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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남] 경고등에도 소극적…발등에 불 떨어진 여수시 / KBS 2024.07.24. 

KBS NEWS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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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것처럼 여수시의 인구감소는 20년 넘게 지속돼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순천과 광양으로 주소를 옮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데요.
시민들이 왜 여수를 떠나는지, 여수시 인구정책의 문제는 없었는지 손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수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정주여건입니다.
오래된 주택은 물론 학원이나 예술·체육활동 시설 등 교육과 여가 부분에서 순천시 대비 80% 수준입니다.
병원 수는 순천보다 조금 앞서지만, 의사와 간호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공원과 녹지면적도 부족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수에서 일을 하면서도 순천과 광양으로 주거공간을 옮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돌봄과 양육, 청년지원 등 복지정책도 비교해봤습니다.
여수시의 출산 장려금은 순천과 광양에 절반 수준이고 다둥이 가정이나 돌봄, 어르신 지원 정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광양시가 최대 10년 동안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인구가 반등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그만큼 여수시가 인구감소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온 겁니다.
위기감을 느낀 여수시는 최근에야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했습니다.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주거와 생활, 교육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인구 정책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용연/여수시 청년인구정책관 : "여수가 뒤떨어지지 않는 그런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나가있어서 원인을 더 세세하게 살펴서 정책을 펼쳐볼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인구감소 경고등이 켜졌는데,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했던 여수시가 인구감소와 유출의 속도를 늦추는 차별화된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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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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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5   
@tigerd8133
@tigerd8133 25 дней назад
여수는 더 나락갈듯 석화산업 중국쪽 꿀빨고 계획없이 규모만 늘리다가 중국 내수에 자리없어져서 작년부터 더 힘들어지던데 앞으로도 개 빡셀듯
@pok..Q
@pok..Q 8 дней назад
집값이 졸라게 거품인데 누가 살고 싶겟나
@yu-po8hj
@yu-po8hj 25 дней назад
관광객 몰리면서 땅값 폭등, 음식값 폭등 뭐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살 수가 없으니 당연히 떠나지. 나도 퇴직하면 떠난다.
@user-en4cq5sg7l
@user-en4cq5sg7l 17 дней назад
여수 석유나락간다치자. 순천 광양은 살것같냐. 착각들하지말어라 여 순 광 에서 재정자립도는 여수가 갑이다. 죽으면갔이죽는다
@user-ysj5md2ig2q
@user-ysj5md2ig2q 27 дней назад
그저 관광객유치에만 신경썼지뭐 시만불편에는 소극적
@user-yp3vu4zc5e
@user-yp3vu4zc5e 11 дней назад
줄세우는 국회의원, 멍청한 시장, 민주당이면 되는 시의원 ㅠㅠ 고속도로하나 없는 전남1위도시 말이되냐 ㅠㅠ
@kh-du4rg
@kh-du4rg Месяц назад
인구수 줄어 드는걸 바로 옆 순천이랑 비교 하고 있냐...? 순천 인구 빼서 여수로 채우면 뭐할래... 그리고 의사 / 간호사 적어서 인구가 빠져 나가는게 아니라....인구가 줄어드니 병원의 의사/ 간호사가 줄어 드는 거여....
@Vlogs-wi5cm
@Vlogs-wi5cm Месяц назад
여수 인구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순천 광양을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음;
@dorrrhyo5526
@dorrrhyo5526 Месяц назад
여수인구가 순천광양아로 간거잖아..공단은 여수에있는데 순천 광양 사는애들 엄청많아
@raeonardobak
@raeonardobak 24 дня назад
@@kh-du4rg 여수가 율촌.삼일.묘도 홀대 안했으면 율촌.삼일.묘도에도 인구가 늘어나 30만명선 무너질일도 없었지요
@user-rt3ks5jg1n
@user-rt3ks5jg1n 16 дней назад
한재근처 광무동은 소방도로도 없고 지금도 60년대 처럼 지게지고 다닌다 누가 여수 살고 싶겠냐 관광객 유치나 눈이 빠지지 사는 사람은 개고생 빨리 순천 광양으로 가자!
@user-zq4pi9uh9j
@user-zq4pi9uh9j 5 дней назад
응 얼른 가~~~~빨리가~
@han-ib8yx
@han-ib8yx 12 дней назад
해양도시 즉 관광에만 관심있지 여수라는 지역에 진짜 필요한 일은 전혀 않하는거같음.
@user-qr8qw6ze1x
@user-qr8qw6ze1x 25 дней назад
국회의원이라고 녹봉만 쳐 먹고 하는 일도 없는데 자꾸 뽑아주니까 그래요.
@KurtNash
@KurtNash Месяц назад
수도권빼고 다 아작내고 있는 현실에 여수니 순천이니 해봤자 무슨 의미야 ㅋㅋㅋㅋㅋㅋ 걍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잘 살수 있게 해라
@aimgiver
@aimgiver 19 дней назад
여수 살기 좋죠. 참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값이 순천의 두 배가 되고 물가도 비싸니 살고 싶어도 못 사는 거죠. 더구나 순천과 여수는 40분 거리라서 맘 먹으면 밤바다 보러가는 것도 어렵지 않고요. 교육여건은 거기서 거기고 병원도 도찐개찐이고 핵심은 아파트 값이죠. 가격 똑같다면 여수살지 순천 살 이유는 없습니다.
@raeonardobak
@raeonardobak Месяц назад
여수가 살려면 율촌.삼일.묘도에도 인구 늘리기를 통해 30만 회복을 노려야지요. 사택도 오래되어 재개발해야되고 일자리도 제조업으로~!
@user-yn8tc4hp7j
@user-yn8tc4hp7j 20 дней назад
인구 정책의 최고는 양질의 일자리다
@user-lq6jm6bb6c
@user-lq6jm6bb6c Месяц назад
먹고 살게 많으면 오지 못하게 막아도 온다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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