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님 플레이 스타일이 상대에 맞춰 변화하는 스타일이란걸 최근에 알게됐는데 이거 듣고 엄청 쇼크 먹었음. 프로들 패턴이 일반인보다 폭이 완전 넓긴 하지만 결국 선호하는 스타일이란건 존재하기 마련이고 가장 자신있는 주캐릭도 결국 구분되기 마련인데 캐릭터 풀도 넓고 스타일도 상대에 맞춰 변화한다는건 진심 말이 안됨..
엠아재가 엄연히 프로선수인데도 불구하고 무릎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하는 이유가 있음.(엄청길게 얘기함) 격투게임 특성상 각각의 캐릭에 장인들이 있음 (엠아재도 킹이 대표캐릭임)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캐릭만 몇년,십몇년 한 장인들, 경기에 좋은 캐릭들을 픽하는데, 중요한 점은 거의 경기에서 한두캐릭만 대부분 쓴다는 거지 이건 옜날부터 이어져왔고, 사람들은 ~~장인 이라며 좋아했지 그런데 지금 무릎이 판도를 바꾼거임 대부분 선수는 대표캐릭이 있는데 무릎은 캐릭하고 선수습관을 파악한 후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약한곳을 집요하게 파고들거나 아예 상성이 있거나 상대하기 괜찮은 캐릭으로 이기는거지 이게 말이야 쉽지 솔직히 캐릭마다 모두 특징이 있고 숙련도도 어느정도 있어야될 뿐만 아니라 거진 모든 선수들은 한 캐릭만 십 몇년 한 씹 마스터 장인들인데 카운터 픽 해도 그 캐릭들을 못하면 그냥 발리잖아? 여기서 무릎의 장점이 나오는게 지금도 그렇고 옜날도 그렇고 데스전에는 최강 이였음 그것도 모든캐릭으로. 아무리 높게 잡아도 파랑단 정도면 진짜 선수 뛰어도 될 정도의 실력인데 무릎은 4~5캐릭빼고 다 파랑단 이상 게다가 거진반 이상은 계급 1위를 찍음 모든 캐릭 마스터 할 정도의 이해도로 선수마다 캐릭들을 바꿔가면 서 하니 어떻게 공략을 할 지 생각해봐도 캐릭을 계속 바꾸니 공략을 할 방법도 없고, 나도 바꾸자니 전 세계 장인들 이기기엔 택도 없고, 그냥 알고 죽어나가는 거임 지금 커리어 중에 이렇게 철권 판도를 뒤엎은 분은 무릎밖에 없을듯 지금 전성기중에 역대급 전성기라고 보면됨 이 메타가 처음 시작된 게 무릎이 갑자기 경기에 한번도 안쓴 팽으로 잡다캐릭을 벼랑 끝까지 내몰았음. (그때 무릎이 조금 부진했었는데 결승까지 갈 때 해외팬들 환호를 보면 그때도 무릎을 얼마나 좋아했었는 지 알거임 진짜 그 영상은 꼭 보시길) 그이후 조금 해매다 카운터픽으로 세계대회 싹쓸이중 그냥 스타로 치면 꼴리는대로 종족 바꿔가면서 우승성적 90퍼 이상 뽑는 거라고 보면 됨 최근에는 그냥 전국대회에서 결승까지 간 적이 한번도 없는 리리 결승 때 픽 해서 장인을 한판도 안지고 6:0으로 우승 진짜 철권 리그 조금만 보면 이름있는 선수들도 커리어는 절대 못비빔2
20년을 넘게 철권을 대단한 철권 사랑. ㅎ 나도 올해 나이가 40살이지만.부모님들 대부분이 학창시절에 오락하면 쯧쯧 나중에 뭐할라고. 만화책을 보면 공부나해.이런 시대에 태어났는데.공부 이에외 관심을 갖으면 엄청 뭐라했는데.지금 돌이켜보면 본인 인생 남에게 법적으로 피해 안주고 본인이 좋아하는알 하다가 인생 마감하는것도 제일 행복한 인생이 아닌가 싶다. ㅎ
엠아재님이 말하셨듯이 철권은 캐릭터마다 계급을 다 따로 올려야함 흔히 ~ Ruler 라고되어있는 " 의자단 " 이라고 부르는 계급24단~27단으로 롤로 치면 마스터~ 첼린져 사이 구간이라고 보면됨. ( 의자단 아래인 빨강단만 되도 동네 오락실은 평정할수있음. 흔히 인생의 빨강불이 들어온다고 하는구간 ) 보통 네임드유저들은 한두캐릭이 의자단~ 파랑단( 24~31단 ) , 탑티어급 선수들은 보라단(28단~ ) 정도 무릎님은 철권의 모든캐릭이 최소 의자단임.
2018년 국내와 세계 다양한 대회 합쳐서 11번의 우승과 3번의준우승으로 신의 귀환을 선언한 무릎님. 심지어 한번은 쿠단스님을 상대로 준우승 하자마자 쿠단스님에게 이기기위해서 대회에 거의 나오지 않던 리리를 연구해서 다음 대회에서 리리로 쿠단스님을 결승에서 6:0으로 이김;; 2019년에는 전캐릭 최고계급달성으로 또한번 그 비인간성을 증명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