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라고 하면 여러 생각이 듭니다. 왠만큼 공부해도 어려운 것. 자본적 여유가 별로없는 상황에서 공부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하는 그런 것이죠. 하지만 최근 일어난 경제 변화를 보면 그래도 일정 부분 공부를 해두는 것이 득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렴풋하지만 어느 정도의 단순한 경제 상식은 가지고 있어요. 물론 그게 거의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제적 여파가 왔을 때 적절한 분석을 통하기 보다는 사행심에 가깝게 도박을 하듯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내던지는 사람들을 보면 말이죠. 그렇게 요행으로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많잖습니까. 경제는 생물이고 왠만큼 공부한 사람도 어렵다고 하지만 이번 현상을 보고 잔챙이라도 경제 상식 배워둘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강의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