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홍진경 마음 백번 이해함. 예체능인데 나는 진짜 작업실에 핫식스랑 커피 쌓아두면서 밤을 새서 완성작을 만들어도 진짜 천재적으로 재능있는 친구는 어디서 영감만 받으면 그 자리에서 몇시간만에 뚝딱 만들어내는거보고 홍진경같은 기분을 뼈져리게 느낌. 내가 노력을 안한건 아니지만 결과물만 보는 세상이기에 내가 봐도 저 사람께 더 나은것을 알지만 노력적인 부분에서 저런말 들으면 당연히 무너질듯... 홍진경은 예능이니까 그나마 웃기게 표현된거지
저는 공부를 정말 죽도록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고요 중간에 단순히 머리좋아서 잘나오는애들 보고 현타오기도 하고...울기도 하고...한 1년정도 겪으니 이제는 통달했습니다 허허 어차피 내가 가는길인데 남이 잘하든 말든 무슨상관이겠어요! 지금껏 고생해온 이 길이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절대로 후회스럽진 않습니다 언젠간 저의 밑 바탕이될꺼니까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어차피 모든상황이 다르기때문에 굳이 남하고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완전 틀린 동작한것도 맞고 그걸로 멘붕와서 계속 틀림 그래서 멤버들이 동작해주니까 계속 보면서 추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진영이 연습생 한두명 가르친것도 아니고 헷갈린거랑 못외운걸 모를까요 그리고 긴장해서 그렇다는 걸로 쉴드치면 모든 가수 아이돌 무대에서 실수하는거 싹다 쉴드가능하죠
홍진경은 참 안타까운데 노력하는 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함 홍진경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모르면 저렇게 될 수 밖에 없음 이건 진짜 내가 인생의 깨달음을 얻은 이야긴데 시간 되는 사람은 읽어보셈 예전에 밤비노 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요리 안해본 애가 파스타 집 쉐프로 일 배워서 성공하는 드라마였음 처음하니까 엉망진창이고 당연히 실수연발 엄청 혼나고 엄청 우울해 하다가 이정도로 포기 할 수 없지! 열심히 해보자! 라고 각오를 다짐 그리고 선물 받은 개인 칼을 갈고 식자재 써는 연습을 하려고 함 여기서 중요한건 주인공 포지션이 주방 보조라는 거임 봉골레 파스타 주문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조개 꺼내주고 소스 떨어지면 리필해주고 그런 일을 하는거 그런데 파스타 이름 듣고 재료가 뭔지 모르니까 뭐 가져오라고 소리쳐야 냉장고 가서 하나 가져오는데 파스타 파트만 사람이 2,3명 되고 주문이 폭주하는 상황이라 아무리 뛰어도 뛰어도 시간이 부족함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연습을 하고 싶다면 여기서 해야 하는 일은 파스타 레시피에 대한 공부임 파스타 이름만 듣고도 필요한 재료는 뭐가 있는지 냉장고에 있는 각 재료의 위치는 어디인지 파스타 1인분에 육수는 얼마나 들어가는지 몇인분의 파스타를 만들어야 육수통 리필이 필요한지 그걸 모르고 칼질 연습 아무리 해봐야 의미가 없음 노력을 하는 것은 좋은데 필요한 노력을 해라 필요 없는 노력을 하는 것은 그냥 자기만족이다 이런 이야기를 쉐프가 해 줌 주인공 거기서 깨달음을 얻고 그때부터 레시피 공부함 그리고 나서 주문 들어오면 말 안해도 재료 가져다 줌 육수통 1/3 정도 줄어들면 알아서 리필 척척 하기 시작함 홍진경 연습 열심히 했음 그건 진짜 인정 그런데 노력하는 방향에 문제가 있음 영상 뒷부분에 직원 2명 앞에 두고 연습하는 장면 계속 나오는데 저렇게 연습하면 춤을 추는 순서는 분명히 외울 수 있음 그런데 각 동작의 디테일이 점점 떨어짐 순서를 외웠다면 각 파트의 디테일을 살려서 느낌을 줘야 하는데 거울을 보지 않으면 자기 동작을 제대로 볼 수 없음 그런 상태에서 죽어라 연습해봐야 순서는 맞는데 이상한 춤이 됨 다운 그루브 동작 할 때 팔 올라가는게 그것 때문임 춤 순서를 외우는데 다운 그루브 동작이 안되서 진도가 안나가니까 다운그루브 동작을 배우고 그 뒤로 계속 순서만 반복한거임 안무가들이 춘 춤과 자신의 춤이 뭐가 다른지 왜 다른지 디테일을 따지면서 비교했다면 다운 그루브에서 팔 올라가는 동작은 수정을 했을거임 그런데 그대로 했다는 건 순서만 반복적으로 연습했다는 의미 티파니 딱봐도 잘하는데 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했을까? 아이돌 한테 춤 순서 외우는거 일도 아님 순서는 다 외우고 있는데 디테일이나 느낌이 좀 떨어지는게 있고 그게 아이돌 기준에서는 완성도가 낮아서 연습 안됐다고 하는거 홍진경도 그럼 부분을 인지하고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음 안타까운건 이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옆에 없다는거
마져 저도 밤비노 보기도했고 사회생활하면서 인정받는애들 보면서 깨달은 부분이에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 이런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몰라요 그래서 참 놀면서 일잘하는 사람을 마냥부러워하곤 하죠 타고났다하는데 마냥 타고나는건 말도안됨ㅋ 최소한의 노력,연습으로 최대의 효율내는거 방법만 알면됨
박진영은 정말 좋은 선생님인 것 같네요...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저마저도 제시가 매회 준비를 못해온 것을 보면 호통을 치거나 화를 낼 것 같은데 오히려 제시의 능력과 가능성을 보고 힘을 북돋아주네요. 그랬기때문에 제시가 박진영의 조언을 삐딱하게 듣기보단 진지하게 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박진영 앞에서 눈물을 보인 것도 바쁜 스케쥴 속에 연습을 못해오고 있음에도 나의 능력과 가능성을 봐주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쨌든 언니쓰 참 보기 좋습니다!
내가 저맘앎... 난 새벽다섯시부터 한시간동안 더 연습하고 다른애들은 수업시간에도 노는데 난 C받고 애들은A받고.. 너무 억울함 체육은 ㅅㅂ 참여점수인가 그거도안주고 결과만 보려하는데 ㅅㅂ 안되는걸어떡해 다리에 줄넘기 자국땜에 맞았냐 소리들으면서 해도안되잖아.. 어떡하라고 이러면 학생들이 당연히 포기하지...
와 이거 진짜 인정ㅠㅠ 나도 줄넘기를 진짜 심각하게 못해서 수행보기 한달전부터 매일 나가서 1시간씩 연습함 이때만 해도 정말 성실하게 노력하면 나도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은 놀때 혼자 힘들게 연습했는데 결과가 ㄹㅇ 비참해서... 다른 애들은 연습안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봐도 a 받는거 보고 진짜 허무하기도 하고 내가 이걸 왜 했나 싶기도 해서 이것땜에 처음으로 제일 서럽게 폭풍눈물흘림ㅠㅠㅜㅜㅠ
다른 멤버들은 전부 연습실에서 안무가 끼고 배워가면서 연습하는데 라미란 배우님은 연습실도 아니고 집 거실에서 자기 혼자서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이 이 영상 뒤에 너무 크게 다가왔다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이 하나 없이 혼자 알아서 공부해야 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서 그때의 내가 안쓰러워서 그런데도 대견해서 라미란 배우님 늘 응원해요 존경스러워요 라미란 배우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ywung3129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노력의 양을 얘기하는 거예요 과연 다른 멤버들도 안무가도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집으로 돌아가서 라미란 배우님만큼 혼자 연습했을까요?그랬다면 저 자리에서 더 잘 해낼 수 있었겠죠 정말 노력했는데 운이 안 좋아서 긴장을 많이 해서 결과가 안 좋았다 라는 말은 믿지 않아요 긴장도 실력이고 실수도 실력이고 그 실력은 99% 노력에서 온 거니까요 어떻게든 완벽한 결과를 보일 때까지 혼자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 한 겁니다 노력의 방식이 아니라
왜 난 이 와중에 기린이라는 말에 꽂힌 거지.. 본인도 어렸을 때 홍진경 님처럼 말랐는데 키가 큰 편이라 막대기, 빼빼로, 기린 등 다양한 놀림을 당했는데 심지어 얼굴형도 긴 형이라 오이, 오이 거리면서 놀림당하고 나서부터 원래는 활발했는데 그 이후부터 소심해지고 그랬었는데.... 본인이 많이 싫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재밌자고 한 말이어도 굉장히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 알고 만이라도 계시길ㅠㅠㅠ
진경언니 울때 설마 울면서 웃는 레전드 장면인지 조마조마하면서 봤다... 근데 슬픔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진경언니 클라스 진짜 레전드 ㅠㅠ 언니가 이 댓글을 보실일은 없겠지만 후에 꾸준하게 연습해온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줬으니 그렇게 그렇게 보여주시면 될거같아요 항상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ㅠㅠ 아 넘 횡설수설해졌는데 많이 사랑해요 ㅠㅠ
몸치로서 너무 속상쓰ㅜ ㄹㅇ 춤 영상을 보면 먼가 알겠는데 몸이 안나감. 예전에 학급댄스 대회 때 반에서 몸치 몇 명 뽑아서 애들 다보는 가운데에서 춤 연습 시켰는데 진짜 어케 하는지를 모르겠는데ㅈ자꾸 추라고 하고... 주변에서 반친구들은 뭐라뭐라하고 죽는 줄 알았음. 나는 간단한 춤도 몇 시간을 해야 동작이 되고 외우는 건 더 오래 걸리고... 얼마나 힘든데.. 몸치가 안돼봤으니 이 느낌을 모르면서..
티파니 10년차 걸그룹이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너무 깔끔하다 안무가 다른 춤 추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 웨이브도 너무 이쁘고 전혀 꿀렁꿀렁 이런거 없이 파도가 지나가는 느낌 그리고 개인기도 누구도 못 따라갈만큼 특별한 것 같다 이렇게 선보인거 에서 누구보다도 연습한 티와 노력이 나타난다 티파니 말고도 다른 제시 , 숙 , 효린 , 미란 , 진경 다 열심히 하였다 다들 모두 조금씩 실수한건 있지만 노력이 배신을 하진않았다
주황공룡 제가 노래를 못한다고 말하지 않았고요 제 댓글이 담고 있는 의미는 박진영이 보컬로 나온게 아닌 댄스 가수라서 노래를 못 하게 들릴 수가 있다고 말한 거였어요 물론 제가 댓글을 잘못 작성한 점도 있긴하지만 주황공룡님도 글 읽으실 때 제대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무용하는 사람인데 예체능은 진짜 노력으로 커버 안 됨... 재능 + 노력도 될까 말까인데 노력만으로? 절대 안 됨... + 본인 전공은 한국무용인데 주변에서 재능에 못 이겨 그만둔 사람 많이 봤음. 아무리 노력해도 누구는 온 힘을 다해 뛰고 돌아야 겨우 표현하는 감정을 쟤는 손 한 번 뻗어도 표현할 수 있으니.. 예체능은 정말로 재능있지 않는이상 사실상 전공은 돈낭비임...
@@user-cr1wg5br5f 제가 말씀드리는 재능은 복합적 재능입니다... 유연성 정도야 신체가 늘어나게 되어있으니 당연히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한데 그 외의 표현력이나 안무 습득력, 창작력, 즉흥력, 신체적 조건, 박자감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재능을 보이지 않는 이상 노력으로 커버가 불가능합니다.
아 진짜 나도너무 몸치라 원래 헬스나 걷기 달리기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홈트하게됬는데 몸쓰는건 그냥 다 못해.. 그냥 간단한 동작인데도 옆에서 누가 케어안해주니까 못하겠음 너무 내 몸에 화나서 매일 운동할때마다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지 왜 나는 몸치지 ㅈㄴ 현타와서 엉엉 울면서 함... 언슬 처음에 본방볼땐 이해못했는데 이제 다시보니까 공감되서 죽겠다 진짜ㅠㅠㅠ 세상 모든 몸치들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화이팅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