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그거 같음. 그걸 말하지 않기 위해 속으로 삭히는 시간을 갖고 있는 건데(삭히는 거니까 아직 꽁해져있는 걸로 비춰지는 상태..)남자친구가 말 걸면 제대로 답해주기도 뭐하고 기분은 안 좋고 혼자 참고 있는데 티는 나니까 그냥 미치는 상태가 되버리는...자기가 생각해도 나 뭐하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태도를 바로 바꾸긴 어려운 알쏭달쏭한 상태..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약간 현자같은 이미지셨잖아요 ㅠ 예전부터 그런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왤케 동네 오빠같지...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친구랑 제 흐름 같아서 진짜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번 영상 대박이에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네,,
나 같은 경우는 어이없고 화낼만한 일이 아니라서라기보다는 그때그때 꼬집으면 그건 또 싫어할거니까 일단은 참아보려고, 그냥 넘겨보려고 노력/조심하느라 일정시간동안 대화에 집중할 수가 없는거임 ㅋㅋ 나 스스로도 '별 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이 먼저 '가지고 이래?'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면... 뭐 서로 정 털리는 거지 ㅋㅋ
원래 섭섭함이라는 표현 자체가 상대방이 뭘 잘못해서 쓰는게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잘못까지는 아니지만 서운하다는 거죠. 신발 사이즈를 기억 못할 수 있죠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남자친구인 만큼 나에 대해 기억해 주고 알아주는 그런걸 관심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곧 사랑으로 느끼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까먹으면 섭섭한 겁니다. 그리고 관심이라는 게 참 웃겨요 남자들 입장에서 한두가지 까먹는 건 사소하죠? 별일 아니죠? 그런데 연인관계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아무것도 아니지 않게 됩니다. 여자들은 그걸 알기 때문에 섭섭하지만 객관적으로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건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하지만 기분은 나쁘겠죠 여자들은 그런 심리 때문에 삐지는 거고 삐져도 말을 잘 안하는 거예요. 거기서 남녀 사이에 딜레마가 오구요
저도 이게 맞다고 봐요. 내가 생각할 때 사랑이란 건 이런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사소한 관심이 안느껴질 때 서운하다고 느끼는건데 이걸 상대방에게 말했을 때 이게 왜 서운해? 라는 반응이 오면 뭔가 제 감정을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이해해달라는게 아니리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그냥 인정해줄 필요가 있는 듯해요. 내가 생각해도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운할 때, 나름 용기를 내어 말해도 상대방이 그걸 진지하게 듣고 ‘서운할 수 있다. 나는 너를 많이 사랑하는데 이런부분에서 너가 그렇게 느낄 수 있을것같다.’라는 태도로만 대해준다면, 여자가 내가 쪼잔해 보일까봐 묵혀두고 나중에 터질 일도 없겠죠. 그리고 이런 경험(서운함을 말하고 상대방에게 그 감정을 이해받는 일)을 몇번 하다보면 남친에 대한 신뢰가 쌓여서 굳이 사랑확인을 할 필요도 없어지고, 싸울일도 줄더라구요.
근데 보통은 신발사이즈 하나 가지고 저러는거 아니라 과거에 나한테 무심했던 다른 순간들까지 다 쌓여서 신발사이즈에서 터지는거. 여자는 감정이 계속 쌓여요. 그때 사과하고 넘어갔던건 소용없음. 그냥 그 찜찜한 감정이 쌓여있어요. 같은 부류 감정의 적립이 또 0.1 포인트라도 올라가는 부분이 생기면 그간 쌓였던 80포인트 감정이 같이 발휘됨.
2:54 완전 공감합니다. 정확히 저거예요.😂 서운함을 말하지 않는 건 상대방에 대한 기대가 없을 때 그러지 않나요? 좋은 의미로는, 진짜 기대를 하지 않아서 애초에 서운함 자체를 느끼지 않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는 경우(오마르님이 여기에 해당하시는 듯)가 있고, 나쁜 의미로는, 서운함은 느꼈지만 상대방이 나의 서운함을 이해할 그릇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접게 된 경우가 있을 것 같아요. 서운함이란 감정엔 문제가 없는데, 최소한 자기 기만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단도직입적으로 서운하다고 하거나, 참다 참다 얘기를 하는 거는, (비록 좋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자기 감정에는 솔직한 거라서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는 있는데요. 반면,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자기가 불리한 상황이 됐을 때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너도 평소에 ~~~' 이렇게 말문을 열면서 자기 서운함을 방패로 삼는 유형은 서운함을 터뜨리는 타이밍도, 명분도 납득이 가질 않더라고요.
그런식으로 나에 대한 사소한걸 하나씩하나씩 까먹어가는 과정이 결국 나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고... 그게 서운한거임.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어간다는뜻. 상대에게 별 관심없고 그냥 내킬때 몸만 섞는 관계가 과연 연인일까? 어느순간 아 이사람은 이제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싶으면 헤어질 준비 해야죠. 서운하다 표현할땐 그나마 나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투정부리는 거고 여자가 그런걸 서운해하지 않으면 이미 맘이 떠난거임
그런 사소한걸 기억해주는게 과연 그 남자가 원하는 사랑이 맞나? 여자 본인이 그런 사랑을 원할 뿐인거 아님? 관심이 멀어진다는것도 여자 혼자 추측하는거지. 사소한 기억 = 사랑 이란 잣대가 상대방도 과연 동의를 하냐는 거지. 상대는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주고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살펴보고 사랑이 식었다고 판단하는걸까? 댓글만 보면 대단히 성급해 보임. 차라리 나는 이런 사소한 걸 기억해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어필을 했다면 모르겠는데, 평소에 그런 언급없이 혼자서 섭섭함 마일리지만 쌓고 있는게 아님?
이건 같은 여잔데도 골치아픔 학창시절부터 조만한 일로 질투하고 서운해하면서 여자들은 좀.. 어쩔수없이 서운함 감지센서가 후천적으로 발달되서 장착되어 있을텐데.. 다 큰 성인이되서 서운해서 못베기는 애들 보고 있자면 꼴값에 가까움 지는 자기가 어떤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게 있는 듯. 예를들어, “친구의 남친들은 남친 차로 운전연습 시켜준다는데 왜 내 남친은 안해주냐 서운해!!” 이런거… “왜 해줘야하는데??” 가 입 밖으로 나올랑말랑하지만 하지 않는게 신상에 좋다는 걸 느끼고 그만 둠.
저렇게까지 자잘한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건강한 관계라면 서운한 티를 내는게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생각해요. 서운함은 대게 '내가 기대한 것 보다 상대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것 같다'는 느낌에서 오는데 이게 나만의 착각일수도, 상대와의 기준이 달라서일수도, 진짜일수도 있죠. 착각이었다면 서운함을 티냄으로써 상대와 오해를 풀 수 있고 기준이 다른거라면 서로 맞춰가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진짜였다면 상대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어요. 그러니 남자분들 서운한거 적절하게는 티내셔도 됩니다.
ㅋㅋㅋ재밌는 얘기긴한데 예시가 매우매우 사소하고 ㅋㅋㅋㅋ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그래도 남여 구분없이 서운함을 얘기하는건 좋은 것 같아요. 말 안하고 넘기거나 묵히는 것 보다는..! 상대방이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연인을 실망시켰는지 알아야 관계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운한건 욕심입니다. 상대방에게서 내가 원하는걸 받지 못했을때 드는 감정이죠. 아이들이 부모에게 때를쓰고 울부짖을떄 감정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받는것을 당연시 여기지 않으면 서운함은 줄어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운함이 없어지면 좋아하는 마음도 같이 사라진다고 하시는 분들은 좋아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받고 싶은걸 안줬다고 안 좋아질수가 있나요.
그렇게 다 삭히면서 아무말 없이 넘어가다 선넘으면 싸우다 헤어지는거 아닌가요 결혼상대라면 서로서로 얘기하면서 조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운한거 들어주면서 각자 입장 표명하면 다음에 또 비슷한 일 있어도 서운한게 덜합니다 다만 일부 여성분들 중에 티도 안내고 태도만 바뀌는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건 있죠 남자가 뭐 사소한걸로 서운하다고 하면 찐따 같아보이는... 그런 것만 아니라면 말하는게 맞죠 남자가 말할까말까 고민할정도의 서운함이면 아마 여자가 대역죄인일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해서 남자는 웬만한건 서운하다고 생각도 안하고 해도 다음날 되면 까먹고 그러는데 기억했다가 말할까말까 고민할정도면 대부분 굉장히 큰 거임 계속 지속 되면 정이 떨어질정도의.. 물론 남자 성향에 따라서 집착이 좀 강한 남자면 다를 수도 있겠다만은
건강한 연인들일수록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개인적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나가는 노력은 서로에게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여주고 존중해 나갈수 있는 길을 찾을수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상대에게 바라거나 기대해는 대화는 서로 부담이될것 같습니다. 이걸 마춰 나가려면 대화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서로가 너무 다른부분이 있다면 초반에 빠르게 방향전환도 할수있기때문에 감정.시간.에너지소모가 안될듯도 하구요.
서운함이란게 결국 서로 달라서 생기는거같아요. 내 기준에 이건 당연한건데 이걸 안해줘? 뭐 이런 느낌으로.. 근데 나한테 당연한게 상대한테는 당연하지 않은거죠. 뭐든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하면 좀더 편해집니다. 전 지금 남친이랑 연애초반에 남친이 제 생일을 안챙겨서(저보다 빠른 남친생일 저는 챙김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얘기함) 엄청 서운해서 울고불고 화낸적 있는데요 알고보니 남친은 생일을 챙기거나 챙김받은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그냥 적당히 외식정도만하고 딱히 안챙기고 있는데 서운하진않아요 이게 또 제 성향이 맞다보니까 타협이 된건데 결국 문제는 기본적인 성향이 어느정도 맞으면서 동시에 타협도 어느정도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계속 서운한 점만 생기겠죠
제가 봤을 땐 여성은 신발 사이즈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남친이 그만큼 자신에게 무관심했다는 생각 때문에 서운했던 겁니다. 서운함이 생겼을 때 깔끔히 인정하면 화낼 일이 없지만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부정했다는 것입니다. 속 좁은 거 맞잖아요? 그럴 수 있는데 인정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거에요. 이런 일도 서운해하는 자신을 향한 한심함과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향한 답답함을 곱씹다보면 처음 있었던 신발 사이즈 얘기는 중요치 않게 됩니다. 남성분들 이런 일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여성 보는 눈을 기르세요.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고 남성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여성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길. 그러기 싫으시면 여성 안 만나시면 되시고요. 알아서 하세요 화이팅!
생각보다 댓글에서 말씀하신 여성분들 많습니다. 전 여자친구들도 정말 마음 넓고 수용해주는 사람들이었고 지금 여자친구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잘 대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함부러 대하지 못하고 잘할수밖에 없고 누가 안시켰어도 블러셔 색깔 바꾼거, 아이라인이 펜슬인지 붓인지마저 눈치챌 수 있는 세심한 남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꼭 사람을 얼굴로 판단하지말고 진지한 얘기도 해보고 술도 마셔보고 그러고 나서 사귀시길.
저는 남자는 이래야죠 라는 오마르님 말씀이 서운함을 잘 표현하는 남자를 남자답지 않다라고 말하는게 되서 안타껍습니다.. 남자는~ 여자는~ 20대는~ 30대는~ 아빠는~ 엄마는~ 이래야한다는 프레임에 갇혀서 고톧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냥 다르게 태어난건데… 사람이 다른건데… 여자도 서운함을 잘 못느끼는 오마르님 성격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부 동의요. 저도 여자지만 오마르님처럼 서운함 잘 안느끼는 타입입니다. 오마르님은 일부 여자들이 그렇다고 얘기하신거 같아요.. 저는 저 같은 여자들도 많다고 보고요. 신발 사이즈든 뭐든 기억 못한다고 저어언혀 안 서운해함. 신경 안씀... 오히려 남자놈들이 많이들 서운하다고 하던데 지에 대해 기억도 안해준다고..
삐졌는데 이유를 말안할때 진짜 괴로워요ㅋ 자기야 왜그래? 내가 뭐 잘못한거 있어? 물어보고 스무고게 하고 풀어줄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그런게 반복되다 보니 삐지면 또 저러네 하고 폰으로 게임이나 하고 내할일 합니다. 완숙한 성인을 만나는게 아니라 아이를 만나는거 같아서 애정이 확 식어버려서 헤어졌네요. ㅋ
저는 반대로 남친한테 서운한게 있으면 바로 얘기하는 편이고, 다짜고짜 화내고 짜증내는게 아니라 좋게 말할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남친 입장에서는 오히려 싫어하더라구요... "그게 서운하다고? 도대체 왜??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러면서 나만 예민한 사람 만들고.. 댓글 쓰신 분처럼 서운함을 풀어주려고 노력하기는 개뿔ㅜ "오빠가 나한테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야. 하지만 ~~~한 상황에서 ~~~한 이유로 나는 기분이 좀 상했어." 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그게 왜 기분이 나빠?? 난 그럴려고 한게 아닌데?! 그게 뭐가 서운할 일이야?? 하고 받아치니까 나는 답답해서 더 길게 설명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싸우게 되더라구요... 풀어주려는 노력까지도 필요 없으니까, 서운한 부분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랬구나. 너가 그래서 서운했구나. 기분이 상했구나." 라고 인정이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댓글 쓰다 보니 헤어져야 하나 싶기도 해요. 내 서운함에 어떠한 이해도 공감도 받지 못하니까 사람이 지쳐요... 댓글 쓰신 분처럼 먼저 서운한거 있냐고 물어봐주고 풀어줄려고 하는 남자분 만나면 진짜 진짜 고마울 것 같아요🥺....
@@nyan_cat___맞아요 자기 서운했구나 충분히 그럴수있지 내가 거기까지 생각못했어 이 말한마디면 금방 풀어지고 대화 금방 종결되는데 왜그런지 이해하려고만하니 싸우게되고 대화가 안되는거같음 다행히 제사람은 그랬었구나하며 다독이기시작해버리니 제가 오히려 서운해해서 미안하다고 쿨해지겠다고 하게됩니다 그렇게 말해도 아니라며 본인이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하니 그뒤론 뭐라하지않게되고 더더 잘하게됨 여자맘 푸는거 진짜 간단한데 말이죵
ㅋㅋㅋㅋㅋㅋ 영상이 공감되고 웃긴데 여자 입장으로 얘기해보면 남자들한테 여자들이 서운해 하는게 많으면 좋은거에요 아직 그 남자한테 기대하는 부분이 많다는 거거든요 남자들이 그렇게 받고 싶어하는 인정은 여자들이 그 남자한테 기대하고 있기때문에 줄 수 있는거라서요 ! 기대가 충족되면 칭찬이 나가지만 기대를 저버리면 실망을 하고 결국에 여자들이 서운한걸 별로 이야기 하지 않죠 그러면 그남자에 대한 기대가 더 이상 별로 없은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남자들의 인정욕구를 채워줄 수 없고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기대하는 기대욕구가 없는 상태라 그대로 이별로 가기 쉽죠! 그러니 서운한걸 많이 얘기하는건 = 나한테 거는 기대가 많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더 희망적일거 같네요 ㅎㅎ 근데 저도 서운한점 많은 남자 만나본적있어서 너무 사소한거까지 말하면 그거는 쫌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고 남들에비해 내가 너무 심하면 고치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라는게 많아서 그런거에여 그니까 별것도 아닌 걸 바라지 않으면 서운할 일이 없는데 뭔 되도 안한 것도 죄다 서운하다고 하니까 남자들이 이해를 못 하는거임 내가 기준을 세워놓고 그 기준에 못 미치면 서운하다 하는데 남자들은 그런 기준을 안 만드는 것 같음 본인 입장에선 최선인데 여자는 왜 그것밖에 안되냐며 질타하니까 노력을 아예 무시당한 기분이 들거 아니에여 ㅋㅋ 같은 여자가 봐도 피곤하게 구는 사람 진짜 많은 듯
화난다고 그순간 감정 그대로 바로 내뱉는것도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죠. 보통 좀 삭히거나 생각을 좀 정리하고 차분히 말하는게 좋죠. 순간 욱하는건 분노조절장애인거지 자신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윗분은 분노가 조절이 안되는걸 스스로 자신감 넘쳐서 그런거라 생각안했음 좋겠네요. 그런 사람들 본인은 솔직한거라 하는데 그냥 네가지 없고 예의없어 보여요.
전 여자인데도 저런 친구나 연인은 너무 피곤합니다. 애초에 타인에게 기대를 안해서 누군가 제게 뭘 해주고 기대한단 것 자체가 부담이예요. 제가 뭔가를 주더라도 진심으로 돌려받을 기대를 안하기에 절대 생색을 낼 이유도 없죠. 나무라 연인이라도 적정한 선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방식이나 가치관이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는데 서운함을 무기로 나를 바꾸려 드는 건 진짜 최악ㅠ
내자신이 아닌 타인입장을 이해하려는 능력 즉 공감능력은 지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서로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거든요. 근데 타인의 생각을 이해 못 한다? 자기 생각만을 고집한다? 이건 공감능력 결여의 증거죠. 그래서 공감능력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똑똑한 사람들은 공감능력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건 남녀 차별적 요인이 아니라 모든 사람괴의 관계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상황에서 뭔가 묘하게 서운해서 화내다가 그 가게 걍 조용히 나오고 다시 생각해 보면 뭐지 난 왜 이런 걸로 서운한 거지 너무 속ㅈ좁지 않나 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초대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우리 저기 갈랭??? 하고 말 돌리기 괜히 쪽팔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소한 것이라도 나에 대해 다 기억해주길 바라는 게 사랑과 관심의 척도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여자는 아무래도 호르몬의 노예(?)라 그날그날에 따라 다르긴 한것두 크고요.(본인도 몰라요. 감정의 롤러코스터ㅜㅜ) 순간적으로는 기억못하는 남친에게 화가 나서 토라져도 데이트 망칠 정도의 분위기가 잡히지 않는게 오래 유지되면 후회로 바뀌기도 하는 것 같아요ㅎ 그래도 그런 경험이 쌓이다보면 화를 내는거보다 말하는게 편하구나로 바뀌어 가기도 하고요. 서운함을 느끼는 여자친구에게 같이 화를 내기보다는 잘 이야기해주면 분명 이야기하는 쪽으로 닮아갈 겁니다^^
서운하다라는건 무뚝뚝한 사람을 만낫을때 나타납니다 심리상에서 넌 다정해 이런남자들은 거의 여자가 서운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무뚝뚝한 남자 안만나면 됩니다 여러말 할필요가 없어요 자신과 맞지 않다 느끼면 다른분 만나는게 이득입니다 사람이라는건 본능으로 이사람이 나와 맞는지 아닌지 알게됩니다 말을 뭐같이 하는 남자를 안만나야 하는게 첫번째입니다 같은말을해도 누구누구야 내일 시간 돼? 너 내일 시간비워놔라 맛집 아러놧는데 계산은 니가 하는거지?다음엔 내가 무조껀산다 요딴식으로 말을 내뱉으면 후자는 정떠러지듯 똑같은거죠 이게 친구간에도 선을 넘어버리면 만나기 시러지듯 똑같은겁니다 우리가 동네 양아치를 시러하는 이유가 잇잖아요 그거랑 아주 똑같습니다
신발 사이즈땜에 삐친 여친 달래는 법: 대부분의 확률로 남자가 눈치 챈 바로 그 순간!!! '미안해 미안해~~ 내가 요즘 기억해야할게 많아서 240이었는지 245였는지 헷갈려서 바로 답을 못했어 ㅜ.ㅜ 오늘 한 번 더 머리에 집어넣을게^.ㅠ' 하고 가볍고 유쾌하게 능글맞게 사과하며 넘어가면 됨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똑같이 능글맞은 스탠스로 어떤 것때문에 속상하냐(삐졌냐, 심술났냐 등의 단어X) 캐물으면서 단 거 좀 넣어주면 댐.. 여자도 사소한 걸로 삐쳤는데 저렇게 가볍지만 사과도 하고 애교도 부리면 애초에 엄청 화낼 일이 아닌 걸 알기 때문에 아이 내가 뭐 너무 짜증냈나 싶어서 금방 풀고 말음 근데 오마르님처럼 진지하게.. 아 숨 막힌다 여친 눈치보인다 싶어서 심각하게..... 얘기 꺼낸다 싶으면 화는 관성이란 게 있어서 그 심각한 태도를 보고 더 답답함+이미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음의 콤보로 짜증이 점점 화로 변함.. 사소한 걸로 지랄하는 여자가 잘했다는 게 아님! 남자들이 좀 더 피해를 막고싶다면 이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거란 이야기임 남자가 여자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하듯 여자는 남자에게 공감과 눈에 띄는.사랑의 표현을 받고싶어하는 거임 서로서로 받고싶어하는 거 주자 우리~~!
예전에 남자친구가 이 인물을 몰라? 하면서 은근 무식하구나?라는 말에 한참 서운해한적이 있는데..기분이 나쁜데 이걸로 화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뚱한데 말은 못하고 삐져있는 상태가 유지됨..아마 본인이 생각하는 상태에 빠져서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설명하기 참 애매하긴 하네요😂😂
평소에는 이거저거 잘 기억하는 남잔라면, 신발사이즈 하나 까먹었다고 서운하진 않을것 같아요. 평소에도 이거저거 잘 까먹었고 이젠 신발사이즈까지도 까먹은거. 여잔 그걸 나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느껴지니까 서운한거.. 근데 남자들 자기 신발사이즈도 까먹는거 본것 같은데. 그냥 그런 존재들인가보다 하고 걍 수용하면 편함. 근데...애초에 기대를 안하면 인간관계 진짜 편해지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