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드는 광활한 미국 본토에서 대가족을 여유있게 태우고 다니는 용도죠 주차장도 좁고 도로도 좁은 한국에는 불편한 점이 꽤나 많습니다 OHV 엔진은 사골 엔진인데 주로 미국차들이 원가를 줄이기 위해 쓰고 있습니다 저RPM부터 토크가 잘 나오지만 고RPM을 사용하지 못하는 특성이라 고성능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 안맞죠
가격이 문제죠 캐딜락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프리미엄을 몇천만원 부쳐서 너무비싼게 문제에요. 레인지로버에 거의 반값인데 .. 미국차감성? 투박하고 크고 주유비 신경안쓰는 미국감성이라고 보면 단점 별로없어요. 그감성 알고타면 꽤 잘만든차(미제차치고)로 느껴지는거 같아요. 전 미국suv만 10년 넘게 타고있는데 뭔가 허전한느낌? 가끔있지만 괜찬은거 같습니다ㅎㅎ
쉐보레 타호 (서버벤), 지엠씨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패밀리가 가격대별로 towing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실내 적재공간이 필요한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프러덕트 같습니다. 요트나, 말, 캠퍼, 트레일러 등을 가끔 끌어야하는 고객인데 트럭보단 SUV를, 그리고 럭셔리 함을 원하는 그런 고객층을 타겟하는거 같아요. 미국에는 빅3사가 각자 대표하는 바디온 프레임 풀사이즈 SUV가 하나씩은 있는데 towing능력이 대표로 광고되는 스펙중 하나로 신모델 나올때마다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Jeep에서 Wagoneer와 Grand Wagoneer가 있구요, Ford는 Expedition (max)과 Lincoln의 Navigator가 빅3사 풀사이즈 바디온 프레임 라인업이네요. 제가 본 실구매자들은 (북미) 에스컬레이드랑 레인지 로버를 크로스 쇼핑을 하지 않고 아예 다른 세그먼트로 보는거 같더라구요.. towing을 얼마이상 할수 있냐 없냐로 나뉘는듯 합니다.. 예: 토잉을 가끔해야하는데 레인지로버 같은 럭셔리를 원하면 에스컬레이드... 토잉이 필요한데 너무 럭셔리 함은 필요 없다 그러면 타호, wagoneer, expedition 를.. 한국에서의 포지션이닝을 실구매자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시니 재밌어요.. 수입을 결정하는 업체 입장에서 터보님 같은 분들의 의견을 마케팅, 가격 포지셔닝 등등에 어떻게 적용했을지 궁금해지네요..
9인승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미국에서 9인승으로 시트 놓고 구조변경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거는 불법 아닙니다. 이전에 걸린 9인승이라는 건 작업 비용을 아끼려는 목적으로 미국에서 안하고 국내에 들어와서 작업 후 혹은 가라로 통관하려다가 걸린 겁니다. 사업용 차량의 세제혜택 (주행일지 작성 안해도 됨) 경부고속도로가 생활반경이신 분들은 9인승 고려하시는 게 장점이 있을 수 있고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캐딜락이 워낙 구멍가게라 직수차도 비용만 내면 수리 받아주고, 보증수리도 막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들어서 다른 브랜드보다 직수차 타는 불편함이 정식수입에 비해 많지는 않습니다. 9인승 차에 6인 이상이 버스전용차로 통행 가능하지만 암암리에 6명 안되도 가시는 분들이 있겠죠. 단속카메라나 신고로는 단속이 안되고 경찰이 세워서 봐야 걸리니까요. 여기서 1.7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수입업체운영하셔서 마진없이 들여오셨겠지만 올초까지만해도 모든 수입업체에서 2.5 이상을 불렀습니다. 리무진시트도 0.2-0.3 정도는 하니까 시트개조를 한 직수차는 정식수입보다 딱 한장 더 비싸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OHV가 고RPM에서 불리하다는 얘기는 옛날 얘깁니다. DOHC 엔진 대비 살짝 부족하다는 거고 그 마저도 15,000rpm 이상 쓰는 레이스카, 바이크에서나 통용되던 이야기입니다. 콜벳에 들어가는 OHV엔진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미국차들이 OHV 엔진을 계속 쓰는 이유는 내연기관에서 헤리티지 요소를 가져갈 뿐 아니라 작고 가벼운데다가 푸시로드를 제외하고 내구성도 우수하고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에스컬레이드 인기 무지 좋아요. 무조건 기다려야합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모두 이차로 갈아타고 있는중입니다. 구매하신분들이 타 브랜드보다 훨씬 좋다고들 여기서는 이야기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저런 대형차는 한국 도로여건과 맞지 않을텐데 왜 굿이 롱바디 에스컬레이드를구매 하셨나요. 미국에선 그냥 없어서 못타는 차이긴 한데.
현재 캐딜락 xt5 와 독일차 한대 운용 중입니다! 다음차로 에스컬레이드 숏바디를 고민 중인데 지방에 살고 있고 아파트도 구축이라 신축 대비 주차장도 넓지 않아서 늘상 고민인데 몇번 시승 해보니 운전은 할만 하더라구요.. 군산 부산 장거리 운행시 개인적으류 캐딜락이 가장 피로도가 덜해서 에스컬도 보고 있는데 무척 고민되네요 크기가 크기인지라..ㅋㅋ
리무진 시트 작업하니 주말에 시외 여행할 때 애들이 누워서 유튜브보다가 잠들어서 가서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큰 맘먹고 거제도까지 5시간이상 운전해서 갔는데 애들이 스트레이트로 누워서 자서 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직장 주차장이 협소해서 당연히 출퇴근용 차는 따로 있고, 가까운 거리나 시내에서는 다른 차량 이용하지만 애들이 큰차를 압도적으로 좋아해서 가까운 거리 갈 때도 큰차타고 나가자고 합니다. 운전을 슬슬 하는 편이여서 그런지 교외여행에서는 특별히 불편함이 없고 시내에서도 호텔가거나 발렛 확실히 되는 장소에는 끌고 갑니다. 혼자서 운전해서 호텔가서 발렛 하려고 하면 직원들이 뒷문 엽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인데, 이 차는 여행용으로 애석하게도 저는 뒷자리에 단 한번도 앉아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9인승 직수차는 6인이상 탑승시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이용이 가능합니다.
@@wind-pk2yv 영상에도 나온것처럼 일반 브레이크 보다 50%정도는 더 밟아야 비슷한 느낌입니다. 브레이 업그레이드도 많이들 해서 알아보니 순정 휠에 호환이 안되서 휠타이어 까지 바꿔야 하는 상황인데 거의 2000 가까이 들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에컬은 천천히 운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20,21살에 미쳐가지고 express van 연예인밴 타고다녔습니다. 달에 250~300씩 기름값 써가면서 장거리 많이 다녔는데 브레이크가 밀리는 감은 있어도 급브레이크에서 승용차들보다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앞에 sm6가 저보다 먼저 급브렉 밟고나서 제가 급브렠 밟았는데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잘 멈추더라구요
지금 미국 중서부에 몇개월 째 살고 있는데,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랑, 그리고 같은 크기의 차량인 서버전, 유콘 xl 드날리들이 엄청 많아요. 그런대 신기한 건 미국에서 이런 차들 보면 꼭 한국서 팰리세이드 보는 느낌이라는 거…즉 별로 안 커보인다는…ㅋㅋㅋ 픽업트럭과 요런 suv들이 많으니 그런가봐요. 요지는, 미국의 실정에 맞는 차라는 거..^^ 리뷰 잘 봤습니다.
캐딜락같은 미국 자동차가 크죠. 미국이라는 나라 사정을 고려해서 만들었으니 한국이라는 작은 땅 덩어리를 가진 나라에서는 불편할듯 함. 그런데 좋아서 구매한것 아님? 단점을 감안하고 타는것 아닌지요? 그리고 또 큰 차만 탈거잖아요? 설마 소렌토 이하 급으로 사지는 않잔아요....
문화적 차이도 크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풀브레이킹을 할 시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매우 불안해 하는데 , 오히려 미국차량들은 브레이킹 셋팅자체가 쏠리는 감 없이 잘 멈추게 느껴지던데요 ㅎ.. 케바케인듯 하네요. 막상 리뷰어들 제동거리 시험 보면 전혀 무서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ㅋㅋ 워낙 빠딱잡히는 셋팅에 절여져있는 나라이다 보니 더 그렇게 느끼는듯합니다 . 그리고 미국차는 정속주행 시 그 진가가 나오죠 ㅋㅋ 정속주행에 있어 탑은 미국차라고 생각해요 ㅋㅋ
@@Bobbydonothing 이미 애마는 콜로라도 타고 있고 , 아버지 차가 에스컬레이드 입니다. 이런걸 떠나서 그냥 브레이킹 테스트를 검색해 보세요. 동급 중 가장 짧습니다. 브레이킹 밟는 성향이 미국이랑 다른 것 뿐, 브레이크가 밀린다? 그냥 가다서다 많은 우리나라 국산차 브레이킹 셋팅이랑 달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겁니다 .
생각이상으로 운전하기 편하고 4세대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진 승차감 그리고 넓은 실내 이것만 생각하고 5세대 구입 후 잘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유 셋팅 6,162cc엔진, 지하주차장 높이에 신경쓰이는 거 이거 두 가지만 빼면 역시 SUV끝판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는 서버번을 2년째 타고 있는데 브레이크와 로터가 브람보로 오더했더니 그렇게 달려 나왔구 배기를 양옆으로 두개 다는개 싫어서 한개로 바꿔달고 검정색 머플러팁 그리고 모든 로고를 검절색으로 바꿔달아달라고 했습니다. 미국에 살아서 그게 가능한지 모르나 케딜락 사느니 같은바디의 서버번이 더 좋을거 같아서 그리했고 아주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운전석 눈높이와본넷 높이가 기존차 보다 마니 갭이 적으니깐 전방 측면 가늠이 힘듦. 브레이크는 우리나라 운전 습관이 뭐 같아서 불편하다 느껴짐 (물론 디게 얌전하게 운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 시점의 공동생활공간 아파트같은곳은 절대적으로 불편? 그냥 미침. 크기 내부 공간활용. 장거리시 운전석 및 뒷자리 편의는 좋음. 결론은 좀 별로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