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을 만든 안노 히데아키는 어떤 사람인가? [안노 히데아키｜사람의 역사] 

5:39 이 둘이 이러고 있는거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옵니다ㅋㅋ

1. 지금도 그렇지만 요즘 새벽에 책 작업을 하느라 잠을 못자서 그런지 입이 헐어서 발음도 제대로 안되네요...양해바랍니다. 2. 알기만 해도 재미있는 의 를 따라가는 시리즈입니다. 사람의 역사를 짚어보면서 그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되짚어 보는 시리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 이야기입니다. 3. 돈, 역사의 지배자 (2021) 호평 발간!! url.kr/ei8p6t

제 나이 지금 30대 후반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오타쿠였습니다. 오랫동안 잠깐 잊고 지냈었습니다. 얘기하자면 길지만 대학을 가면서 정말 제 모든 사춘기 시절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옛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에 감탄하고 갑니다. 뒤늦게나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라서 영상이 긴 줄도 모르게 계속 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선생님 영상은 잘 보았습니다만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몇 군데 보여서 정정 하고 가겠습니다 ㅠㅠ;; 제 생각엔 이게 참고하신 자료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일본인 특유의 애둘러 표현하는 화술을 직설적으로 받아 들이셔서 문제가 발생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1:31 - 선을 잘 못 그어서 동화가 아닌 원화를 처음부터 맡았다는 서술에 대하여 -> 이 설명 자체가 틀린건 아닙니다, 안노 감독님은 실제로 선화를 깔끔하게 따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ㅋㅋ;; 근데 이건 안노 감독님이 선을 못 그어서 원화를 배정 했다기 보다는 애니메이팅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동화 단계를 건너 뛰고 원화를 먼저 쥐어 준 것입니다;; 애니메이터들은 처음 동화맨으로 업무를 시작해서 3~5년 정도 근무를 하다가 원화로 올라가는 구조로 승진 비슷한 걸 합니다... 동화보다 더 윗단계에 있는게 원화 일이라는 얘기에용;; 원화 단계도 러프원화와 제2원화(클린업)이 나뉘어져 있고, 러프원화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중요한 움직임 구성 자체를 직접 그리는 역할을 맡고 제2원화는 이 러프원화에서 그려진 지저분한 라인을 깔끔하게 다듬는 일을 하고, 이 다음에 작화감독의 검수와 수정을 거쳐 동화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안노감독님은 사실 업계 진출 초반부터 실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동화맨과 제2원화 업무를 곧장 건너 뛰고 곧바로 러프원화로 일을 시작하신 케이스입니다. 이걸 안노감독님이 겸손하게 "글쎄, 제가 선을 잘 못 써서 처음에 동화가 아니라 원화를 시킨게 아닐까요?" 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신걸 그대로 직역해서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1:35 - 안노 히데아키의 사람에 대한 그림 실력에 대하여 -> 이것도 안노 감독님 특유의 자조적인 멘트에 낚이신 설명입니다;; 상대적으로 메카닉 작화에서 워낙 스페셜리스트한 실력을 갖춰서 그런거지 사람도 잘 그립니다...애니메이터라는 직업 자체가 주구장창 메카만 그리고 막 이렇게 한 가지만 전담해서 파는 경우는 없어요...사람도 안노 감독 스스로가 회고하는 것 처럼 진짜로 못 그렸으면 진작에 나가리 되고 남았습니다....잘 그리는데 그냥 안노 감독님 스스로 자기는 사람 못 그린다고 자조멘트 하시는 겁니다... 6:04 - 미야자키 하야오가 후임양성에 관심이 없다는 내용 -> 사실이 아닙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도 후임양성에 늘 관심이 있었고, 나름의 노력을 많이 기울였었으며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원하는 역량을 따라오지 못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로 번번히 싸우던 끝에 부자관계가 소원해졌던 적도 있습니다. 미야자키 고로를 버린게 아니라 미야자키 고로 본인이 애니메이션 업종에 관심이 없었던 걸 지브리 스튜디오의 임원들이 같은 핏줄이니까 분명히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재능이 있을 것이라면서 반쯤 억지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임자로 만들려 했었고, 미야자키 하야오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아들을 지도 했었지만, 처음부터 원했던 관심사도 아니었을 뿐더러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나치게 한 사람에게 업무의 결정권과 그로 인한 부담감이 편중되는 스타일의 작업방식을 견디지 못해 수차례 싸우던 끝에 지금의 애매한 위치가 된 것입니다. 지금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제 모든 면에 달관해 버려서 초연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후임양성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라고 회고 하지만 이건 순전히 결과론적인 이야기에 불과하고 이 조차도 복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부분만 받아 들이는 것에 불과합니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임자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지브리의 제작구조 자체가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10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한 불세출의 천재 한 명에게 기대는 부분이 기형적으로 많은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직책을 제가 그냥 아는 선에서만 풀어서 설명하면, 총감독 겸, 연출감독 겸, 작화감독 겸, 콘티작가 겸, 캐릭터 디자이너 겸, 레이아웃 아티스트 겸, 원화맨 겸, 색채감독 겸, 촬영감독 정도라고 봐야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총감독으로서 해야 할 일만 하는게 아니라 연출감독을 기용해 놓고도 연출에 대한 최종 컨펌은 있는 연출감독의 재량이 아닌 미야자키 선생님의 승인이 있어야 이루어지고, 작화감독이 고쳐놓은 원화도 미야자키 선생님이 다시 한번 더 고쳐야 승인이 나고 대강 이런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기형적인 구조가 나온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지브리 스튜디오가 애니메이터들을 일반적인 관례처럼 단가로 급여를 책정하는 구조로 데리고 있던게 아니라 정규직으로 고정월급을 주고 기용했기 때문입니다....애니메이션은 태생적으로 인건비가 제작비의 99%차지하는 업종이고, 인건비 비중이 큰 직종일수록 급여와 일정, 이직의 자율성 등의 업무적 유연함이 커야 잘 돌아가는 직종입니다, 급여를 단가로 지급하는 것도 그 일환 중 하나에요... 특히나 그림에 관련된 직종은 그런 경향이 더 큽니다. 사람마다 그림의 실력도 다 다르고 속도도 다 다르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도 각자 다 다릅니다, 그런데 같은 월급을 받고 같은 시간 근무를 하면 효율이 극한으로 떨어집니다, 능력이 남들보다 2배 3배 뛰어난 사람도 2배 3배의 급여를 받지 못하고 능력이 남들보다 1/2, 1/3로 떨어지는 사람도 남들과 동일한 급여를 받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업종이 기본적으로 제작위원회 시스템 때문에 제작비 자체가 높게 책정되지 않는게 박봉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그것에 못지 않게 애매하게 상업과 예술의 중간에 걸터있는 직종이라 사람별로 능력의 편차가 워낙 크고 교육으로 평준화 시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난 애니메이터는 급여를 많이 받고 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특히 신인 애니메이터들은 급여를 적게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어디서 막 이 사람이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삥땅치고 그런 구조가 아니라 애초에 이 사람의 실적 자체가 너무 낮아서 급여가 낮은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확실성이 큰 직종에서 인건비를 죄다 정사원으로 고용해서 월급 주고 쓰니까 결국 매 월 마다 지출되는 금액이 확정되어 있고, 평균적으로 2~3년 정도의 제작 기간을 가지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주력사업으로 잡고 있는 지브리 입장에선 단 한편의 애니메이션만 흥행에 실패해도 향후 2~3년의 미래가 극도로 불안정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단 한번이라도 실패하는 선택을 하지 않아야 했고, 실패와 가장 효과적으로 멀어지는 방법은 작업 구조를 독재방식으로 만들어 시스템을 한 방향으로 끌고가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리더의 의도대로 작업하는 방법 밖에 없었고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과해져서 사소한 선택지 하나 하나 까지 전부 미야자키 선생님의 컨펌이 승인되야 진척될 수 있는 구조로 기형적으로 의존도가 쏠려 버린 것입니다. 특히 후계자 양성을 위해 투자했던 지난 날의 결과물이 모두 좋지 않은 평가와 실적을 기록한 이후부터 이런 경향이 더 심해졌던 거구요. 지브리는 이미 그런 구조가 정착되어 있는 회사라 다른 방향의 체계를 도입하는 것에 미온적입니다. 그냥 미야자키 하야오의 포지션을 그대로 물려받을 후임자가 필요한 건데, 위에서 썼다 싶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맡는 포지션이라는 게 현실적으로 한 사람이 전부 감당 할 수 있는 업무량이 아닙니다;; 미야자키 선생님은 진짜 말 그대로 천재니까 그게 되는거고 후임자로 찾는 사람도 미야자키 선생님급 천재가 아니면 저 포지션을 수행할 수 없으니까 못 찾는 겁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이 계속 십수년동안 힘들다, 못하겠다, 마지막이다, 은퇴한다 노래 부르면서도 계속 복직했던게 그냥 단순한 변덕이 아닙니다...세상에 그렇게 부실하게 굴러가는 회사가 어딨겠어요. 미야자키의 후계자 관련 회고 중에 "씨앗을 찾을 수 없었던 것도 있고, 있는 씨앗에 물을 줘도 싹이 자라지 않았던 것도 있다." 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지금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정착되어버린 파이프 라인 안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포지션상 업무량과 업무 난이도를 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지도 해도 그것이 만개하지 않고 지쳐버려 떠나 버렸다는 뜻입니다.

정리가 너무 깔끔하십니다!!!

영상이 깔끔하고 유익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이 알차서 몰입감이 쩌네요 ~구독이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이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ㅎㅎ 저한텐 긴편인데도 부담없이 잘 보게 되네용

미야자키 하야오감독 안노 히데아키 감독까지 비즈니스면에서 보면 점수를 높게 주진 못하지만 크리에이터면에선 정말 고집이 강하다란게 보이죠 기획부터 제작과정에서 시간,자금 등에서 압박 많이 받고 스폰서입장서 보면 참...아 물론 두분의 팬입니다...

공감을 많이하게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더 진지하게 잘봤습니다

와 영상 정말 잘만드셨네용!!

최근거부터 거의 쉬지않고 쭉 내려오면서 느끼는게 인트로 음악에 엄청 공들이고 계시네요ㅠㅠ G선상의 아리아며 장송곡이며 진짜 의미를 함축하는데 센스 있으세요! 언젠가 서점에 가게 되면 책도 사겠습니다ㅎㅎ

이번에 모 유투버 일로 마침표 찍게 되었습니다. 딱 그 정도가 좋았다 인거 같습니다. 반다이 행보나 카라 행보나 법마져 뛰어넘어서 존중과 인정보다는 폐쇄적이구나

재밌당

그의 엄청난 창작물은 그의 불우했던 현실의 삶, 인생이 투영되어서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운

네러티브를 만들 능력이 없으니 남의 네러티브를 가져다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인양 그려내는 사람. 자신에게 없는 네러티브를 다른 작품에서 따와서 자기가 만든 것 처럼 포장을 하는 능력은 일류 창작자 급. 그리고 그런 사람이 일류 창작자 중 주류가 된 일본의 현실이 지금 모두가 느끼는 일본의 소프트 파워 후퇴. 그리고 아톰이 하늘을 가르고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가 애니메이션 영화의 표준이던 시절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저주하려고 쓰는 댓글이 아니라... 그런걸 만들던 사람들이 이제 일본 땅에 살지 않을 시간대니까. 앞 선 선배들이 만든 유산을 토대로 더욱 더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야 했을 후배들이 그러지 못했으니까. 그 중 남의 네러티브만 가져다 써야 했던 안노가 90년대 후반 부터 쓸데 없이 인기를 얻는 바람에 다른 창작자 들의 길을 막아 버렸으니까.

와..... 내용 너무 좋은데요. 여러군데 알리고 싶네요 ㅎ

미야자키 감독님은 역시 묵직한 팩폭이 ㅋㅋ

내용이 알차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게 보입니다

00:58 무언가를 만든 후 파괴 하는것은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푸는 전형적인 행동인데 아버지의 학대라는 말을 들으니 연결이 되네요 주변을 보며 화가 나면 물건을 막집어 던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것도 같은 원리 거든요 그나마 안노 히데아키는 그 억압된 감정을 예술로 승화시킨 경우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에반게리온은 누가 뭐래도 명작입니다 절대 지켜!! 에반게리온 ㅎㅎ

토미노 다음은 안노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의 토미노옹은 배가 엄청 아플거 같아요 토미노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시리즈를 계속 만드는데 … 안노는 에반게리온을 끝을 낼수 있었죠 이번에도 잘보고 갑니다

지공장님 유튜브는 자장가로 듣기로도 좋습니다. ㅎㅇㅎㅇ

오 안노에 대해 주변인물과 연관지어 깊게 알려주셔서 재밋엇습니다.

멋진 목소리와 알찬 내용이 어우러져 잘 이해됩니다. 구독~

Bgm부터 합격

안노가 아마추어 시기에 공모전에 몇번이나 떨어져도 이겨내고 이룩한게 대단함.. 한국에선 메카물 특촬물 그냥 사장해버렸을듯...

내공이 장난 아니시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후덜덜

좋은 영상입니다.^^옛날 투니버스 때의 애니 해석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느껴지네요^^

톱을 노려라와 에반게리온은 각각 일본 역대 최고의 OVA와 TV시리즈중 하나죠

잘 봤습니다. 제작위원회라는 일본 아니메를 망조로 이끄는 방식을 버리고 인디 영화사로 이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걸 업계에 보여준거만 해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의미는 충분한거 같네요. 토미노 감독과 비교하는 관점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영상이 기대되네요.

간만에 유튜브 잘리고 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추천!!!! & 광고는 끝까지 보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발음은 중요하지 않으니 2편 기대하겠습니다~

나디아의 마지막 3화가 제대로 나와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던 사람 여깃습니다. ㅠㅠ

tv판 에반게리온의 초호기와 2호기의 더블 라이더 킥은 진짜 오마주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에 에반게리온을 한글판도 아닌 일본어판을 학창시절 접했는데 세상에 이런게 있구나했죠. 자꾸보면서 나디아가 생각나네? 했다가 같은 작업실인걸 알고 많이 놀랬네요

나디아는 아직도 보고 있어요..ㅎ

애니메이션 메시지 전달의 한계라 그런 건지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사회현상이 생겨 참 신기했습니다.

결국 유투브 저작권 문제로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옳았다. 안노는 오타쿠, 동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해석을 너무 잘해줌.

혹시 2편은 언제쯤 업로드 되는지 궁금합니다 챙겨보고싶어서 (독촉하는것은 아닙니다 ㅠㅠ 그맘을 알기에....)

훔 에반게리온 마지막을 보고 유년기의 끝이 떠올랐던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근데

오토모가츠히로 감독 소개도 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안노감독이 자기도 오타쿠지만 오타쿠를 지독하게 싫어했다는 비화를 제일 좋아해요 ㅋㅋ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아 그 저번에 이 채널에서 안노가 어떤사람에게 아스카를 잘부탁한다고 말했던게 기억이나서 어떤사람한테 그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다 봤는데 안나오네요 다른채널인가

신지는 안노 소년시절의 자아가 투영된 모습이고 아야나미 레이는 이상형

ㅠㅠ 나디아의 작붕사연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와 엄청나게 힘들었겠다..

안노 감독님... 레이랑 나디아 주인공으로 백합물 만들어 주세요.... 굽신굽신....

에반게리온 마지막화는 봐도 이해가 안되다가 나중에 느꼈던게 굳이 완벽하게 이해할려고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냥 내가 생각한거또한 정답이겠지 하면서 곱씹게됨

안노의 정체는 사도이죠. 겐도가 인정했어요

4:40 저는 여태 한국에서 동화를 하청받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16화 통짜 하청에 배트남 재하청이었군요. 무인도 에피소드에 이런 비하인드가.....이런 이야기는 어디서 알게 되시는건지 신기합니다.

에반게리온, 군대가기전에 겁나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울나라역사에 괴랄한소리에 삔또상해서 이제는 싫어함

미래를 누가다알까 제작비가 넘쳐나면 뭘하면 어떠냐

안노 히데아키 감독님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저도 30대 후반이지만 초등학생때 봤던 에반게리온의 문화충격은 둘리 하니 보고 있던 저에게 어마어마한 충격이었지요. 그후 초딩때부터 일본판 애니들을 찾아보며 30대후반이 될때까지 수만시간의 애니들을 봐오게 된 첫 스타트지점이었네요.

5:33초에 나오는 애니 제목이 뭐에요? 멋있네?

헐리웃키드의생애의 주인공 같은 인물

너무 매니악해서 팬층도 매니악 해버린 ...

흐흐 마지막 에반게리온 극장판으로 돈맛을 봤으니 더 내주길 바랄뿐 ㅋㅋㅋ

이 영상과 무비팬더님의 를 함께 보면 안노에 대해 어느 정도 균형감각과 함께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안노의 천재성(특히 디테일함)에 대해선 인정을 하지만, 독창성과는 거리가 먼 짜깁기의 달인이었다는 것. 그걸 감추기 위해 보여주는 추잡함에서 더 이상 관심 없는 인물이 되었죠. 일본문화의 근본 자체가 카피와 짜깁기 자체란 점에서 어찌 보면 일본 문화의 속성을 상징하는 인물과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에반게리온 tv판 이후 뭔가를 보여줄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것은 이전에 했던 작품들에 대한 자기복제 밖에 없었음 한마디로 밑천이 에반게리온 tv판에서 끝남

나디아 bd도 소장중이다만 한국에서도 고생 진탕했다고 들었습니다. 뭐 사인이나 커뮤가 안되서 그림에대한 불만도 있었겠지만 마지막화도 거의 한국에서 다 만들어서 안노가 고생했다고 칭찬까지 했다는군요. 암튼 에반게리온은 사실 당시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수작입니다.

가이낙스의 마지막 명작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인듯...

그래서 에반게리온 내용이 그렇게 허술했구나. 인간에 대해 서투르니까

역습의 샤아는 1988년작입니다

하청의 재하청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웹툰 호랑이형님이 에반게리온을 뛰어넘었습니다.

에반게리온 참 참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소녀상을 욕하고 한국팬 조롱한거보고 작품도 보지않고 구매도 하지않았네요

경영자로 볼때는 좋은 점수를 주기어렵고...창작이라는 면에서 볼때는 광인이아닌가..

크 내 인생을 바꾼 안노히데야키 ㅠ 초딩4학년때 나디아 보고 특히 마지막화 보고 학교 1주일간 못나감 ㅠ 충격 받아서 그리고 중학교때 사춘기때 에반게리온이 딱 ㅠㅠ 내 인생에 진짜 큰 부분 차지 하신분 ㅠ

표젤의 제왕

이 채널 영상이 맛있네요 근데, 실제로 안노가 토미노 밑에서 일한적이 많았나요?

나디아....그래서 후반이 이상했구나

가이낙스 최고명작 마호로 매틱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아마추어리즘이라 해야 하나, 자기 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그게 색깔이 너무 강한데다가 오타쿠 기질이 있어서 자칫하면 자기복제만 줄창 하는 스타일로 빠질 수 있는데 둘 다 이런 부류라고 느낌. 신카이 마코토도 이런 계열인데 이 사람은 그나마 자기복제 안하려고 시도는 하는데 그 결과물이 안좋게 나타나는 케이스. 반면 무라카미랑 안노는 둘 다 그냥 저런 작품이 자기들이 좋기 때문에 바뀔 생각 안하고 계속 자기복제만...안노가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거장 대열에 낄 수 없는 부분이고 무라카미가 노벨상 탈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함. 오타쿠 기질 때문에 작품이 흡입력 있고 참 매력적이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함. 딱 B+에서 멈춰있는 느낌. 근데 또 저들만의 색깔을 좋아해서 고정팬층은 두터움

고등학생때 mbc에서 틀어주던 나디아가 중간에 그림체가 너무 못생겨져서 mbc가 중간에 다시 만든건가 싶었었는데 한국과 베트남 하청이었군요.

장점:작품의 연출을 기가 막히게 잘 만듬,특유의 난해함이 좋음 단점:너무 완벽주의자임,이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함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그냥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만 있는 그런 사람인 거 같아요... 그렇기에 에반게리온도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 된 것 같고....

넷플릭스에사 섬광의 하사웨이를 보고 유투브 검색 중 알고리즘에 이끌려 공장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미노 감독님것을 먼저 보고 안노 감독님 것 보고 있습니다. 감탄하고 있다는 말씀 밖에는👍. 감사합니다!

신지 아버지가 본인 아버지가 모델?

일본 친구 한테 물어봤는데 에반게리온 오프닝 젊은세대 애들도 다 노래 알고 있다네요

뭐였지 지브리 영화 보는데 바람이 분다였나..?? 남주성우가 안노히데야키라 자꾸 안노얼굴 떠올라서 보는데 집중 못했다….

전 안노 감독을 이렇게 생각 합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처럼 되고 싶었지만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처럼 되어버린 감독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제작비가 모자르죠 푸른바다의 나디아 편당 제작비가 6천만원이었어요 아기공룡둘리편당제작비가 2억이었구요 열악한 환경에서 나온 역작이 맞아요 나디아는 그런데 에반게리온의 안노감독은 개 쓰레기죠 베끼기 울궈먹기에 미친 창의성없는 쓰레기

에반게리온의 끝은 전형적인 용두사미 일본 대다수의 애니처럼 책임지지 못하는 결과 결말 결론

괴물같은 리뷰...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대체..

에반게리온을 보고 중학교때부터 리파인을 기다렸습니다만 리파인을 어제보고는 고개를 가로젖게되었습니다. 내가 이런 작품을 볼려고 10년이란 시간을 기다렸는가 하고 생각 하게 됬습니다 에바라는 작품을 이렇게 끝내었야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노가 작품을 만드는게 지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급하게 끝내고 싶었던건지. 안노 감독이 거장인건 맞습니다. 리파인을 개판으로 만든걸 빼면요.

극우라는 이야기 듣고 씨디와 만화책 모두 버렸습니다

이래놓고 해석 분석한 채널들 저작권 신고로 삭제 시키더라구요.

에바 오리지널은 참 명작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노망이 났는지 본성이 드러난건지 가면 갈수록 실망스러움. 우울증 없어진건 아내분이 안노 머리맡에서 굿판이라도 벌인 수준임

근데 안노가 맡은건 거신병의 디자인이 아니라 거신병의 원화아닌가요?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로 만들기전 본인이 출판 만화를 연재했기 때문에 거신병의 디자인은 이미 나와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일개 시청자는 제작자, 투자자 주머니 걱정할 생각이 없어서 편합니다 ^^

울트라맨이 사나이~

안노 감독은 천재다

안노 다큐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왜 이사람이 이렇게나 영향이 큰지 잘나타내어준 영상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나디아이야기로 가자면 여러가지 썰이 많았다고 하죠. 한국에 하청을 맡기고나서 마약사건도 같이 터지는 바람에 받아야할 작품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었다'라구요. 더군다나 퀄리티도 잘되어있는것도 있었지만,,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 부분도 있어서 한국 욕도 어마무시하게 먹은게 있었다죠.

극우인사잖아요.

새로운걸 창작하는게 참 대단합니다 저도 왕가위 감독좋아했지만 영화계에서 대표적으로 자기복제 심한 감독이라...

🤬2편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