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성악을 배운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네요. 보통 우리가 노래를 할때 입을 아래위로 벌리라고 하는데 벨칸토 발성( 벨칸토 발성은 소리를 얼굴에다 붙히라고들 하는데 ) 으로, 그리고 선생님 강의대로 군더더기를 뺀 목소리를 내려면 입이 옆으로 벌어지는데 그건 괜찮은건가요? ~~^^
작은 시골교회 성가대원입니다. 연세드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자의반,타의반 성가대에 서게 되었는데 최대한 보탬이되는 소리를 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선생님 교육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복식호흡에 대해 부담이 많았어요.. 배가 부풀게 호흡을 들이마시라고 해서 그렇게 하면 오히려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ㅜ 제가 배힘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윗몸일으키기까지 했는데 편안한 호흡으로 노래하니 더 잘되는거 같습니다♡ 부활절 칸타타 준비중인데 열심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정성이 느껴지는글,..그리고 정직한 마음이 느껴지는글., 감사합니다! 저음 가수라면 누구나 이 영상을 보고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악기소리에 대해 생각해보면., , 세상의 모든악기는 악기 고유의 소리를 냅니다. 음정에 관계없이 피아노는 피아노소리를 내고 바이올린은 바이올린 소리를 냅니다..모든 악기는 본연의 소리를 내지요.. 음정이 낮아진다고 해서 바이올린이 첼로소리를 내지는 않지요... 성악은...발성에 한해서 말을한다면 나만의 고유한 음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즉 말하는 소리로 노래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누구나 유아기때 노래를 듣고 따라 했을뿐입니다.. 발성법을 배우지 않고 단지 듣고 따라했을뿐이지요... 나만의 목소리로 동요나 가요를 자연스럽게 불러오다가 클래식성악에 입문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소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내소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저음 가수가 특히 목소리의 개성을 잃어버리기가 쉽지요.. 무게감 있는 소리를 내야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기도 하고요., 그러나 훈련이 잘된 저음가수들은 분명이 성대를 누르는 무게감이 아닌 본인만의 소리에 공명강을 잘 이용하여 무게감 있으면서도 피치가 살아있는 생동감있는 소리로 노래합니다., 마티아스 괴르네나 토마스바우어,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이분들은 저음가수 이긴 하나 정확한 피치에 가깝게 노래하는 분들이지요.., 나만의 목소리를 찾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소프라노박혜경 선생님께서는 발성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깊으시고 정확하신거 같아요. 너무 이해가 잘 되는 비유여서 한방에 이해했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성대 스테미너가 왜이렇게 짧았는지에 대해 이해했습니다. 저는 성대를 눌러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발성을 했었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으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선생님 저는 찬양을 하는 것 넘넘좋아합니다. 그런데 목을 잡고 한 마디도 못 하는 제가 선생님의 동영상 하나하나가 제 마음에 오롯이 스며들어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이 생기고 실지로 목소리가 나와서 넘넘 행복합니다.저에게는 구세주이십니다 설명을 어쩜 이렇게 잘 하실까요? 귀에쏙쏙들어옵니다 특별히 이번 레슨이 제게 주신 레슨입니다. 행복합니다.
경구개와 연구개가 만나는 지점 위로 마스깨라가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깨라는 인중 위, 양쪽 광대뼈 뒤 아래, 미간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네개 마쓰깨라를 피리 같은 관이 중간에 놓이며 연결하고 있습니다 마스깨라 뒤로 호흡의 길이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인두 앞에 세로로 호흡의 기공이 있고, 그 기공 앞에 마스깨라가 놓있습니다 그리고 마스깨라 앞에 가성 길이 인중에서 미간까지 놓여있습니다 이것이 입천정 위에 있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결국은 음역대를 넓히기 위해서 막힌 호흡의 길을 뚫어내고, 마스깨라를 각성시켜 악기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가 봅니다 호흡의 길을 뚫는 과정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은 광대뼈 뒤로부터 미간 뒤로 놓인 호흡의 길을 뚫어내는 것입니다 이유는 호흡 길 앞에 마스깨라가 있어 마스깨라를 울리면 편안하게 소리를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음악은 자신속에 있는 호흡의 길을 찾아 뚫어내는 과정이고, 마스깨라를 각성시키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수님의 강의는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