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없는 대상포진도 있습니다. 수포가 없으니 의사들도 진단하기를 주저하지만 수포만 없을뿐 살을 스치는 기분나쁜 쓰라림은 있었습니다. 결국 통증의학과에 가서 약처방 받았는데 한봉지 먹고 바로 증상이 사라졌고 5일치 약을 먹고 나았지요. 그러다 7년 후인 올해3월에 다시 대상포진이 왔어요. 등 맨 아래쪽이 간지럽더니 사흘 후쯤부터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여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서 한달가까이 약을 먹었네요. 그런데 두차례의 대상포진 전에 이틀 내리 불면으로 잠을 못잤는데 저같은 경우는 불면이 전조증상같았어요.
애낳는 것보다 더 아픕디다! 통증때문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네요! 첨엔 응급실서도 대상포진인 줄 모르고 온갖 검사 다하고 강력한 진통제 맞고도 진통효과가 30분정도밖에 효과가 없더군요. 금요일저녁에 응급실갔는데 진통약받고 월요일에 5개과를 오라고 해서 내원했는데 그때까지도 수포없이 아프다가 5번째 신장내과에서 아픈 곳 옷을 들어보라했는데 오른쪽옆구리를 들어보니 그때 포진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급하게 피부과로 이관시켜주더라구요...아침부터 5개과를 갔다가 오후4시 쯤에 피부과로 이관 됨.부랴부랴 피부과에서 처방받고 약받고 72시간 턱걸이였는데 후에 통증이 사라지지않아 피부과 진료를 쭈~욱 받다가 마취통증의학과로 전과됨 그 후 마취통증의학과에서 계속 아프면 신경절수술을 받아야 한다고하고 통증완화약을 받았는데 졸음이 오는 약이니 운전은 하지말라하더군요. 많은 분들은 대상포진을 쉽게 생각하는데 정말 애낳는 것보다 그 통증이라는게 딱 죽어버리고 싶던데! 40대인데도 옵니다. 병원에서 젊은데 왔다하더라구요. 1년정도 치료하고 후에 예방접종했네요. 문제는 다 낫지않고 날씨가 흐린 날은 통증이 심해집니다...마치 신경통을 앓는 것처럼...아무튼 저와 같은 증상이나 비슷한 경우는 빠른 조치를 받길 바랍니다. 저는 좀 더 빨리 갔다면 휴유증이 덜 했을 건데...참고로 저는 병원과 상담 후 치료 1년 후 예방접종도 했습니다.울집은 나만 걸림
예방접종을 6년전에 했는데 작년12월 27일에 포진이있어 가정의학과에 가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는데 통증이 외쪽허리쪽으로 와서 3~4일 아펐는데 대상포진인지 몰랐어요. 왼쪽눈에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눈에 넣는약과 먹는약을 처방해줬는데 아픈증세는 없어졌는데 왼쪽눈이 눈꼽도끼고 안과가보니 왼쪽눈시력이 반으로 떨어져있는데 지금도 눈꼽과 눈이 침침해지는데 약을 먹어야 되는지요?
건설 자영업자 일을 하는 남편이 육체 노동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잘받으니 대상포진 2번 걸렸어요 초기 발견을 해서 고생은 많이 안했지만 또 걸릴까봐 예방주사 맞으러 갔는데 바로 맞는건 안되고 6개월 후에 맞아야 된다고 하고 세번은 걸릴 확률이 낮다고 했어요 젊은 사람들은 대상포진 주사도 안놔줘요 50세 60세 는 되야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피부과 의사들도 대상포진 잘 구별을 못하더라 단순포진이라고 해서 그에 준하는 약물치료 하던중 효과가 없어 아는 내과의원 선생님께 보였더니 단번에 대상포진이라고 그에 준하는 약을 복용하고 연고를 발랐더니 치료가 되었던 사촌동생 피부과 의사들이 모르면 누가 알지 대상포진은 절대 양쪽으로 나오지 않는다 할머니는 대상포진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