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편집장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정말 행복한 어른인 것 같다’,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였어요~!! 뭔가를 얻거나 배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체의 행복을 느끼는 것. 우리 아이는 참 행복한데 자꾸 나의 개입으로(정리하자, 밥먹자, 양치하자, 그만 읽고 자자 등등) 불행해 질 수 있겠구나.. 아이의 행복을 방해하면 안되겠구나.. 나부터 행복해지자.. 출판사 인터뷰인데 삶을 되돌아 보게 되는 인터뷰였어요^^
저도 책을 읽는 것이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계속해서 같은 책만 읽고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을 반복해서 질문을 할때 어른의 입장으로 지루하다 생각했는게 아이는 그 책속에서 재밌는 것을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한 교훈과 지식을 전해주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책을 아이와 함께 발견해보고 싶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와 책 내용을 가지고 역할놀이도 해봐야겠어요!! 👍🏻)
이루리 편집장님 한번 넘 뵙고 싶었는데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뵈서 넘 좋았습니다! 우리의 삶 그자체가 예술이고 육아도 우리의 그 삶이니 육아도 예술이 되고 이 모든걸 담은 종합예술이 그림책이구요. 그러니 그림책과 육아는 뗄래야 뗄수가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그림책을 통해 책이 주는 위안과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오랫만에 마음의 울림을 주는 인터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