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애정으로 키우는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아프더니 어제 박스에서 앉아서 자다가 하늘로 떠났더군요..사실 어제 운동가기전에 봤었을때 상태가 많이 안좋은거 같아서 마음에 준비를 하고있긴 했지만 갔다왔는데도 박스에 가만히 있는상태로 숨만 좀 붙어있는걸 보고 바로 눈물이 나더군요 엄마한테 우는 모습보이기 싫어서 눈물을 닦고 화장실에서 노래 크게 틀고 씻으면서 울었죠 그러다 저녁 10시쯤? 엄마가 와서 고양이가 결국 떠났다 라고 말하길래 슬픔과 동시에 그래도 편히 자다가 간거 같아서 좋기도하고..근데 비도 많이 와서 혼자 춥게간걸 생각하니 또 미안하고 참..고양이 키운지 10년도 더 넘었는데 이별은 참 어렵군요..🥲 이 놈이랑은 특별한 추억이 더 많아서 더 아쉽기도 하고 야생에 사는 나쁜 고양이한테 쫓겨서 며칠 동안은 안보였는데..산 높은곳 까지 올라가서 진짜 아슬아슬한 나무 기다랗고 나무 끝부분에서 울고있더라구요 그거보고 나무 판자 긴거 2개연결 하고 내릴라 했는데도 짧아서 결국 고양이가 좀 다치더라도 저녁에 되어가길래 톱으로 나무를 잘라 반대편 땅 쪽으로 오게 톱질을 했는데 다행이 안다쳐치고 내려와서 안심했지요 ㅎㅎ 이놈 구할라고 학교 갔다와서 3시간 소비했었네용😅 뭔가 더 적고싶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어딘가에 말하고 싶었어용~ 그냥 미련도 있고 슬프기도 하고 지금 이 감정을 어딘가에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답😅 2년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써어!! 동생들이랑 놀고이썽~ 나중에보자🖐
@@정겨운성빈 역시 형 감사해용..🥲 모든사람들이 제 댓글을 보지 않더라도 그냥 공감만 해줘도 좋을거가타용 사랑했던게 이젠 추억으로만 남으니.. 기억은 흐릿하게 떠오르고 확실하게 떠오르는게 아니여서 더 슬프네욥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로받을수 있다는게 참..눈물 나네용 눈시울이 또 붉어지네용 흐이ㅣㅣㅣ 쨌든!! 감사해요 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