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또 젓댔네요. 사실 풀옵션에 가까운 보급트림에서 기능들 대폭뺀다고 해서 보조금 축소를 상쇄할 만큼 단가차이가 많지는 않을 듯 합니다. 부품을 원래부터 좋은 것을 쓰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소비자도 LFP배터리팩에 고급이 아니라도 기능옵션이 빵빵하고 보조금도 괜찮은 토레스 EV 사려다 옵션다 삭제한 것을 같은 가격에 가성비를 잃어버려 안 살 듯.
전기차 배터리가 전기차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인건 사실이고 그것만 낮추면 전기차 가격이 낮아지는데 그럼 보조금을 왜 판매처에 주나요? 그냥 배터리회사에 줘버리면 간단한거 아닌가요? 예산남은거 끌어다 연말에 도로 다 파헤치듯이 남아있는 보조금 땡겨서 자동차회사에 대량으로 싸게 줘버리면 연초에 전기차가 안팔릴 상황도 안생길테고 이렇게 해버리면 과연 국민들 눈탱이를 누가치는지 단박에 파악해버릴수도 있을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