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씨 개그는 "꼴불견인 사람(=빌런)"을 자기 캐릭터로 소화하면서 웃음을 자아해내는 타입인데 이게 이상준씨 개그랑 결이나 호흡이 많이 달라서 잘 안섞이는것 같음. 박영진씨 그래도 엄청 노력하시는거 같은데 두분 사망토론도 오래 했으면 좋겠음. 난 박영진씨 개그 이상준씨 개그 다 좋아함...
01:18 옛날 두분토론 버전이면 여기서 더 나갔을껄? 시어머니: "얘!!! 그거 우리집 개밥줄건데 니가 다 쳐먹으면 어떻하니!! 뭔 집안에 며느리가 아니고 돼지가 들어왔어!!" 박영진 : "하면서 반도 못먹고 먹던 밥그릇들고가 개밥그릇에 붇고 그랬지~ 붇다가 한두숟갈 입에 넣어가면서 말이야~" 라고 까지 했을텐덴 만약 여기서 이 대사까지 쳤으면 박영진 연예계 퇴출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