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걍 이제 그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러 걍 상대가 날 너무 서운하게하고 화내가 하는일이 반복되고 말로 풀려고해도 안되면 걍 슬슬 권태기옴 그냥 그 사람 자체한테서 마음이 떠버림… 우린 끝까지 못 갈거같고 어차피 얘도 나한테 거기까지니까 이러겟지? 싶어서
@@user-sh7yr8bv8m 음…이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점점 줄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입장에서 보셨을 때 회피형라는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해서 여쭈고 싶어요.. 제가 이 댓글에 많은 공감을 했는데 회피형인가 싶어서🥲
@@user-qr8xw3ng1p 완전히 끊어낼 마음으로 시간을 갖자 했는데 시간 가진 후 오히려 자기가 변하겠다며 붙잡더라구요 시간 갖는동안은 연락 일절 안했습니다! 변한 모습들이 보여서 아직까지 잘 만나고있고, 아니다 싶은모습이 다시 보이면 그 땐 정말 그만하려구요 ㅎㅎ
정말 이 7가지 다 해당돼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런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네요.. 마음이 식었다는 느낌은 확실했지만 4년을 만난 사람에겐 이성적인 사랑만 있었던게 아니라서 힘든것 같아요. 내 모든 좋은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함께한 추억이 있는 사람과 다시는 보지 못하고 대화도 못한다는게 많이 힘드네요..
언니 저도 권태기가 온건지 궁금한데요.. 제가 원래 스킨십도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한다면 손 잡기나 약간의 안기? 백허그하기?가 전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 해 왔는데 남자친구가 좀 스킨십도 많고 애교도 좀 있는데 제가 좀 애교도 별로 없고 표현도 잘 못하고 약간 무뚝뚝한게 있거든요.. 지금은 조금씩 바껴가고 있긴한데 최근들어서 보니까 제가 원래 없던 질투가 갑자기 심해져서 남자친구가 여자애 옆에 있기만 해도 질투나고 체육시간에 여자애랑 같이 팀 짜서 옆에서 같이 하는것도 질투나고 그냥 사소한거 에도 너무 질투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요즘 남친한테 짜증도 좀 내고 약간 스킨십도 피하고 그랬거든요..또 감정기복이 좀 심하다 보니까 자주 뚱해져 있는날도 많았고요..그래서 약간 불편한 느낌도 있는거 같아요... 전 아직 얘가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저도 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극복 해 나가야할까요.. 대신답변도 좋아요 ㅠㅠ
그건 권태기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점점 더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것 같아요~ 연인과 건강하게 오래가고 싶다면 본인의 마음을 대화로 잘 표현하고 같이 맞춰서 풀어나가는게 현명한 연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연애는 행복하기만 한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많은 인내심과 배려도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그러면서 연애를 통해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본인 스스로의 모습도 돌아보면서 더 발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거구요.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랄게요~