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가 둘이 바로 갈께~ 1차 눈물 3:16 우리님 알아보시고 웃으시면서 "아이고~아들~" 토탁여주실 때 2차 눈물 타임이다가 6:47 급 등장한 두리님 멘트에 겨우 ~ 진정하며 흐뭇하게 웃으며 봤거든요.. 그런데 한가득 먹을 거리가 담긴 캐리어와 파김치 얘기에 아휴.. 주책 맞게 3차로 터졌네요~ 9:29 멀리 떨어져 계셔도 아들을 생각하시는 아버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파김치라는 걸 알기에 더더욱.. 부모님에게 자식은 나이가 들어도 정말..두리님 말씀대로 그저 걱정스럽기만 한 자식 같아요. 저는 매일 부모님과 영상통화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친정에 가는데도 (차로 30분) 더 자주 연락 드리고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아버님 일본에 계시는 동안 촬영하신 다른 영상도 기대해도 될까요? 이왕이면 시리즈물(?)로...ㅋㅋ.... 여전히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버님과 함께한 여행브이로그도 좋구요~~ 오늘도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희 아버지는 나고야에서 태어나셨어요.. 살아생전 그렇게 나고야 가시고 싶어 하셨는데 형편이 안되서 못 모시고 왔어요 돌아가신지 10년만에 아버지 유품들고 9월에 나고야 다녀왔네요.. 사진 액자로 만들어 아버지 묘에 가져다 놨어요.. 그 때 우리두리님 브이로그 보면서 쇼핑품목 적었더랬어요 ㅎㅎ;;
간만에 영상보네요ㅋ 요즘 배달로 정신이없어서ㅋ 근데 보다보니 저랑비슷한일을 당하셨네요. 저도 코로나때 아버지보내드렸거든요ㅜㅜ 코로나로 지인들 배웅도 못받으시고 가신게 마음에 항상 걸리네요. 그래서 어버지돌아가시고난후 어머니께 매일 16:30분에 안부전화 해요. 그전엔 왜 이렇게 안했을까 후회도 되네요. 아버지 잘 보필하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