 만들어서 지르세요.
지르면 이게 통제할 수 없는 게 돼요.
그러면 6바라밀이 이게
비빌 언덕이 생겨요. 그러면
여기다가 6바라밀
6남매를 여기다 출동시키는 거
그러니까 저질러 놓고 여기다가 뭘 해요?
6남매를 출동시키시라고요.
이렇게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안 움직입니다.
사람이 못 움직여요.
일단 지르고 올바르게 만들어라.
올바른 거 결정해서 실행하고 싶지만
그렇게 안 될 때
생각대로 안 될 때는 일단 질러놓고
6바라밀로 올바르게 만들어라.
지르고 수습하기 그렇죠 선택보다
올바른 선택을 하고 싶은데
우리는, 그게 안 된다면
일단 선택을 하고 책임을 져라.
6바라밀로 책임을 져라.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6바라밀를 총동원해서
6남매를 출동시켜가지고 책임을 져라.
수습할 생각으로 질러라
이래야 상황을 또 바꿉니다.
왜냐하면 이 과정에서 일단 질렀더니
바로 찜찜 판정이 나서
'이 길은 못 갈 길' 하고
바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
뭐라고 나와요?
이건 찜찜 절대 가면 안 될 길이었다.
비교할 때는 몰랐는데
일단 움직여 보니까
이 길은 걸을 길이 아예 아니었다.
이게 나올 수도 있고
만약에 일단 움직였는데 해볼 만한데
그런데 다만 6바라밀을
총동원해서 해야 되겠는데 하면
비빌 언덕이 생겼고 여기에다가
6바라밀를 총동원하게 되는 거죠.
사람은 일정한 제약을 줘야지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건
쉬운데 제약을 안 주고 뭐든지
가능하다고 하면 못 골라요.
최선을 다하기 힘들어요. 좀
제약을 줘야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더 에고는 몰입할 수 있게
뭔가 건덕지를 줘야 돼요.
이런 거예요. 디자인을 해달라고
맡길 때 제약을 좀 줘야지.
디자이너도 그 제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더 쉽거든요.
막연하게 되게 있잖아요.
멋지고 트렌디한 그런 이미지로
하나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돌아버리죠.
하늘 땅 끝까지 우주를 방황해야 돼요.
뭘 해야 될지 그런데 있잖아요.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요.
뭘 뭘 해주세요 하면 '
그 안에서 창의성을 몰빵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요.
에고는 제약을 좀 줘야 몰입이 잘 돼요.
몰빵할 수 있고 거기서
6바라밀을 더 적용하기 쉬워요.
너무 확 풀어놔버리면 이
A, B, C, D 여러 가지 안이 있는데
이거를 이 중에 뭐가
제일 6바라밀에 맞는가
그리고 어떤 일을 했을 때 가장 나는
내 에고한테 옳은 일이고
이로운 일인가 옳기도 해야 되고
이롭기도 해야 되고 막 복잡하죠.
이런 계산이 다 안 나오면 일단 질러라
지르고 범위를 좁혀가지고
지르고 그 안에서
6바라밀을 총동원해 봐라.
그런데 도저히 찜찜한 일이라
안 되면 빨리 그때 접어라.
그러면 그 하나는
자명하게 떨어진다.
그럼 최소한
이게 아니라는 건 나왔잖아요.
그럼 벌써 이걸 딱 이렇게 나왔을 때
내가 오판했구나가 아니고
자명해졌네라고 하셔야 해요.
자명해졌네 이 길이 아니라는 건
확실히 알았네.
그러면 너다 하고 여기다 또
6바라밀를 몰빵해주시는 거
제약을 줘야 그 안에서
사람들이 6바라밀을 적용하고
몰입을 하기에 좋습니다.
선택을 좀 좁혀줘야
집중이 잘 됩니다.
지금 뭔가 고민하는 일이 있으면
일단 하나를 지르세요.
그중에 당기는 거
당기는 게 없으면 동전 던지세요.
점이라도 쳐서
주역점이건 동전점이건
하늘의 계시를 받아서
너다 하고 가보세요.
가서 가다 아니면 아버지가 나를
시험에 들게 하셨구나 하고
하지만 자명해졌다 하고
하나는 자명해졌다고 빨리
6바라밀에 맞게 빨리 빠져나오시고
다시 이제 다른 너다 이젠 너다
하고 여기다 몰빵하시면 되죠.
이걸 판단 못하고
A B 사이에서 고민하느라 전전긍긍
고민하느라고 가만히 계시면
아무것도 안 나아집니다.
죽을 때까지
자명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왜?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게
자명한 거고요.
알면, 안다고 하는 게
자명한 거고요.
망했으면, 망했다고 하는 게
자명한 거고요.
내가 오판했으면, 오판했다고
말하는 게 자명한 겁니다.
항상 자명한 곳에 서세요.
그래서 자명을 따라가야
자명한 결과에 도달합니다.
고민만 하고 있지 말고
일단 움직여라. 일단 질러라.
책임을 져라. 결정한 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경영하라.
6바라밀로
무조건 지르라는 게 아니에요.
자명·찜찜을 판단해 가지고 옳은 길이
확실하면 그 길로 가시면 되고요.
선택이 잘 안 될 때 말이에요.
제 얘기는 선택이 잘 안 될 때
정보가 부족해가지고요.
뭐가 나한테 더 이로운 선택인지
올바른 선택인지 모르겠을 때
그때 쓰시라는 거예요.
그때는 점이라도 치고 그냥 질러서
올바르게 결론이 나게
6바라밀 총동원해서
책임지고 올바른 결론이 나게
나와 남 모두에게 이로운 결론이 나게
만들어버리시라는 거.
그거를 막 더 올바른 걸 골라야 한다고
10년째 고민하고 계시고
막 이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죠. 방에 들어누워서 전전긍긍
A를 하자니 B가 울고
B를 하자니 A가 우네 하면
이분 평생 누워 계십니다.
끙끙 앓고 계십니다, 평생
그냥 하나 지르세요.
이 중에 이게 꿈이 좋았어.
그냥 지르세요. 에헤이 조졌네?.
조졌으면 됐죠.
얘는 확실히 아니었네. 자명!
이렇게 하고 초긍정의 힘,
초연의 힘, 따뜻함, 유연함을 가지고
빨리 움직이세요, A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