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을 좋아해 국내 유명 여행 유튜버 채널은 다 구독하고 있지만 이렇게 미국 로컬 여행을 제대로 하는 유튜버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교포이신것도 한몫 하는것 같긴 하고. 암튼 다른 여행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과 로컬 느낌이 제대로 나서 구독했습니다. 앞으로 채널 더욱 성장해 십만, 이십만, 삼십만 유튜버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런 감동을!!! 진정한 캠퍼십니다. 이런 구경을 시켜주시다니 감동에서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그 장광이 무어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제 눈이 횡재했습느다. 여행지 선택을 어미어미하게 잘하신것 같네요. 어찌 이런 선물을 주셨는지 고맙습니다. 다만 너무 춥게 주무셔서 그것이 좀안스럽네요
더 잘 될 채널인 것 같습니다. 10월초에 Colorado - Utah 일정으로 national parks 여러개 탐방하고 왔는데 또 빅벤드도 가 보고 싶네요. 유타 Canyonlands 근처 오프로드에서 사고가 좀 크게 나서 (사람은 안 다치고 차만 손상)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그래도 봤던 풍경들이 너무 압도적이라 그새 잊고 또 국립공원 탐방하고 싶네요!!
헉! 몸 다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같은 쫄보는 오프로드 같은건 할 엄두도 못냅니다. 물론 제차로 오프로드 자체가 불가능 하지만 ㅎㅎ 저도 콜로라도 유타 국립공원들 가보고 싶은데 지금은 넘 추워서.. ㅠ 그래도 언젠간 꼭 가보고 싶네요. 빅벤드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른 국립공원들도 기대가 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lumsyKamper 네.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드라이빙 코스가 하나 있는데요 (오프로드 아니고요) million Dollar Skyway라는 코스가 있는데, 제일 멋있는 구간은, 1. Durango CO에서 Telluride CO 사이 구간입니다. 겨울에 가도 멋있지만 가늘에 정말 추천드립니다. 유럽 알프스나 캐나다 밴프 뺨치는 구간이었던 거 같아요, 약간 느낌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요 2. Telluride Colorado 에서 Moab, Utah 쪽으로 넘어가는 90번 highway도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고요.
@@KlumsyKamper 네네 생각해 보니까 좀 더 정확히 말씀드려야 할 게..1번에서 얘기한 구간이 loop이라 왼쪽(west)이나 오른쪽(east)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Durango - Ouray - Telluride 이 코스로 가셔야 더 멋있습니다 (East leg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loop 전체를 도리고 하더라고요..그런데 West 쪽은 약간 underwhelming 하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공원 서쪽 입구쪽에 숙박시설 많이 있더라고요. Santa Elena Canyon trail, Chisos basin visitor center 에 있는 window view trail. 둘다 운전 해서 가는 길이 예술입니다. Lost mine trail 이 개인적으로는 최고 였지만 쉬운 코스는 아니구요, balanced rock 은 완전 색다른 경험 할수 있지만 운전해서 가는 길이 너무 rough 해서 추천 드리기가 어렵구요 ㅠ. visitor center 가셔서 알아보시면 더 많은 정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여름에 엄청 더운곳이라고 합니다. 텍사스분이라 더 잘 아시겠지만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밴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갔었죠. 가는 길도 한적하고 너무 좋았고 한산한 국립공원 자체도 좋았고요. 얼마나 멋있는 지 보자..라는 마음으로 여행을 하지 않고어디든 그 여정과 그 곳의 특색에서 스스로 감동을 받으려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디든 다 좋아요. 그게 바로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 됩니다. 바로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커피와 음악이 있으면 어딘들 안좋을까요. 떠나세요. 롸잇나우!
일단 남쪽에 내려 오시면 눈 볼일은 거의 없는거 같긴 한데.. 얼마전 텍사스에서 뉴멕시코 가려고 산길 넘으려다가 갑자기 내린 폭설로 포기하고 차를 돌렸네요. 저처럼 시간에 구속 받지 않는 여행이시라면 길 미끄러울때는 기다렸다가 상황 좋아지면 출발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시다면 스노우타이어 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근데 지금 제가 있는 아리조나는 또 무쟈게 덥네요 ㅎㅎ
중서부 국립공원 거의 몇번씩 다 가봤고 동부쪽은 핫스프링 스모키마운틴 아카디아 맘모스 국립공원 가봤는데 나는 어디가 더 낫다고 순서를 매기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나름의 비경들을 다 갖고있어요. 캘리포니아쪽 국립공원을 갈려면 I-10을 거쳐야하기때문에 빅벤드를 자연히 지나서 자주 들리는데 어느 국립공원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않는 색다른 경치였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견이니 일반화하진 마세요.🤗
어허 ! 남좌가 추위를 무서우 하다뉘 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잘때 온열기, 전기장판이라고 아님 홈디폿에서 스치로폴사서 깔고 자야하지 않을 까요... 다만 절대 춥다고 부탄까스 켜고 자서는 않됩니다. 일산화 탄소 중독되요 Sedona, AZ 거기 멋진 곳 많더라구요 님의 먹방 울 와이프랑 같이 보는데 ( 특히 랍스터푸틴 ) 정말 맛있겠더라구요 불쌍한 우리를 위해 대신 가셔서 수고하시고 우리는 그냥 대리만족에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고 조금있으면 캐나다 유목민 대박날듯합니다 홧팅 !!!
@@KlumsyKamper 캐나다 유목민님 넘 추우시면 내친김에 플로리다 마이애미나 키 웨스트 섬고 괜챤을것 같습니다. Miami 에 biscayne bay , Miami beach 넘 좋구요 날씨 지금 죽여줍니다. 또한 Keywest 섬은 옛날에 해밍웨이가 살았던 집도있고 앞 발 없는 랍스터로도 유명하구요 좋은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경비도 주지 않으면서 여기가라 저기가라 ㅠㅠ
ㅎㅎ 조그만 전기 찜질패드 있긴한데 배터리 아끼느라 거의 쓰지 않구요, 저도 가스 히터 사람들 쓰다가 사고당하는 뉴스 하도 많이 봐서 그건 생각도 안한답니다. 랍스터 푸틴은 정말... 요즘도 가끔 한번씩 생각나곤 해요. 너무 맛있어서. 지금은 플로리다 가기엔 너무 서부로 와버려서 일단 남부 아리조나랑 캘리포니아 돌다가 날씨 좀 풀리면 그랜드 캐년하고 유타 쪽 가볼까 합니다. 무비자로 미국에 머물수 있는 시간이 6개월인데 이제 4개월차 접어드는 시점이라 중간에 캐나다 국경도 한번 넘어갔다 와야 될거 같구요. 플로리다는 다음 겨울에 추위를 피해서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키웨스트는 저도 정말 꼭 가보고 싶거든요 ^^
@@KlumsyKamper 세도나 12월 말 - 1월초에 갔었는데 낮에 날씨가 그냥 가을날씨 수준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차에서 주무실 거면 밤은 약간 좀 추울 수 있겠네요. 아무튼 세도나는 정말 좋습니다 Utah가 정말 훌륭한 곳이 많지만, 유타가 으리으리한 백화점이라면 세도나는 약간 잘 세팅해 놓은 좋은 편집샵 느낌으로 유타 갈 시간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입문코스인 거 같아요. 제가 red rock 성애자가 되는 입문코스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