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청정한 게임 유튜버 청원입니다! 다양한 게임관련 영상을 주 1~2회 업로드합니다 순위나 내용은 제 주관대로 넣었으니 참고 해주시고 스포일러에도 주의해주세요! 소재 요청이나 피드백이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 좋아요와 구독, 응원의 말씀은 저에게 힘이된답니다
카온 이스터에그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것도 상당히 가슴아픈 사연인지라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예전 2004년 경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줄여서 CSO를 개발하시던 개발자분들중 한 분은 앳덕이라는 나리카스 게시판 운영진분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당시 2008년 경 개발자분은 그리시아라는 박물관 컨셉의 저격전용 맵을 개발중이였는데, 이 때 앳덕님이 굉장히 기대하던 맵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시아 맵의 개발이 거의 끝날 무렵 앳덕님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시게 됩니다. 이후 개발자분은 그분을 기리기 위해서 그분이 기대하던 그리시아 맵의 중앙 맵밖에 이스터에그로 추모비를 세웠고, 앳덕님이 세상을 돌아가신 뒤 한달 뒤인 2008년 5월 29일에 그리시아 맵이 출시되게 됩니다. 답글에 이 이스터에그를 정리한 글의 링크도 남겨둘게요.
디아블로3에 '태스커와 테오'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소환수를 주로 쓰는 직업에게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영국군 병사인 태스커 그리고 테오는 폭발물 탐지견이었습니다. 이 둘은 전장에서 폭발물을 탐지하여 많은 전우들을 지킨 뛰어난 파트너였습니다. 그러나 태스커 일병이 총격으로 사망하자 테오도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 충격으로 사망 였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이 둘의 죽음을 슬퍼하였고 디아블로3에서는 이 둘의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아이템을 만들었습니다.
오버워치에는 또 다른 유저를 기리는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아이헨발데에 있는 이스터에그입니다. 아이헨발데 공격팀의 1번째 스폰지점에 하얀 꽃과 양초, 이니셜이 새겨진 포스터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는 프로게이머이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데니스 하벨카(인터넷헐크) 선수를 기리기 위해 만든 이스터에그라고 합니다. 해당 선수는 이후에 오버워치 리그에서 그의 이름을 따 특별상(데니스 하벨카 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있을 정도로 오버워치 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남긴 유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더랜드 3 에서도 레전더리 샷건 이름이 트레버네이터 라는 샷건도 있습니다 '트레버 이스트맨'란 이름의 암 투병 환자가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한 후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 보더3의 데모판을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편지를 썼고 이를 받아들인 제작진이 그에게 보더3 데모판을 플레이하게 했고 그가 죽었을 때 그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죠 그 사람은 발매일 때까지 암 투병을 하고 있었고 끝내 2019년 10월 3일에 세상을 떠나셧다죠 ㅠㅠ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이와타 사토루님의 돌아가신 날에 조이콘을 양쪽으로 들고 특정 모션을 취하면 이와타 사토루님께서 초기에 만드신 골프게임이 나옵니다. 본체 업뎃으로 지금은 못보는 것으로 압니다만, 되신분들 축하드려요 또 레인보우 식스 시즈 요새 맵에서는 1층 화덕에 드론을 던지고 보면 같은 회사인 유비소프트의 다른 갓겜 다크소울의 이스터 에그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