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의 성장을 위한 삶이 목표가 되지 못한 자의 삶은 편안한 삶과 편리한 삶으로 구분되며 편리한 삶을 위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향해서 달려가는 자본의 논리.. 즉 돈이 많아야 편리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편리하게 살아간다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편리함을 추구하는 대신 불안함이 생기게 됩니다. 가진 것을 누군가 배앗아 가지 않을까 하는 노심초사... 그리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감수해야 할 것은 불편함이겠지요...자본주의 논리에 반대로 지향하는 삶이 편안함이고 그에 따른 부작용. 불편함.. 돈이 없으니 몸으로 때워야 하는 일도 많을 테구요.. 하지만 편안한 삶과 편리한 삶은 마치 기찻길 레일처럼 만날 수가 없습니다. 편안한 삶과 편리한 삶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인생의 목적인 혼의 성장.. 과는 무관한 몸과 연관된 삶의 방식일 따름이지요.. 편안하다고 혼이 저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듯, 편리하다고 해서 혼의 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육신의 흩어지는 주검의 순간까지 한정적이긴 하지만요.. 편안함과 편리함의 미묘한 줄타기를 잘 하면 행복할 테고, 줄타기가 삐걱거리면 불행할 테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