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량은 그래도 손톱만한 비교나 시승 소감이라도 있는 것 같은데 GS는 뭘 이야기 하고픈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기자님이나 관련 업체 계신 분 것 같습니다만, 마치 몰랐던 것처럼 새로운 정보를 듣는 듯한 그런 모습이 되게 이상합니다 비교 영상이라기 보다는 그냥 친목 모임 같습니다 친목 모임이고, 내가 타본 소감정도 밝히는 그런 영상이면 즐겁게 보았겠으나 소비자가 원하는바에 대한 정보는 없어보여 이번 영상은 좀 아쉽습니다
몇 번의 해외투어로 고생을 하다보니 저만의 기준이 생겼는데, 첫번째가 무게고 두번째가 일본 모델입니다. 무게가 무거우면 처음엔 괜찮더라도 날이 갈 수록 마치 군장을 하나 더 매고 행군하는 느낌이라 리터급 이상의 무거운 모델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제 첫 해외투어 모델은 GS1200. 지옥이었습니다;;) 일본산 모델은 여행 중 부품 수급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본 부품은 어느 나라를 가던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작업자들도 상대적으로 쉽게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장났을때 부품 수급이 늦어지면 식비, 숙박비 등... 그게 다 비용이기 때문에...ㅠ.ㅠ 올해는 처음으로 혼자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아직 딱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던 모델이 스즈키 브이스트롬과 혼다 트랜잘프였습니다. 어렵지 않고 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 됐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가 너무 좀 가벼운듯한 느낌이 물론 너무 짧게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해서 그런거 같긴 한데. 너무 매뉴얼 읽는 느낌이 드네요 아프릴라 투아렉 660 테네레 모든 분야에서 우위에 있다는게 현재 거의 모든 어드벤처 바이크 커뮤니티에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단 내구성 빼구요 검증이 아직 안되니까요) 더구나 가격도 천불 정도 내외 차이밖에... 투아렉 온로드에서 코너링과 프론트휠 민첩성은 진짜 데저트 x 빼고 가격대 생각 하면 대단 하다는 말만 나옵니다. 서스가 단단해서 오프로드에서 좀 튀는 맛이 있지만 프리로드 세팅 조정 좀 하면 정말 890r 만큼은 아니지만 비벼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무게도 더 가볍고 가격도 싸구요. 890r 엔진 힘 좋은건 다 알지만 힘이 고 알피엠에서 나오고 엔진 내구성이나 저 알피엠에서 별로 인건 부정할수 없서요. 그리고 어드벤처 바이크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무게중심의 높낮이, 바이크 무게 , 그로인한 드랍했을때 들어올리기 얼마나 쉬운가, 서스팬션 성능, 기름 탱크 용량, 주행 바이브 레이션, 온로드 주행에서 코너 성능 (너무 오프 지향의 프론트로 코너시 프론트가 잘 도는지) , 리어 휠 사이즈 (타이거 17인치이죠 대부분 오프로드 타이어들은 18에 맞춰저 나오고), 고속 주행시 에어로 다이나믹과 주행풍이 얼마나 잘 제거되는지 등등 너무 중요한 구매 요소 정보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샷시닥터하자보수전문 힘이 없다기 보단 저 rpm 보단 고 알피엠에 특화된 엔진 같습니다. 제가 890r 탈 당시에도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은건 항상 알피엠이 올라 갔을때 느낀거 같아요 그래서 KTM 타기 무섭다고들 하는거 같기도 한데. 엔진 자체는 진동도 꽤 있고 모랄가 진짜 레디투레이스 느낌이에요. 잘 튜닝된 정숙한 맛은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투아렉660 엔진 정말 잘 나왔서요. 단지 요즘 커뮤들 보니 투아렉660 스탁 베터리 그냥 죽어 버리는 이슈. 그리고 에어필터 디자인으로 인한 먼지가 꽤 들어가는 이슈가 있다고 해요. 물론 그 인테이크 디자인 때문에 땡길때 소리가 정말 예술이긴 한데. 그래서 투아렉 유저들 대부분 unifilter 라고 오스트리아 필터 전문 업체거 사서 필터 엣지에 오일 바르고 교체해서 타고 있서요. 프리필터도 하는 사람도 있던데 무슨 일주일 넘게 그랜드 캐년이나 먼지 날리는 투어 계속 할거 아니면 그정돈 필요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